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 19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도서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에서 인하대학교 재학생 대상 ‘2025년 제7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우수 팀에게 기관장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제7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는 수출입에 관심있는 인하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실무경험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팀(약 50여명)이 참가했으며, 금년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신규로 참여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약 6개월 간의 수출입 실적을 기반으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4개팀에게 ▲대상(인하대학교 총장상(1팀)), ▲특별상(인천항만공사 사장상(1팀)), ▲특별상(인천본부세관장상(1팀)), ▲특별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1팀))이 각각 수여됐다.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은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K-POP 아이돌 팬을 겨냥한 포토 카드, 바인더 등 제품을 판매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웰메이트(Wellmate)’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2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2025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상담교사, 영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건교사, 영양군청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부모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장애 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인권지원단 각 분야 전문가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 권씨 회곡 권춘란 선생의 종손인 권재욱(구미 송정유치원 이사장)씨가 12월 22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권재욱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쾌척하며, 2년 연속 고향 영양을 위한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 이사장은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가 고향으로, 과거 구미시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미 송정유치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퇴계 이황의 문하생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했던 회곡 권춘란 선생의 후손답게,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청기면 기포리에는 권 이사장의 선조인 회곡 선생이 말년에 머물며 학문 활동을 했던‘회곡 고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9호)’이 자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권재욱 이사장은 “올해도 고향 영양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양군이 더욱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19일 제319회 보성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총 8,39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보성군 재정 운용 이래 가장 큰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7,215억 원으로 30억 원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집행잔액 정리와 사업 구조조정에 따라 1억 원 감액된 1,183억 원으로 확정됐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은 군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분야에 중점 배분됐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액 추가 지원 15억 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3억 원, △가족 친화형 놀이터 ‘하늘마당’ 안심 쉼터 조성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농업 분야 역시 예산 반영 비중을 유지했다.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 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6억 원, △친환경농업 직불제 3억 원 등을 편성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아울러, 연말 회계 마감 시점을 고려해 국·도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민원실 평가에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며, 전라남도 최초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2019년부터 2028년 12월까지 9년 연속 우수 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교육청·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처리 실태, 서비스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민원실을 3년 동안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총 4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2019년 최초 인증, 2022년 재인증, 2025년 3차 인증에 연이어 성공해, 제도 도입 이후 전남 최초의 3회 연속 인증 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보성군청 종합민원실은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 민원 처리 절차의 체계화, 민원 응대의 일관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지표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해, 종합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행정의 특징으로는 ‘민원 안내 도우미’ 상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온전히 간직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영광정씨 고택은 영광정씨 정손일(1609~?)이 봉강리에 정착한 이후 400여 년간 대를 이어 유지·전승돼 온 주거 유산이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근대기 민족운동, 해방 이후의 사회사적 사건 등 근현대가 축적된 생활사 현장으로서 역사·사회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고택 터는 한국 풍수지리 전통에서 길지로 전해지는 ‘영구하해(靈龜下海)’ 형국 가운데 거북의 머리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풍수 사상 전한 인물로 알려진 ‘도선국사’의 언급도 전해진다. 현손 정도삼이 자신의 호를 ‘구정(龜亭)’이라 하고 고택을 ‘거북정’으로 칭해 온 점은, 풍수 인식이 가문의 정체성과 경관 인식에 반영된 사례로 해석된다. 건축 구성은 안채와 사랑채가 마당을 사이에 둔 二자형 배치로, 호남 지역 민가의 보편적 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소화기를 활용한 주택화재 초기진화로 1억4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2025년 영동군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건으로 2억8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3건이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화에 성공해 1억 4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 감소 산정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못하여 시설이 전소했을 경우 재산피해 금액을 추정해 실제 발생한 재산피해액과 차액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처럼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만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를 각 가정마다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도와주는 주택화재경보기도 같이 설치해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2일,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석면공사에 따른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석면공사로 인해 정리가 필요한 도서실 도서 포장 등 사전 정비를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에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해, 석면공사에 대비한 도서 포장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한 공사 진행과 공사 이후 원활한 교육활동 재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공업고등학교 담당교사는 “석면공사 준비 과정에서 도서 정리와 포장 업무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학교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석면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향후 석면공사 완료 후에도 도서 정배열과 장서 점검 등 후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비만 예방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나, 건강 오르GO’ 건강 퀴즈와 ‘건강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건강 산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했다. 먼저 ‘건강한 나, 건강 오르GO’ 건강 퀴즈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 관내 중·고등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퀴즈는 비만, 신체활동, 영양, 금연 등 청소년 건강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정보무늬(QR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항별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채점했으며, 참여자 중 6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 가운데 선착순 350명에게 건강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어 보건소는 관내 금연 심화 학교인 제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건강 산타’ 프로그램을 1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건강 오르GO’ 건강 퀴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14시, 봉화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사업 의 핵심 단계인 건축기획 용역 결과 보고를 검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서관 특화 기능 구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관계 기관 담당자와 공공 건축가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은 총사업비 212.97억 원 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으로, 2029년 1월 개교(개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991년 개관하여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문제가 있었던 기존 도서관 을 대체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적 소통 공간을 제공할 지역의 핵심 문화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실을 넘어 봉화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전문가들의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봉화 통합교육지원단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체험학습에는 완전 통합 학생을 포함한 특수교육대상학생 17명과 인솔교사 4명, 교육청 관계자 6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완전 통합 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의 의미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학습은 겨울철 지역 명소인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과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산타마을에서 계절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산양목장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면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인솔교사는 “교실 밖에서 이루어진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사회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지난 20일(토) 개최된 ‘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 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장 축하공연에는 봉화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하여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잠골버스, 씨야 남규리 그리고 봉꽃송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의 하모니가 산타마을 일원을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후에는 참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타마을 체험 활동도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지역 문화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함꼐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을 본 관람객은 “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산타마을을 감동으로 채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