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에너지(구(舊) 목포도시가스㈜)가 29일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MC에너지는 전남 서부지역의 청정연료 공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환경 보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난 해 12월 목포도시가스(주)에서 MC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경오 대표는 목포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다. 정경오 대표는 “장학기금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인재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C에너지는 1983년에 창립 이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목포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모두 1억원에 이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2024년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란,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생활을 실천하기에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가하는 아파트는 2021년에 1곳, 2022년에 2곳, 2023년 5곳으로 누적 운영되는 아파트 수가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2곳을 추가로 모집해 총 7곳의 아파트에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집 앞 놀이터 동네 한바퀴 계단 걷기 파크 트레이너 플로깅 챌린지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행복운동교실(댄스 및 스트레칭)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5~6인의 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공동체 프로그램을 발굴ㆍ진행하게 된다. 시는 아파트 및 마을의 공유공간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스포츠 활동, 전통놀이, 단체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부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근 변산면 도청마을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스트레스 측정, 우울 척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담 후 필요시 부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내소상담·방문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앞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육아 중인 여성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의 참가자 10명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육아 중인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주관하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육아 중인 여성의 스트레스·우울감을 해소하고, 공감 역량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홈페이지(https://www.suwonhu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장안구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8회 진행한다. 4개 구 순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분기, 3분기에는 자녀를 동반하는 참가자가 아이사랑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2개 육아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며 “12월에는 맘 치유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과 육아 중인 아빠들이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임산부 1,0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임산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파주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다. 단,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에코이몰 누리집(www.ecoemall.com)’을 통해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소지하여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3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쇼핑몰(공급업체)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031-940-4606)로 문의하면 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2019년 8월 이후 가정용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파주시 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1,620원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약 15개 분야에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시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신태인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서부사무소(소장 정병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계층 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서부사무소 직원 30여명들은 추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취약계층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정비 활동까지 진행했다. 정병우 소장은 “연탄나눔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섭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주시고 직접 전달 봉사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읍시 소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앵순)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윤앵순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백운기 면장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써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전라남도 식량원예과 직원들이 혁신 우수사례 등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눈길을 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량원예과는 ‘농협과 협업 농업정책보험 가입확대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시책을 통해 전남도 혁신 우수사례와 협업 우수사례(1위)로 각각 선정됐다. 직원들은 소외계층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상금 일부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식량원예과는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익직불금 감액(79억 원) 사전 예방 시책’이 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의 민원처리 우수사례, 전남도 우수시책(대상) 선정 등 7건의 기관·부서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성남시는 설 연휴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시립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모객 집중 방문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2월 10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시는 또, 하루 평균 1000대의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주차장(총 180대 수용 가능) 곳곳에 16명의 주차관리요원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 됐고, 2만592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2만5677위(99%)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이용하면 추모원 방문
삼척시가 1월 26일 14시 근덕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개소식에는 일자리 참여어르신 30여 명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며 추진경과 보고, 기념식,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근덕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장은 근덕종합문화센터 1층(97.68)에 총160백만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후원과 삼척시비)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사무실, 세탁·건조실, 휴게탈의실, 창고 등의 시설로 마련됐다. 시는 2023년 12월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30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여 교육중에 있으며 개소식을 마치면 업무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근덕 지역 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덕면, 노곡면, 정라동, 남양동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탁·돌봄·생필품 배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디피코, ㈜BGF리테일, 파로스, 한전kps(주)삼척사업소, (사)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민간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일자리&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이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종합등급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155개소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는 우리 복지관만의 노력이 아닌 이용자, 지역주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얻은 결과”라며, “항상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태백시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