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은 지난 17일 대교동 취약계층에 200여만 원 상당의 배추 물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대교동주민센터는 후원받은 김치를 마을 통장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 50가구에 직접 방문·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서 입맛을 잃었는데 김치를 받으니 정말 반갑다”며, “김치를 담가주신 분들, 전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사업장 운영이 바쁜데도 밑반찬을 만들어 후원해 주신 박현숙 대표님과 전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매월 대교동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2,400만 원 상당의 밑반찬 제공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하)가 지난 17일 쌍봉동주민센터룰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여수시민간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직접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경하 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을 배울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신 학부모님과 아이들,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성스럽게 마련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환경보호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저소득 취학계층을 위한 릴레이식 기부금 전달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발전위원회(위원장 안병진)가 18일 라면 50상자(1,500여 개)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한층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8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병진 위원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연초부터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에 새해를 맞아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왕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용선)와 왕궁중부교회(담임목사 최종혁)는 18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용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2024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이장협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혁 목사는 "성도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왕궁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장협의회와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왕궁면이장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복지이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52년 설립된 왕궁중부교회는 매년 이웃돕기와 착한교회 5호점으로 등록해
익산의 한 시골마을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아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함열초등학교 학생회와 담당교사가 지난 16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물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과일과 온열기구, 건강음료, 김치, 핫팩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독거노인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예은 함열초 학생회장(11)은 "지역 어르신을 돕기위해 학생회 친구들과 용돈을 모았다"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관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물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학생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학규)은 지난 18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과 독거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왕조1동장(정학규), 현대제철 순천공장 냉연지원실장(한규현),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류상철)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사업비 3천3백만원 지원을,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 및 관리를 맡게 되며,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업무 협약을 맺은 3곳의 기관별 봉사자가 향후 5년간 조례 5단지 거주 독거노인 30가구에 주 1회(목요일) 밑반찬(3종/2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독거노인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업무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순천시 별량면 소재에 거주하는 이승철씨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별량면행정복지센터에 유기농계란(매년 100만원 상당)을 기탁 해오고 있다. 지난 17일(수) 기탁받은 유기농계란은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및 지역복지공동체가 뜻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고령의 독거 어르신은 “자주 찾아오는 가족도 없고 먹는 것도 신통치 않은데 이 늙은이를 반갑게 찾아와 건강까지 챙겨주는 이웃이 있어 살아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을 향한 작은 나눔과 배려는 살아갈 희망과 용기가 되고 마음의 치료 약이다”며 후원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2024년의 힘찬 발돋움을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1월부터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인상과 더불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지급해오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1만원이 인상돼 월 21만원이 지급되며, 오는 1월 19일 1,066명에게 2억 2,700만원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족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해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18세가 되는 생일 전 달까지만 지급하던 아동양육비를 22세 미만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확대하여 학업 도중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을 하거나 온라인‘복지로’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가족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남평읍에 관내 소재 기업들과 개인들의 온정 가득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남평읍 소재 ㈜광일식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광일식품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나눔과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갑진년 새해 들어선 새해너른터갈비, 평우장학회가 각각 30만 원, 50만 원을 기탁했다. 청명실버타운은 라면 80박스, 다송어린이집에선 아동, 교직원이 십시일반해 쌀과 라면 24박스를 전해왔다. 개인 기부도 이어졌다. 주민 강대복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신승호 씨는 쌀 60포를 기부하는 등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 소식이 이어졌다. 김귀남 남평읍장은 “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현병호)는 18일, 관내 취약가구의 위기 상황 논의 및 지원을 위한 내부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기초수급자로서 동의 복지안전망에 존재하는 대상자이지만 예기치 못한 단전 및 한파 위기로 공적 지원을 긴급히 요청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은 재빠른 공적,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상황을 해소했으며 추후 사례관리 사업비 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일상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통해 관내 취약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시설개선 및 설치, 사용료 지원 등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 안전사고에 우선 대응하기 위해 LPG용기 고무호스 교체사업 17억 6천만 원(6천356가구)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 3억 3천만 원(5천500가구)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 10억 원(891가구) IOT기반 도로조명설비 구축사업 5억 7천만 원(2천306개소)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설치사업 1억 7천만 원(3천 개소) 등을 추진한다. 평소 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고령층 가구 등의 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과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의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430억 원(19개 시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122억 원(22개 마을) 학교 주변 통학로 등의 전선로 지중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16억 원(1천280가구)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에너지 환경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는 지난 2일부터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고 등 일시적인 위기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에게나 신속하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기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5대 서비스에서 방문의료 심리상담을 신설해 총 7대 단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 총 6대 중장기 돌봄을 연계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혼자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수발이 가능한 가족이 없어 돌봄 공백이 생긴 긴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이 해당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노인 가구가 많은 동 특성에 맞춰 돌봄 창구를 내실 있게 운영해 긴급 상황에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