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되어 문제가 제기되었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하여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을 거듭해왔다. 그 목적으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견 수렴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늘 첫 번째로 남부권역에서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단체, 지역 언론사, 남부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설
파주시 금촌1동은 2월 5일 파주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장애인의 넉넉한 설 명절을 위한 양곡 10kg, 40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시 장애인파크골프협회는 2017년 협회 설립 이래 파크골프 관련 전국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한 상금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등을 활용해 금촌1동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물품을 마련했다. 파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용승 파주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용승 협회장과 이하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령자 및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어르신이 24시간 생활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이동 속도의 어려움이 있어 재난 대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거동불가․불편환자 층별 병실 배치 여부 ‣거동에 다른 색상팔찌 착용 권고 ‣자체 소방설비 활용 방안 ‣시설 관계자 인명대피 전담 유도요원 지정 등이다. 박평재 서장은 “재난 사고에 대응하려면 평상 시 시설물 점검과 전담 유도인원 배치 등 예방을 위한 생활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사전훈련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를 전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림)와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담회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저출산 기조, 고물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어린이집이 위기에 놓여 있음을 토로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놀이프로그램연구비, 영아반 반별운영비 등의 지원을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성남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현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금 상향, 제도 개선 등 방안을 성남시 관계자와 연합회 측에 제시하며 질의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정담회가 종료된 후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는 어린이집의 현 상황에 대해 무척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정성 속에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업은 ㈜유알피가 수행한다.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는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하는 정보시스템 관리 업무를 디지털정책과에서 통합 운영·관리하는 것이다.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유지·관리비 등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업무를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하면 별도로 사업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부서 내 시스템만 유지·관리해 타 부서와 연계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30개 부서의 하드웨어 112식, 소프트웨어 179식 등 총 291식(79개 시스템)이다. 사업은 하드웨어, 상용 소프트웨어 통합유지관리·운영 지원 대상 시스템 정기·정밀·특별점검 등 예방 활동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장애 처리 전문 기술인력 상주(2명)로 상시 대응 지원체계 확보 시스템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 담당자 교육·기술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2024년 드림스타트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맞춤형 건강검진’ 사업은 건강에 문제가 있어 검진 및 진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임신부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인 최대 50만 원까지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료사회사업팀)과 협력해 연중 진행된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및 임산부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예방접종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백일해(임산부 대상)를 접종 항목에 추가해 수두2차(학령전기 대상), 수막구균(24~60개월 유아 대상)과 함께 총 3종의 유료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협력 의료기관은 장성익소아과의원과 송기헌소아과의원, 연세꿈소아청소년과의원, 중앙코끼리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 등 총 5개소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의료서비스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대상자의 건강 및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과 8일 이틀간 꿈나무생산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나가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자체 예산 및 민간 후원금으로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저소득층 1만1569가구(3만 원/가구), 국가유공자 4403명(5만 원/인), 복지시설 126개소에 위문금(품)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3곳을 방문해 시설의 여건을 살피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 ‘가나안의집(시설장 허현숙)’, 장애인이용센터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영봉)’, 노인주간보호센터 ‘처음처럼노인주간돌봄센터(시설장 이숙정)’를 방문했다. 백 시장은 장애인거주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명절인사와 함께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입소자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 처음처럼노인주간돌봄센터에서는 입소자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에 좋은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장애인이용센터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이용자들과 함께 자립지원 신체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자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포천시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령자를 위한 주거복지 플랫폼 ‘고령자복지주택’과 장애
시흥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36명에게 설맞이 식료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로 고독감을 느끼거나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ㆍ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에도 생활지원사 25명이 전체 대상자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박종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에도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ㆍ조손ㆍ고령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 확인,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대원 2동(동장 모천우)은 오는 3월 22일까지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에 노출된 취약 가구 61가구에 대해 ‘제1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및 임대료 체납 등 위기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먼저 확인하고 우편 및 유선 연락,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기 사유가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공적급여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2월에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실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위기가구가 초기에 발견되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이웃을 살펴보고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의왕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제 의왕시장)는 지난 7일 의왕시청 제1별관 강당에서 장애인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고용 매칭을 통해 스포츠를 직업으로 연계해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장애인 선수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2017년 11월 설립 이후 장애인의 자긍심 제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탁구, 파크골프, 육상 등 9명의 의왕시 장애인 선수들의 직업 연계를 성사하는 성과를 얻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사업은 장애인 선수, 기업체가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는 가치가 있는 일”이라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의 고용을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맞아 7일 보훈단체와 보훈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했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날 호매실동의 한 음식점에서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위문금(1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한 후 성호득 보훈원장, 박진기 보훈요양원장, 정기성 보훈복지타운 자치회장을 만나 각각 1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대한민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해 8월 귀국해 보훈원에 입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으며 명예롭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