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황토현농협영원 복분자작목반(대표 권승열)은 지난 17일 영원면 행정복지센터에 105만원을 기탁했다. 영원면에 따르면 황토현농협영원 복분자작목반은 20여년 활동을 이어왔으나, 복분자 농가가 줄어들면서 작목반을 해체하게 됐다. 이후 현금을 정산하면서 남은 금액을 뜻깊은곳에 사용하고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 권승열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따뜻한 온기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대옥 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들에게 사랑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읍청년회(회장 김용훈)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박은주)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훈 회장은“겨울철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정읍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구석구석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하)가 지난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만 원을 화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상품권 50만 원으로 화양면 저소득 아동세대 5가구에 전달됐다.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경하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마련한 수익금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쓰이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행복한 소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지구건강지키기 ‘함께하는 프렌즈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여수시 읍면동주민센터에 릴레이식 기부금을 전달,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 7기 낭만포차 운영자(회장 정일영)가 동문동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을 동문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동문동 취약계층,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7기 낭만포차 운영자 정일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돼 기쁘다”며 “많은 업체에서 기부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정성에 보답토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 자원봉사 단체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잠재된 자원봉사 단체의 기능적 능력을 이끌어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된다. 참여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나눔 이‧미용 벽화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하고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능나눔 활동이 지역 내 확산 될 수 있도록 매년 재능나눔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에 뜻있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사업에 12개 단체가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이·미용 및 의료지원,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숨은 자원을 발굴해 복지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데 힘썼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에 의약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서구약사회, 서구의사회, 서구한의사회, 서구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55명이 민‧관협력 후원자로 나서면서 3개월만에 후원금 1억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90%에 달하는 49명은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고, 병․의원 단위 신규 후원도 계속 늘고 있어 후원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에도 서구의사회 길광채 회장과 선한병원 최민선‧이태민 원장이 서구청을 방문해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민‧관협력 1대1 커플링 사업은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일회성 전달행사에 그쳤던 기부방식을 개선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해 줌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조손가정 돌봄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중증질환 청소년‧청년 동행 교통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이함께 키움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업 20개를 발굴했다. 또 의약단체 등이 후원자로 적극 동참하면서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 이하 지사협)가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50세대에 온기를 가득 담은 위문품(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보존식 위주로 구성했다. 김기순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늘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고 온기를 나누는 노력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올해 6회에 걸쳐 한센병의 빠른 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은 만성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1월 24일, 3월 20일, 5월 29일, 7월 10일, 9월 27일, 11월 20일이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해당 검진일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또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을 검진해 약물 처방(피부 도포제 등)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센병 인구 10만명당 1명 발생으로 퇴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신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 건강을 잘 살피고 필요시 신속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한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주환)가 지난 11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20세대에 식료품 꾸러미(사골육수 외 5종)를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새해 인사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목포자립생활관에 음식점에서 조리한 반찬과떡을 전달했다. 그동안 반찬을 후원한 음식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입소자들이 직접 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목포자립생활관 반찬나눔 참여 음식점은 대연정, 명태촌, 몽이네김밥, 오리마당,이모네순대, 이음떡, 임자계절포차, 커피다옴, 홍가네로 9개소에 이른다. 이주환 위원장은 “식료품 꾸러미와 반찬을 전달하면서 봉사의 뿌듯함을 느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후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음식점에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살펴 온정이 가득한 용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는 42,44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한 해 목포시는 지난 한해 노인일자리, 여가복지, 맞춤 돌봄 등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시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추진 지난해 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34억3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284명 증원된 3,806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알선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구인처를 관리함으로써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취업을 상담해주는 한편 구인처를 알선해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 확대 목포시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은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급이다. 이미용권 매수를 지난해
백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남회장 이경만, 여회장 정관심) 회원들은 지난 17일 동절기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봉사를 펼쳤다. 백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30여명은 관내 52개 경로당에 떡국떡을 직접 전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말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행사는 백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회원 회비와 작년 봉사활동 일환으로 활동했던 관내 폐농약병 수거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통한 경로당 나눔봉사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있다. 정관심 새마을부녀자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게 드리는 나눔 봉사행사로 따뜻한 겨울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형아 백산면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나눔행사 식료품을 전달 봉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백산면에서도 추운 겨울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봉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한기순)는 18일 진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경로당에 전 달해 달라며 사랑의라면 23박스(43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한기순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의 이웃인 어르신들이 조금이 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진서면장은 “이번 기탁으로 마을의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것.” 이라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을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