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연보물어린이집(원장 이연의)은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각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 상자로 대형 트리를 만들며 연말을 보낸 자연보물어린이집은 관내 소외된 계층에 라면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한다. 상자마다 원아의 이름이 적힌 라면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의 자연보물어린이집 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겨울방학 동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라면을 전달했다”며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후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춘포면 축구회(회장 임중선)가 15일 라면 36박스, 화장지 36개를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축구회 회원 58명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탁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취약계층 3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중선 회장은 "추워진 날씨로 저소득 이웃의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지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동참해주시는 축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포면 축구회는 춘포초등학교 졸업생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5년째 지속적인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여수광림교회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림동에 현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유성남 광림교회 목사는 “지역 내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찾아 돌보고 지원할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기탁금은 내년도 광림동 마을복지사업의 종자돈으로 소중히 쓰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후원해주신 여수광림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수 DL케미칼 노동조합(위원장 김광용)은 최근 저소득 다문화·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의류 상품권(200만 원)을 화양면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한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는 “작년 여름에 갑자기 폐암3기 판정받고 수술을 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이 축구화가 없어 맘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축구화를 사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DL케미칼 노동조합 김광용 위원장은 “평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후원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하며 “고물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외롭고 힘든 저소득가정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4,042명으로 모금액은 당초 목표했던 3억 원보다 1억 1천여만 원 많은 4억 1천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그간 시는 기부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여수를 대표하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여수시만이 가진 특산품과 관광도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왔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갓김치로, 여수시상품권, 건어물, 생선세트, 잡곡 순으로 이러한 매력적 답례품이 기부제 시행 첫 해였음에도 좋은 성과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도 성공적 기부행렬을 이어가기 위해 향일암 템플스테이, 낭만버스 탑승권, 유월드의 루지이용권 등 관광서비스와 게장, 꼬막, 옥수수 등을 추가해 총 40개 업체에서 9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전국 최고의 관광자원과 지역특산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금 참여를 이끌고 우리시 방문객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
광양읍 도솔합기도(관장 최세경)는 지난 9일 읍사무소 현관에서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800개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전달했다. 도솔합기도 수련생들은 순수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세경 관장은 “수련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수련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도솔합기도 관장 및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연초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기로 결심한 도솔합기도 관장님과 어린 수련생들에게 고맙다”며, “2024년 시작을 미래의 주역이 될 수련생들과 함께하게 되어 광양읍의 발전이 기대되며,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한끼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흥동방위협의회가 지난 12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1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증은 신흥동방위협의회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구매한 것으로 매년 라면, 쌀,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왔다. 협의회 이호열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숙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더욱사랑교회 김현주 목사는 “신흥동 방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이불을 마련해주셔서 겨울철 추위를 피할 곳을 찾는 어려운 이들에게 온정이 전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부주동 소재의 양을촌갈비(대표 김재안)가 지난 11일 부주동 취약계층을 위해사골육수 200인분(50만원 상당)을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주동은 기부 물품을 홀로사는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안 대표는“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뜨끈한 사골국물에 떡국이라도 한그릇 끓여 드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준비했다. 동네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소소한 일을 큰 선행으로 받아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박윤희 부주동장은“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사골육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올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해 드리겠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두루두루 서로가 돌보고 보살피는 부주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지난 12일 율어면 청년회(회장 박종철)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겨울 이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철 청년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율어면 청년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불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청년회’는 화재주택 정리 봉사,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기부 등 지역 내 여러 행사에 앞장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다.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안전 보장 등을 위한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특성이 있다. 하지만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다고 판단, 신규사업 13건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5개 분야는 보수 수준 향상 일·생활 균형 지원 인권·안전 보장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 처우 개선 협력 강화다. 전남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타 시·도의 처우개선 우수사례 분석, 도내 유형별 종사자의 의견조사(600명), 직급(계층)별 심층 면접(7회), 전문가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 개최(3회), 현장 의견수렴 공청회(200명) 등을 통해 제2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보수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시군별 준수사항을 매년 지도·점검하고, 부족한 인건비의 보완 수단으로 매월 생활시설 12만 원, 이용 시설 9만 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연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 4일 북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으로 637,100원을 기탁했다. 이어, 11일 (사)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지회장 최종수)는 관내 132개 경로당을 비롯한 경로당 영농사업단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3,944,810원을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으로, 동해시민장학금에 3,000,000원을 각각 기탁하였다. 최종수 동해시지회장((사)대한노인회)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지기술단(이사 황용해)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태백시에 기탁하였다. 황용해 이사는 “새해를 맞아 주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도원전기안전관리(대표 한민용)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태백시에 기탁하였다. 한민용 대표는 “기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젠(대표 경국현)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태백시에 기탁하였다. 경국현 대표는 “한 해를 시작하는 연초를 맞아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마음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 및 위기상황에 빠진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