과천시 문원동은 26일, 문원청계마을 풋살장에서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원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50명이 참가해 학년별로 26개 팀을 이루어 팀 대항전을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경기 후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모든 팀에게 축구공이 전달돼 아이들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축구 페스티벌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선수 어머니들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와 문원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간식도 큰 호응을 얻으며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과천의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체육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빈시에 공식 방문해 지도자 간담회와 도서기증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은 24일 판득동 당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2025년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 응옥 뚜 빈시장은 간담회에서 “빈시는 현재 도시 확장과 발전 과정에서 남양주시의 경험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2025년에는 빈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만큼 상호방문과 청소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표단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생가에 방문해 빈시의 역사 유적지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빈시에 조성한 도로인 남양주 다산로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남양주시가 빈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도 진행됐다. 25일 땅타이마이 중학교에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전래동화와 청소년 권장 도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 관련 도서 등 40여 권을 기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평내호평축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약대울 축구장에서 제4회 호평ㆍ평내 센터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그전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예선전과 결승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4개 팀에서 약 250명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의 열정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호평축구협회 동호인들 간에 서로 소통과 화합을 가지는 멋진 가을날의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호평ㆍ평내 축구인들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이 지난 26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진흥원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트워킹 데이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활동을 위한 준비운동과 릴레이 계주 등 6개 종목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지역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가 28일 송산만화 작은도서관과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책 문화 나눔 증진과 독서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협약 체결, 작은도서관 현판 설치, 만화책 200권 기증 등으로 진행됐다.강미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과 지원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11월 증평문화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주민에게 선보인다.먼저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보은군에서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단아트컴퍼니의 ‘동행 part2’무용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제36회 한국무용제전대극장경연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등 수준 높은 무용극을 감상할 수 있다.이어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순회 연주회가 개최된다.50여 명의 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하는 이 공연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서곡과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사냥폴카 등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오보에, 트럼펫, 바순 솔로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15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에는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 상상에서 우수창작공연 ‘Imagination Tone on tone’을 선보인다.국악기와 오케스트라, 밴드사운드 등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이재영 군수는 “지난 9월 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데 이어,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상상 등 전문예술단체의 증평 공연이 지속 개최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과 토대가
홍성군이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전시관에서 우드버닝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시회에는 1년간 우드버닝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문화, 풍경화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인두로 나무를 태워 만든 독창적인 색감과 국산 목재 특유의 독창적인 색감과 질감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국산 목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홍성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 지원 등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국산 목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닐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주시 반포문화센터(위원장 임창훈)는 지난 25일 반포문화센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반포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반포문화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주민들이 직접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제1회 반포스토리 행사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행사이다.반포영화관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참여를 희망한 지역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포문화센터가 직접 편당 구매한 영화 중 ‘범죄도시4’를 관람했다. 센터는 주민들을 위해 팝콘도 무료로 제공했다.한편, 반포문화센터는 지난 7월 당구대를 설치한데 이어 앞으로 당구동호회 구성 및 대회 개최 그리고 러닝크루 조직 등 지역민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안경림 반포면장은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를 10월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인 공원, 하천변, 카페 등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하는 사업이다.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밴드 비보이 마술공연 등 지역 예술 단체 11개 팀이 참여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지난 10월 5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장암발곡근린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관내 카페 등에서 6회에 걸쳐 거리공연(버스킹)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녹양동에 있는 카페에서 진행된 마지막 거리공연(버스킹)은 팝재즈로 김동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날은 거리공연(버스킹) 외에도 신상호 작가와 함께 도예 작품을 관람해, 시민들에게 음악과 도예가 결합한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신상호 작가는 한국 도예계의 거장으로, 세계 최초 건축도자 미술관인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초대 관장을 역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일상 공간에서도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일상 속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및 자연복귀 행사를 실시했다. 야생동물학교는 구조된 야생동물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은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생태학습 공간이다. 이번에 자연으로 복귀한 야생동물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및 천연기념물인 참매로 지난 10월 4일 광명에서 발견, 영양실조 및 탈진으로 구조되었으며 야생동물학교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참매의 건강한 자연 복귀를 응원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 참매 방생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실내 학습에서는 생태계 교육이 진행되어 야생동물을 만났을 경우 대처 방법과 조난, 질병 등으로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배웠다. 이와 함께 진행된 야생동물 수의사 체험에서는 특수 제작한 인형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과정을 함께했다. 끝으로 진행된 야외 생태학습장 현장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야생동물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서식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구조됐지만 영구장애를 입어 야생동물학교에서 보호중인 동물들을 관찰하며 실내 전시관에서 배운 내용을 상기하는 기회를 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 야외공연장에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기념하고, 시설 노후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6년간 운영 중단됐던 몽골문화촌이 재정비 1단계 사업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 안경모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 기관·사회단체장 및 초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향악단·팝페라 개막공연 △업무협약식 △몽골 어린이 합창단 공연 △몽골 전통 악기 및 무용단 공연 △현판 제막식 △행사장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와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몽골문화촌이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들과 상생하며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마딕드림홀은 몽골문화촌 재정비 1단계 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기존 공연장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지난 26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한국노총 제35회 성남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노동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 노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5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산하지부 대표자들, 조합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조합원 표창, 축사, 선수대표 선서, 종목별 경기 등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