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희망저축계좌Ⅱ(2월), 희망저축계좌Ⅰ(3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대상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간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하여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주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지원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이다. 가입기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본인적립금을 납부 후 통장 만기일 6개월 이내에 탈수급하면 정부지원금을 지급한다. 희망저축계좌Ⅱ 지원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수급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가입기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본인적립금을 납부 후 통장가입 기간 동안 자립역량교육(3년간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정부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일하는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가입기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본인적립금을 납부 후 통장가입 기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정부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31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향사랑 실천 붐 조성을 위한 도-시군 실무회의를 열어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억,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모집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3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43만 명을 모집한 고향사랑의 응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남도는 제도 시행 2년차인 올해 기부자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정 기부 등 기금사업 발굴과 추진에 힘써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다양한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을 발굴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농수축산물 판매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도 도내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서포터즈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가 발굴해 더 많은 서포터즈가 지역을 방문,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로 했다. 실무회의에선 ‘지방소멸위기대응 관계인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은 “지역 소멸은 종국적 국가소멸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보성군은 지난 30일 보성군 부흥상사(대표 김정구)가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성면에 소재한 부흥상사(대표 김정구)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시멘트, 철근 도매업 등을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도 힘써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흥상사 김정구 대표는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희망하는 바를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귀중한 장학금을 전달받아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발전시책 사업, 특별지정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보성군은 미래
보성군은 지난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4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권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기타 지역 서비스 등 6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보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이다. 신청업체는 최대 2개 품목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미 1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는 기존 공급업체에서도 등록된 제품을 제외하고 1개 품목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성군청 인구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녹돈, 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급~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비, 백신접종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 순천시에서 지정한 진료병원 5개소(더키움, 온누리, 온유, 정원, 희망동물병원)에서 진료한 경우만 지원된다. 연간 중증장애인은 25만원, 취약계층은 35만원, 중증장애인이면서 취약계층인 경우는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진료병원에서 진료 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0일 낙안면에 위치한 주민 문화‧복지공간인 낙안 주민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영산강환경유역청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낙안 주민복지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K-디즈니 순천에 발맞춰 AI가 만든 낙안오이와 배 캐릭터가 그동안의 건립 과정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특히 건립에 큰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과 영산강청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피규어를 전달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지금까지 낙안면에는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없었으나, 면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려왔던 낙안 주민복지관이 건립됨에 따라 활발한 문화‧복지‧여가활동을 넘어 농촌지역 활성화의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농업 생산성이 변화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낙안 주민복지관이 주민의 미래를 제시하고 품격있는 문화‧복지활동과 성숙한 시민의 공간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낙안 주
해남군이 아동의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아동지원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특히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상상놀이터 운영 등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통해 해남의 아이라면 누구나 신나고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자립수당이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자립수당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자립정착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보호전문요원을 통해 심리상담과 취업진로 등 사후관리도 실시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능력이 없어 가정 위탁된 아동에 대해서는 월 3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위탁가정 세대에는 월 2만원의 세대 위로금과 겨울철 난방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동의 사회진출에 대비한 디딤씨앗통장의 대상자도 확대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산형성 통장으로, 월 5만원을 적립하면 1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50%
순천시 송광면(면장 이선화)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 단체들의 정성이 담긴 각종 후원물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과 나눔의 합동 봉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광면 청년회(회장 정찬근)에서는 각 경로당별로 떡국(10kg), 라면 1박스, 주류(2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영모)·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순)에서는 닭 1마리와 음료 1박스(일백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송광사(주지 자공스님)에서는 김부각, 송광한과(일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청년회에서 추진하는‘설맞이 경로당 떡국 나눔행사’에 뜻을 같이하고자 합동 봉사활동을 하게 됐으며, 각 단체들은 송광면 관내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송광면청년회 정찬근 회장은“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며, 모두가 자비롭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이웃사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삼열, 최미선)는 지난 1월 26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아궁이를 사용해 겨울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배나무 전정 후 모아 놓은 가지들을 땔감으로 쓸 수 있도록 정리하여 1톤 트럭 4대에 실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다. 땔감을 지원 받은 어르신은 “땔감이 없어 남은 땔감을 아껴가며 사용했는데 지원 받은 나무로 더욱 따뜻하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이삼열 위원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올해도 마중물 위원들과 함께 우리 면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올해 첫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중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하며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설 명절맞이 떡국꾸러미 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홀몸노인 1:1결연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만의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다. 답례품을 제안하고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순천시청 예산실 고향사랑기부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답례품목은 지역특산품과 순천시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등이며,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순천시만의 지역성과 전통성을 담은 답례품을 발굴하여, 순천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기부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양경모⦁오경미)는 1월 31일 모가면 누리관(다목적관)에서 「사랑의 밑반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의 밑반찬 봉사는 매월 1회 관내 취약계층 45세대에게 당일 조리한 밑반찬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새로 취임한 양경모 새마을협의회장과 오경미 부녀회장은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들이 동절기 음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수행 모가면장은“봉사단원 모두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서로 돌보는 건강한 모가면이 되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밑반찬 봉사 사업 외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 전·떡 나눔, 환경정화 봉사 등 모가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이천시 갈산동에 있는 명성태권도 도장 수련생 및 부모님들이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06봉을 전달했다. 명성태권도 최규준 관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신체단련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나눔’이라는 덕목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수련생 및 부모님의 마음을 모아 후원품을 준비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수련생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한 신체적 단련과 함께 인성적 교육 측면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매우 감동이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명성태권도 및 수련생들은 나눔교육을 위해 2015년부터 나눔기부를 시작하였으며, 후원된 라면 3,006봉은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