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어린이집은 31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주)에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7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한 데에 그 의미가 깊다. 연꽃어린이집 원장(김누리)은 “아이들이 여흥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했다.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신청해주신 연꽃어린이집 원장님과 어린이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기탁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기탁한 물품은 여흥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30일 새마을금고 산북지점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근재)를 방문하여 ‘2023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 2,608,730원을 지정 기탁 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다년간 여주새마을금고에서 이웃 나눔을 위한 활동으로 ‘좀도리’ 뜻은 ‘절미’로 쌀독에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에 모아둔다는 뜻처럼새마을금고 산북지점 직원과 관계자들이 일 년간 모은 금액을 후원하며 이웃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여주새마을금고 김동학 이사장은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희의 정성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지역 금융의 버팀목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새마을금고 산북지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민금융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운)는 지난 31일 옥천면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설 명절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복꾸러미와 백미 10kg, 영양제, 한파용품 등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김만운 위원장은 “제10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공식행사에 많은 위원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금,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단월면 적십자회 반딧불 봉사회(회장 최동분)는 지난 31일 저소득 100가구에 설 명절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 전달에 앞서 반딧불 봉사회 회원 22명은 정성을 담아 만두를 직접 빚고 떡국 떡, 김 등 풍성하게 꾸린 음식 꾸러미를 들고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동분 회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행복한 단월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매번 솔선수범해 봉사에 임해주시는 최동분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단월면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범계역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으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지난 1월 31일 이웃을 위한 기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실천으로 100도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의 최종 모금액이 9억3백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 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전년 성금 목표액 8억원보다 1억원을 상향한 이번 목표액 9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창전자(주),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성금을 기부했고 안양제일교회, (주)에이에프씨, 안양시 농협 등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꾸러미)과 백미등 성품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대학 특강의 강사수당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육기환, 이하 고기총)와 신년 하례회를 열고, 고양특례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 하례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4년 고기총을 새롭게 이끌 제55대 육기환 대표회장 등 임원진 7명이 참석하여 시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온 고기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을 이루는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제55대 고기총 육기환 대표회장과 임원들은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갈등이 있는 곳에 화합의 씨를 뿌리며,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기억을 걷는 시간’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증 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가 신청․참여할 수 있다.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총 8회(1달)에 걸쳐 진행한다. 인지영역별(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등) 훈련, 회상 및 현실 인식 훈련,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운영 시기는 각 권역별로 달라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권역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치매 증상의 중증화를 막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는 흥선권역(031-870-6166) 호원권역(031-870-6124) 신곡권역(031-870-6181) 송산권역(031-870-6202)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31일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대표 진철스님)가 저소득층을 위한 3천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스님, 정화사 김충옥 신도회장, 나누며 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문법스님은 “정화사는 부처님 오신 날 동지팥죽과 쌀 나눔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며 동행하고 있다”며, “더불어 나누며 하나되기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나누며 하나되기와 대한불교 천태종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소외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가구, 다문화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대하늘채태권도(대표 김경근)가 지난 30일 라면 1200봉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 용인대하늘채태권도는 평택시 송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단원들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 모은 용돈으로 직접 라면을 구입해서 후원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참석한 용인대하늘채태권도 김경근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후원한 라면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평택시의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함께 모은 하나하나의 마음이 모여 큰마음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라면은 평택푸드뱅크로 배분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대표 강팔문)는 지난 29일에 설 명절맞이 상품권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배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평택사랑상품권 2000만 원은 관내 25개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기부해,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 년 전략사업 2023년도 총괄 이행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4개 년 전략사업단은 아동복지과를 비롯한 11개 부서로 구성돼 2021년부터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중심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반기별로 이행성과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보고회를 통한 부서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국장, 아동복지과장 및 전략사업 부서장,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업무 계획과 인증체계 변동사항을 공유하고 25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전략사업 중 가장 큰 해결 과제인 무장애 통합 놀이시설 설치와 관련해 아동복지과와 공원과의 오랜 논의 끝에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 추진 시 1개소를 대상으로 놀이시설 일부를 장애 아동이 이용 가능한 것을 설치함으로써 소요 예산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범적으로나마 사업의 첫발을 뗄 수 있게 됐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현안으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 등이다. 보조기기 품목은 기존 총 38개에서 올해 42개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장애 유형에 따라 (신규)차량 내 착석을 위한 좌석과 방석, 액세서리, 개조용품 (신규)특수 키보드 (신규)특수 출력 소프트웨어 (신규)표준네트워크 전화기(영상 전화기) 전동침대 목욕의자 문자판독기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또 1인당 1개 품목으로 한정됐던 지원 교부 기준도 연간 지원기준액 2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타 지원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고, 내구연한이 미도래한 품목을 분실한 경우에는 동일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촘촘한 정책 추진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