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제6회 북구 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김봉화 씨과 유은정 씨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북구생활문화연합회 소속 김봉화 씨는 금곡동 지역 주민단체인 금곡지기에서 활동하며 문화대학 운영과 정기적인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 축제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문화예술계에 기여하고, 생활문화의 기반 조성 및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K-POP 댄스 퍼포먼스팀 ENG 소속 유은정 씨는 40대 주부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를 창설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북구의 생활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등 예술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문화예술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북구 문화예술인상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그동안 청년, 노년층 사이에 끼어 지원정책에서 소외되다시피한 끼인세대(35세~54세)의 설움을 부산시의회가 달랜다. 12일 오전 부산시의회가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함으로써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 예산이 당초 시가 제출한 5억 4천만원에서 7억 4천만원으로 2억원 증액됐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희망 중년층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에 채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작년 김태효의원(국민의힘, 반여2·3동, 재송1·2동)이 발의한'부산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부산 거주 중년층(40세~59세)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게 1인당 최대 456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4월 100명 지원규모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하자 120개 기업이 신청해 7월에 일찌감치 채용이 완료됐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11월 현재 67개사에서 97명이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도 입증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끼인세대에 대한 좋은 일자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급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12일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 ‘학교’에 대한 용어 정의를 정비하고 조례의 적용 대상을 확대 하는 한편 △ 학교급식에 관한 계획 수립 근거 규정을 도입했다. 또,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급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발 기준과 장학금 지급 기준을 보완하고, △ 환수 규정을 추가해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는 자동차의 대상에 대하여 이륜자동차를 포함하는 등 조례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위한 협력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민에게 공익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시로 북항 마리나 관리권 이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항 마리나 시설이 부산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1876년 부산항 개항 후 오랜 기간 시민들이 밟을 수 없는 금단의 구역이었던 북항이 해양 레저 및 관광 기반 시설 도입으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변모하고 있다. 북항 재개발은 부산 신항개장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부산항 항만기능의 재편 필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워터프런트 개발 요구 증대 등을 배경으로 동남해안 관광벨트 육성과 해륙교통의 관문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북항 마리나 시설 임대사업자 공모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지만, 높은 임대료 장벽 때문에 민간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송상조 의원은 “북항 마리나 시설을 국가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와 민간 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지난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정례회 3차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월 3일의 윤석렬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황당한 것은 계엄의 이유로 예산안 삭감과 검사와 감사원장의 탄핵을 그 이유로 들고, 이러한 민주당의 정치행위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고 척결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데 있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국회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거대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며, 국회의장을 비롯한 양당대표들을 검거하도록 지시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극우주의적 망상에 빠진 것이라 주장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지금의 이 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라 주장하고, 여야를 떠나 윤대통령의 하야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동료 시의원들에게 촉구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12월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자녀 돌봄수당 지급에 관한 계획수립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손자녀 돌봄수당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근거 조례 개정에 비해 지나치게 늦어진 계획 및 정책 수립을 지적하며 시작됐다. 손자녀 돌봄수당 정책은 일정 시간 이상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여 부모와 조부모 모두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1년 광주로부터 시작되어 서울과 경기, 경남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효정 의원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의 어린이집 하원 시간과 부모 퇴근 시간 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부모들이 조부모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밝히고,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가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타 지자체의 시행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에 가장 최적화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시행까지 필요한 보건복지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325회 정례회에서 부산진구 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재운 의원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최적 입지로 서면역 인근을 제안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도심에서 체크인, 수화물 위탁, 보안 검색 등의 절차를 미리 처리하여 공항의 혼잡도를 줄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김 의원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부산시는 '김해(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도심공항터미널 도입방안 조사연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항공수요의 회복으로 김해공항 이용객 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혼잡도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꼽았다. 또한 김해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심공항터미널의 필요성을 반영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99%가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에 찬성했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강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본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의 핵심 과제였던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정책’이 본래 의도와 달리 교육 균등 배분이라는 평범한 목표로 귀결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교육위원회, 영도구2)이 12일에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별 교육특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안하며 현재의 교육 정책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2023년부터 추진된 여러 사업, 예컨대 자기주도 학습동기 강화 사업, 인성영수캠프 등이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지역 경계를 고려하지 않은 형태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커리큘럼이 적용되는 형식적인 사업으로 변모해 지역 간 실질적인 격차 해소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지역 간 교육격차’라는 표현 자체가 서열화를 전제로 한다며, 이는 지역별 서열화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어 공론화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 지역의 고유 자원과 특성에 기반한 ‘지역별 교육 특화’가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핀란드 사례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더 이상 개인의 불행이 아닌 사회적 손실인 고독사의 실질적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실제로 지난 6월 부산 중구에서 20대 남성이 고독사로 사망 한 후에 수개월이 지난 뒤에야 발견되는 사례가 있었고,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들이 1인 가구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투입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와 같은 고독사 사례를 통해 위기감을 느끼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책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정부에서는 지난 21년 4월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으며, 동법 제1장제4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고독사 현황 파악과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그리고 각 단계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라는 법에 근거하여 부산시는 실질적으로 고독사를 예방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강주택 의원은 “1인 가구의 심리적 특성을 볼때 긴장 증후군, 고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1일, 부산 동구에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100만원씩 동구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정순태 이사장, 박순태 이사, 박혜은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정순태 이사장은 "부산진성을 포함한 동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그 수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우리 조합의 사명이다. 저소득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작은 정성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려울 텐데도 매년 잊지 않고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행정복지센터와 동구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도구 새마을문고 남항동분회(회장 최향란)는 지난 12월 11일 남항작은도서관에 큰글자도서 24권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큰글자 도서 24권을 남항작은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관내 노인층, 저시력자 등 독서취약계층의 도서접근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최향란 회장은“큰글자도서를 지원한 이번 사업이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들이나 저시력자 등 많은 주민들이 남항작은도서관에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책을 언제든 읽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11일 2024년 청학1동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및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구의원, 유관단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청학1동 성과보고와 자랑스러운 동민상 시상 등으로 진행했으며, 단체화합행사, 경품추첨 등 2부 행사를 통해 유관단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학 주민자치위원장은“한 해동안 크고 작은 행사마다 적극적 참여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해 준 단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청학1동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