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장=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 허장(赫章)현 다주차이핑(大韭菜坪) 관광지의 설경을 29일 카메라에 담았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다주차이핑 관광지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다. 2024.1.29
충칭(重慶)시 스주(石柱)투자(土家)족자치현의 풍력발전소를 지난 1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가 청정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충칭시 에너지국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충칭시전력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칭시의 신규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이 244만4천㎾(킬로와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충칭시의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1천256만8천㎾로 전체의 39.6%를 차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 충칭시전력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중점 전력 프로젝트가 착공되거나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를 통해 전력 구조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이 촉진됐다고 설명했다. 천연가스·풍력·태양광도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충칭시에서 전력망에 연결된 집중형 풍력·태양광 규모는 366만4천㎾에 달했다. 2023년 분산형 태양광 규모는 70만9천㎾로 집계됐다. 펌핑 스토리지(양수 저장 설비) 및 신형 에너지 저장 규모도 빠르게 늘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충칭시가 승인한 펌핑 스토리지 프로젝트 설비용량은 500만㎾에 달했다. '펌핑 스토리지+신형 에너지 저장'은 충칭시의 신형 전력 시스템 조절 능력
(중국 허장=신화통신) 눈이 내린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 허장(赫章)현 다주차이핑(大韭菜坪) 관광지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다주차이핑의 그림 같은 설경을 29일 드론에 담았다. 2024.1.29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고대 실크로드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낙타는 동서양 문화 교류의 중요한 상징이었다. 낙타가 안장을 벗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낙타는 이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남부 지역 농가를 돕는 새로운 동반자가 됐다. 신장(新疆) 커핑(柯坪)현은 타림(塔里木·타리무)분지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은 낙타를 필두로 한 녹색산업으로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해왔다. 현지 농업농촌국에 따르면 현 내 사육 중인 낙타는 4만 마리에 달한다. 중국 선두이자 신장(新疆) 지역 1위다. 그중 암컷 낙타 사육 두수는 6천 마리로 낙타유 생산량은 4천t(톤)에 달한다. 이를 이용한 심층 가공 제품 수익은 7억 위안(약 1천301억9천만원)이고 1인당 사육 농가 소득은 2만 위안(약 371만원) 증가했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커핑(柯坪)현 농산물판매센터에서 지난 11일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직원. (사진/신화통신)고대 실크로드의 중요한 역참이었던 커핑현은 오랫동안 낙타를 사육해 왔다. 그러나 그들이 낙타를 통해 부를 창출하게 된 지는 불과 몇 년밖에 되지 않았다. 이전에는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가 지난해 외부 압력과 내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최근 막을 내린 베이징시 양회에 따르면 베이징의 지난해 지역총생산(GRDP) 성장률은 5.2%로 당해 연초 목표치보다 0.7%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1인당 GRDP, 노동생산율 등 주요 지표도 중국 성(省)급 지역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6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성루 외관. (사진/신화통신)◇'중대 프로젝트' 속속...투자 잇따라 베이징예술센터, 베이징도시도서관, 베이징대운하박물관이 4년여에 걸쳐 완공됐다. 이로써 2023년 베이징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베이징은 지난해부터 파격적인 조치를 통해 투자를 효과적으로 확대하고 경제의 꾸준한 반등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투자에 속도가 붙었고 품질과 효율성도 올랐다. 2023년 베이징의 하이테크 산업 투자는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자오(亦昭) 바이오의약 파일럿 테스트 연구개발 생산기지가 정식 생산에 들어갔고 '일남일북(一南一北)' 두 개의 로봇산업 단지가 건설됐다. 또한 징둥팡(京東方·B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마카오 시민들이 29일 세나도 광장에서 춘절(春節·음력설) 대형 꽃등을 감상하고 있다. 춘절이 다가오면서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각지에 새해를 축하하는 장식물이 걸렸다. 시민들은 밝게 불 켜진 꽃등을 감상하며 춘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2024.1.29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각지에 새해를 축하하는 장식물이 걸렸다. 시민들은 밝게 불 켜진 꽃등을 감상하며 춘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29일 세나도 광장에서 용 꽃등을 감상하는 마카오 시민들. 2024.1.29
지난해 5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에서 한 남성이 신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휴대전화 출하량이 전년 대비 6.5% 늘어난 2억8천900만 대를 기록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따르면 그중 5G 휴대전화 출하량은 전년보다 11.9% 늘어난 총 2억4천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의 82.8%를 차지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중국 브랜드가 자국 휴대전화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브랜드의 출하량은 총 2억3천100만 대로 전년 대비 1.1% 확대됐다. CAICT에 따르면 지난해 자국 브랜드가 출시한 휴대전화 신규 모델은 전년 대비 5.5% 늘어난 총 406대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은 약 2천828만 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1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잉탄(鷹潭) 타이얼(泰爾)사물인터넷연구센터 실험실에서 재료 전파 차단 실험을 준비하는 기술자.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이동통신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통통신업의 총매출은 1조6천800억 위안(약 312조4천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사물인터넷(IoT) 등 신흥산업은 전년 대비 19.1% 확대된 총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매출은 37.5% 급증했으며 IoT 분야는 20.3% 늘었다.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칭다오(青島)시 시하이안(西海岸)신구의 포리(泊里)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며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29일 포리시장에서 춘절 맞이 용품 고르는 사람들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1.29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29일 칭다오(青島)시 포리(泊里)시장에서 용춤을 구경하는 사람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포리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며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2024.1.29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지난해 산시(山西)성의 비전통 천연가스 생산량이 전년 대비 9.6% 증가한 145억9천만㎥로 나타났다. 연간 생산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산시(山西)성 뤼량(呂梁)산간지역의 린싱(臨興)가스전에서 비전통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29일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산시성 비전통 천연가스의 예측 총자원량은 약 20조㎥로 중국 전체 천연가스 예측 총자원량의 약 8%를 차지한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산시성에서 확인된 비전통 천연가스 누적 매장량은 1조1천635억1천200만㎥로 집계됐다. 산시성 뤼량(呂梁)산간지역에 위치한 린싱(臨興)가스전의 생산정은 900개에 육박하고 1일 생산량이 650여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시성은 지난해 '산시성 비전통 천연가스 분야 탄소정점 실시 방안'을 제시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성 전체의 비전통 천연가스 생산량을 200억㎥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