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태양약국과 전곡약국은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태양약국 김주식 대표와 전곡약국 고순례 대표는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농협상품권 200만원 상당을 구입한 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진에 동참했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된 상품권을 전곡읍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홀몸어르신 등 평소 공적지원 규모가 미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송정1동(동장 유재홍)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영철, 이하 지사협)과 함께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1인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천원 밥상’을 운영한다. 26일부터 송정1동 골목상권 음식점인 ‘가순이네 대표 박가순’에서 매주 금요일 대상 주민 25명씩을 초청해 단돈 1,000원에 밥과 국, 다섯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을 제공한다. 밥값으로 받은 1,000원은 전액 연말 돌봄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한다. 1차로 송정1동 지사협과 발굴한 100여 명이 ‘천원 밥상’을 이용하게 된다. 송정1동은 동 지사협과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해 매주 한 번이라도 1,000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나눔과 후원을 활성화하면 ‘천원 밥상’을 상시 운영한다는 목표다. 이날 ‘천원 밥상’을 이용한 주민은 “집에서 혼자 식사할 때는 입맛이 없었는데, 같이 모여 얘기도 나누며 따뜻한 밥을 먹으니 든든하고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천원 밥상’에 동참한 박가순 대표는 “주민 모두가 좋아하는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영철 송정1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공동체가 마련한 든든한
담양군은 지난 25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기관인 담양소방서 대응구조과 생활구조구급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담양소방서는 2021년부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119생활안전순찰대, 119안심콜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사업성과와 2024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사각지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군과 소방서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향후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사회적협동조합 여로’와 대인·계림동 쪽방촌 등 비주택 거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조성 중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여로’는 오는 3월 정식 개소를 앞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운영 전문성 강화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구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동계천로6번길 2, 1층)’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일환에 따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문화·여가의 공유 거점 공간이다. 그동안 이뤄진 가구 방문 돌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외부 활동 유도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도모하는 당사자 서로 돌봄에 근간을 두고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운영기관 모집을 시작하고 법인(기관)의 재정 능력·사업 실적과 운영을 위한 사업수행인력 및 시설관리·지역사회 협력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사회적협동조합 여로’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향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보건·위생의 위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5일 올해 첫 ‘통합돌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구 통합돌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이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 계획 수립과 자원 개발·연계, 전문인력 교육 등 시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복지·의료·돌봄 등 다양한 영역의 민·관·학 전문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동구한의사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동구지역자활센터장, 동구의회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통합돌봄 추진 실적 공유 2024년 향후 계획 보고 홍보방안 논의 자문·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위원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2,093명의 돌봄 이웃을 발굴·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학이 뜻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의 고견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 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쾌적한 숙박 여건, 선수들의 영양을 보충해줄 맛좋고 정갈한 음식 등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을 비롯해 체류 및 훈련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체육·훈련·숙박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25차례 유치해 2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엔 169개팀, 1750여 선수가 방문하는 등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약 40억원 규모 경제유발효과
순천시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회장 남정춘)는 지난 12일 서면 동산초등학교 학생 5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는 3년째 회원들의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회의 어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정감 있는 서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매 분기 민원실 비치용 사탕(10만원 상당)을 3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남정춘 노인건강지킴이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는 서면 출신의 노인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1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노인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자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 (https://ilovegohyang.go.kr)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사랑상품권 3만원(추첨)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기부일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순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3공수 12특전대대 장병들은 1월 25일 마장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여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부대에서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 83여만 원과 육군에서 개최한 헬스뿜뿜대회에서 입상한 12특전대대 1중대가 받은 포상금 50만 원으로 부대원 모두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바자회 행사와 기부금 전달을 주도한 천O철 원사(대대 주임원사)는 “부대원 모두가 한뜻이 되어 모은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부대원과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평소에도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함께하며 재능기부 등 다양하게 도움을 주신 3공수 부대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이 뜻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율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김태은 본죽1리장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극세사 이불 26채(구입가액100만원)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김태은 본죽1리장은 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과 쌀등을 수년째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태은 본죽1리장과 김세종 율면장, 이웃사랑봉사대(회장 이경숙) 회원 5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탁된 이불은 이웃사랑봉사대 회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26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김태은 본죽1리장은“지속되는 한파로 더욱 힘들어 하실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마음을 담아 이불 선물을 준비한 것이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종 율면장은 “더불어 행복한 율면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본죽1리장님과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기탁물품을 전달해 주신 이웃사랑봉사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따뜻한 나눔으로 서로 돕고 돌보는 율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여주시 오학동(동장 이상윤)에서는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생존에 위협받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안전한 환경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주민신고에 의해 버스정류장과 공공화장실에서 노숙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오학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유관기관인 오학파출소와 여주소방서 및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한파와 정신건강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긴급입원 및 가족을 찾는 등 노숙인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입원비용 지원 및 퇴원 후 안전한 주거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오학동에서는 4년째 보일러 이용을 하지 못해 한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일러 수리를 지원하고, 가족이 없는 치매노인을 발굴해 장기요양등급 및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관리하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학동장(이상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각종 지원과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오학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파주시는 물가 상승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드림옷장’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8~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4박 5일간 정장을 대여할 수 있으며, 연 4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품목은 면접용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으로 전문가의 코디 조언과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파주시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예약 일정에 맞춰 대여업체 에녹메이 파주운정점(☎070-4647-3057)을 방문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드림옷장 사업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경제적·심적 부담을 덜어주어 안정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