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가령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해 후유장해가 생겼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장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와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4종이다.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나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2024년 횡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8천만 원이며, 1개 사업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자는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여야 한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로서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신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2월 16일까지 횡성군청 가족복지과 여성가족팀을 방문하여서 접수하면 된다. 횡성군은 이후 3월 중 기금 사용 목적과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내용으로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정책 발전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더 확산하는 효과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1월 30일 아이코리아 영월군지회(지회장 김영실), 영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에서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배추, 무, 마늘 등)을 이용해 고기만두·김치만두 7,100개를 빚어 여성회관 내 공유냉장고에 기증했다. 또한, 일부 판매 이익금 전액(1,107,660원)을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원도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운용하고 있는 영월드 행복&나눔기금에 기탁하였다.
한국중부발전(주) 원주그린열병합발전소(소장 조태환)는 지난 29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지정면 소재 경로당 32개소에 20kg 쌀 1포씩을 전달했다. 조태환 소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지정면 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영 지정면장은 “요즘 기업경기도 좋지 않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참사랑푸드뱅크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에게 친환경 농산물을지원하는 ‘신선한 식탁’ 사업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기부금으로 경기도 내친환경 농가에서 구매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3년간 연 2회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참사랑 푸드뱅크를 통해 지난해 9월 소외계층 100가정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 1월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성 품목은 감자, 사과, 배, 고구마, 당근, 시금치등 총 6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영양 불균형을 해소함과 동시에 친환경 농가의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와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지원 사업인 ‘신선한 식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주)에서는 30일 상1통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상담을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방문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수요자에게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여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특별히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은 치매 관련 정보물 제공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인지선별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상담 후에는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소, 치매관리 사업 등 이용 가능한 사업과 맞춤 연계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복지제도 및 올해 바뀌는 복지서비스 안내 등 개인별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30일 여주 가남60축구클럽(회장 황현석, 이하 가남60FC)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복환, 김동식)에기탁하였다. 가남60FC는 60세 이상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으로 구성된 축구클럽으로 지난 2017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50여명의 회원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며 화합과우정을 다지고 있다. 특히, 가남60FC 회원들은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애정도 남다르다. 가남60FC는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성금을 모아 올해로6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가남60FC 황현석 회장은 “기부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되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수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과 사랑으로 나눔운동에 앞장서 주시는 마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옥천면적십자봉사회(회장 우상희)는 지난 30일 옥천면 내 저소득 40가구에 설명절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옥천면적십자봉사회에서 준비한 행복나눔 꾸러미는 직접 빚고 만든 만두와 잡채, 물김치 등 풍성한 음식꾸러미로 구성해 전달됐다. 우상희 옥천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항상 옥천면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우상회 옥천면적십자봉사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옥천면사무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서종면(면장 강금덕)은 지난 29일 새마을회(협의회장 우광필, 부녀회장 박순자), 대한노인회 서종분회(분회장 백승선)와 함께 문호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 대한노인회, 새마을지회가 지난 12월 업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 중 희망하는 곳에 월 2회 방문해 점심식사와 반찬 조리를 지원한다. 이날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해주니 쓸쓸하지 않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따뜻한 한끼를 대접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서종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덜고 건강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원당교회 이창용 담임목사, 박민우 담임목사 등 교회 관계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광순 부회장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쌀 10kg 200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를 통해 원당지역 저소득가정에 배분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소재한 원당교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명절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고양시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용 담임목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에게도 전달되어 넉넉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긍휼을 나누는 교회의 비전으로 고양특례시의 이웃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의 급식 및 영양 관리를 위해 1월 관내 식당 3곳(신참떡볶이 동두천지행점, 파리바게뜨 동두천지행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간 약 2,300건의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등록돼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학교 밖 청소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운영은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하는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서 지원 금액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동두천시꿈드림)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6일 동두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회복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사회복지인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협의회 회장 신년사, 주요 내빈 축사, 사회복지기관장 신년 배례, 시루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완수 협의회 회장은 “동두천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등 사회복지인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감정 노동에 애쓰는종사자들에게 힐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동두천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소회를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