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분과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이정희 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정의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거창의 현재 수준 진단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노력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위원들의 여성친화도시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이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논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전 부서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군민참여단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미주지역 교민 87명이 모국관광 일정 중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국에 대한 향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 등의 이유로 은퇴 시기에 접어든 미주지역 교포들의 역이민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교포 커뮤니티에서 귀국 정착촌을 꾸준하게 모색하고 있던 차에,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를 통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대학 연계형 평생교육, 온천과 휴양, 의료기능 및 대도시 접근성을 두루 갖춘 거창군을 소개받고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교포들은 일정기간 국내 거주요건을 갖추면 국적을 회복할 수 있어 임시 거주와 영구 정착을 위한 지역 탐방을 위해 거창군을 찾은 것이다. 이날 재미교포들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눈 후, 거창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창군 동서남북 관광지구와 군 주요사업, 정주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거창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찾아 한국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며 ‘거창군은 뛰어난 자연과 평생교육 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교육 '내 고향 거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1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제 주요 국가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현장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거제 국가유산인 ▲거제 기성관 ▲거제현 관아 ▲명진리 느티나무 ▲거제 사등성 등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률 98.7%, 평균 만족도 91점으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모든 참여 학교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학교·청소년시설·지역사회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거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앞두고 29일 창원시 합포구청에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 만들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물가, 축제 관련 부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지난 3월 '2025년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해 50만 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는 도 경제통상국장이, 100만 명 이상은 도 경제부지사가 물가책임관이 되어 현장을 챙기고 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제1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바가지요금 3진 아웃제’, 가격·중량·원산지 표시 여부와 위반사항 등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8명의 ‘바가지요금 전담 점검반(TF)’은 3·15 해양누리공원 제1축제장(72개 부스)과 합포수변공원 제2축제장, 마산어시장·부림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을 매일 순회 점검한다. 축제 기간 불공정 거래행위는 축제 종합안내소, 도민콜센터 또는 관광안내전화로 신고하면 되며, 경남도와 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에서 자치경찰 정책 홍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경남의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소개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자치경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괴예방수칙’, ‘실종예방 사전등록 제도’ 등을 안내하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지역 축제와 연계돼 자치경찰 정책에 대한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치안행정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같은 해 5월 출범했으며,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치안정책을 책임지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자치경찰위원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8일 김해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심사를 마치고 올해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청소년 단체와 소방공무원 개인 등 총 42편(청소년부 28편, 소방공무원부 14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작들은 화재예방, 생활안전, 응급처치, 계절별 재난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일상 속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영상 심사는 외부 전문가 3명과 내부 소방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비대면 심사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은 김해모산중학교 ‘안전 위협 데몬 헌터스 팀’, 소방공무원부 최우수상은 합천소방서 송은란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29일 도청에서 `2025년 해외통상자문관 초청 투자유치․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관에게 경남의 수출 유망 품목과 투자환경, 관광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 9명의 해외통상자문관이 참석했다. 도는 경남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우주항공, 방위, 원자력(제조업), 조선 등 주력산업 현황과 밀양의 나노융합 국가산단, 진주·사천의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등 210개 산업단지를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산업별 핵심 국책연구기관이 집적해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가덕도 신공항, 함양울산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트라이포트 첨단 물류 플랫폼을 설명하며 동북아 물류 산업 전진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로 임대료 감면, 세제 혜택 등과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경남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에 지원되는 세제혜택, 재정·인력양성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도 소개했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9일 경상국립대학교 언어교육실 오디토리움에서 ‘2026학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개최해 공공급식의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중고 97개 전체 학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년간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추진방향인 2026학년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건의사항, 업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규 교육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가의 상생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의 가치를 한층 높여갈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램프사업단 소속 전임교원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간 융합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Yoon Seok Hyun 교수)와 MIT(Ju Li 교수)의 온라인 발표로 G-램프사업단 파견 연구원과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태경·공재민 전임교원의 국내 공동연구 발표, 최재원·권순경 전임교원의 사업단 내 융합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 연구진 간의 협력 성과를 한눈에 조망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부단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0월 29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와 유철환 위원장과 부패방지국장, 대변인, 고충민원심의관, 청렴연수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각 기관 홍보영상 시청, 인사 말씀, 업무협약 내용 소개, 업무협약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청렴 가치관 확립과 관련 교육의 체계적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속 가능한 청렴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을 청렴 리더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대학생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 ▲교직원의 청렴 역량 향상 교육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이 포함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청렴은 대학의 사회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이를 사회로 확산시키는 청렴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9일 중앙동 논개시장 주차장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복합시설인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전통시장 관계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상상리메이크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786㎡,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 센터는 ‘상(商)상(相)리메이크’라는 이름에서 보듯, 지역 상권과 창업을 지원하는 경제적 기능과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시장과 도시가 서로 연결되고 상생하는 공간이다. 또한 기존의 도시구조와 기능을 새롭게 ‘재구성(re-make)’하며,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는 중심지 역할을 뜻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9일 울산지역 혁신·문화·교육 관련 거점공간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창원시에 접목할 만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자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장생포 문화창고 등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역의 유휴공간과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혁신적 공간운영 모델을 살펴보고, 창원시의 지역 발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울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협력 거점공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가 협력해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 참여 방식과 지역 연계 사례를 청취하며 공간 재활용의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했다. 이어 방문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청년센터가 입주한 지역 혁신거점 공간으로, 청년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청년 주도 프로젝트의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청년활동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