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오늘(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편 문안은 김산 씨의 창작 문안인 '얼음 위에 쓴 꿈은 봄이 되면 꽃이 됩니다'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61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김산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예비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91개의 작품이 올라왔으며, 선별과정에서 “부산의 특성인 겨울이라는 계절을 담아내고 마음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글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라며, “비슷한 느낌의 문안들이 많아 단번에 다가오는 문안이 드물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문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라고 전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지금은 추운 겨울일지라도 우리의 꿈과 희망은 결국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이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봄편 문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2024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물가안정에 모범이 된 업소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부산은 올해 9월말 기준 690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사회봉사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4곳은 ▲행복순두부(대표 김매봉, 동래구 명장동) ▲남경(대표 임채진, 사하구 괴정동) ▲청춘탕수육(대표 장광훈, 중구 중앙동) ▲헤어클릭 제이앤드제이(j·j)(대표 전수영, 기장군 기장읍)다. 동래구 소재 ▲행복순두부(순두부 6천 원)는 국내산 콩을 사용해 주인이 직접 조리하며, 김치 또한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가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나 많은 시민이 찾고 있으며 안심 식당으로도 지정돼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배터리 안전운송을 위한 스마트 컨테이너' 시제품을 제작해, 부산-싱가포르 구간 완성차 배터리 운송 물류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컨테이너'는 방염·단열 컨테이너로, 블록체인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리튬이온 배터리의 글로벌 운송과정에서 안정성 보장을 위한 일정 온도 유지, 충격 저감, 상시 상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컨테이너다. 이 사업은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현안해결형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지원 사업'(22~24년, 총 29억 원)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베스타,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전 세계 물동량의 98퍼센트(%)는 해상으로 운송되며 부산항은 국내 물류 핵심 거점으로, 세계 배터리 시장 매출액 톱5 내에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가 속한 만큼 국내 배터리 운송체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로 소화설비 및 미신고 위험물 컨테이너 화재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 중이다. 배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우·오수 분류화를 통해 도시악취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하단지역 분류식 하수관로정비 민자사업(BTL)'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유지관리·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수관로정비 민자사업(BTL)'이란,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방류되는 정화조 오수를 신설 공공오수관으로 연결하는 우·수 분류화 사업으로, 시는 민간자본과 기술을 도입해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단계의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완공하고, 단계별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에 완공한 사업 구역은 8단계 '하단분구'로, 총면적 4.19제곱킬로미터(㎢) 내에 하수관로 71.1킬로미터(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5,907곳을 설치·연결 완료했다.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공사를 마치고 시설 관리·운영체제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괴정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괴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한 환경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데이터 혁신의 미래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의논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늘(9일)과 10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제3회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성공 및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 기반의 행사다. 행사 1일 차(9일)에는 축하공연 '인공지능(AI) 드로잉 쇼'로 개회식의 시작을 알리며,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라는 첫 키노트로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총 4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된 12개 주제가 이틀간 발표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9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 성창용 시의원의 축사,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의 환영사 등이 진행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3시 에프(F)1963 도서관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방안 마련을 위한 미술, 건축, 도시계획 분야 중심의 '2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시 문화체육국장의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경과 및 건립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기대 공원에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서지연, 송현준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7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미술협회 회원들과 핀셋 토론 등 간담회를 지속해서 진행하며, 내년(2025년) 1월에 열릴 이기대 예술공원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경과 설명과 의견 청취 등 시민, 전문가들과 허심탄회한 논의를 이어가고, 종합토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퐁피두 센터 부산'의 발전방안을 공론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빌바오라는 도시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퐁피두 센터 부산'이 미술관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금정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윤일현 금정구청장, 이준호 시의원, 최종원 금정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금정구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금정구’ ▲(2부) ‘시민과 함께하는 15분도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16개 구·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구·군별 맞춤형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투어 시즌2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제안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금정구 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이며,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열린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정책시행계획 우수사례’를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직접 발표했다. '아동복지법' 제8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연도별로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그에 따른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부산, 강원이 ▲우수 지자체로 인천, 대구, 경기, 전북 등이 선정됐다. 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4개의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 24개 중점추진과제를 계획했다. 이에 대해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4) 평가 편람에 기반한 정성·정량 평가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 제1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개발을 위해 내년(2025년) 1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교구 등 9개 분야 89개 과목에서 1천7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생활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한식/중식) ▲미용사(메이크업/피부/네일/일반) ▲컴퓨터정보기술자격(ITQ) 엑셀, 파워포인트 ▲커피바리스타 2급 ▲화훼장식기능사 등이 마련됐다. 야간 강좌로 ▲‘직장인 홈 메이드 다이닝’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과 주말 강좌로 ▲‘가족 홈 베이킹’ ▲옷 만들기 ▲영상 편집(파워디렉터) ▲‘캘리그라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부산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응급의료관계자들의 피로 누적과 갈등 심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 소방재난본부, 구·군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올해 응급의료 성과와 내년도 사업 소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현황 ▲구급상황관리센터 업무분석 ▲재난대응활동 사례 발표 ▲응급의료기관 상황공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개소됐으며, 이에 따라 ‘부산시 맞춤형 응급환자이송지침’을 개정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동해선 동래역 일원에서‘사랑 가득 행복 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하여 김순희 여성회장, 박성배 수석부회장 등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120세대에 전달됐다. 안승배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할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바쁜 연말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김치를 받은 모든 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주요 감염병 대응 업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민관 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 동래구의사회 장유권 회장, 동래구약사회 박현 회장, 광혜병원 이재원 병원장, 좋은애인요양병원 김광진 원장, 대동병원 강정은 감염관리실장 등 관내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하반기 주요 감염병 대응 현황 ▲2024년, 2025년 코로나19·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2024년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시범사업 추진 현황 ▲감염병 신고 활성화 추진계획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의료 단체의 애로사항 건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킨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협의회와 단체, 그리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