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21일에서 26일까지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10월, 10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지혜관 2층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10월 25일~26일)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개관 당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수강으로 탄생한 시흥시 사진동호회 ‘사진과 인문학’의 사진 및 시흥의 평생학습과 명맥을 함께하는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의 작품, ABC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의 풍경 작화, 시흥ABC타운 사계절 기록집 및 사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며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가 종료된 후 지혜관은 전체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며, 해당 공간은 2025년 3월에 새로운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전문 기술을 갖춘 봉사자를 양성하고자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창의 전래놀이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전통 놀이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봉사가 필요한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기술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보수교육에 함께한 봉사자들은 돼지몰이, 키질 놀이, 혼자 하는 고누놀이, 8자 놀이 등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다양한 봉사 기술을 습득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기획 및 운영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강화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10.27.(일) 올해, 스테이지 하남(버스킹)이 대미를 장식 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 이라는 주제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촘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굿바이 공연 장소였던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은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밤의 마지막 스테이지 하남을 즐겼다. 공연은 하남시 활동 버스커 3팀과 KPOP 가수 경서,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 이 출연 했으며, 하남시 최초로 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디제잉쇼도 펼쳐 졌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퓨전국악 그룹 케이소리의 흥겨운 연주와 KPOP이 크로스오버된 흥겨운 가락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번째 무대로는 팝페라 그룹 파스타의 하모니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부를 때는 대부분의 관람객이 휴대폰 후레쉬로 호응하며 따라 부르기도 하였다. 세 번째 무대는 하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비공정이 세계적인 록그룹 Cold play의 Fix you를 연주하여 분위기 있는 가을 밤을 연출 하였다. 다음으로는 하남시에서 최초로 시도한 유명 DJ 모쉬와 함께하는 조명 퍼포먼스가 화려하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30회 서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평택시 서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탄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개 마을이 2팀으로 나뉘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명랑운동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고장구 등 6가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멋지게 뽐냈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노래자랑을 끝으로 주민 간 친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그리고 부대 행사로 폐유리를 재활용한 컵 받침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및 서탄면 의용소방대에서 참가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고, ‘서탄면 기업체 및 서탄농부(S.S.A.P) 홍보관’을 운영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을 전시·체험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참여업체와 단체에서도 많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서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관내 생산품의 일부 품목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인성 체육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많은 면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사람들과 체육활동을 하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평택시 현덕면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14회 현덕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현덕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이병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학수 도의원,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은 물론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 방희력 평택축협 조합장 등 지역 인사들이 총 출동해 500여 현덕면 주민들과 지역 축제를 즐겼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3인 4각,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섯 개의 정식종목과 피구, 공굴리기, 경품낚시 등 세 개의 번외 경기로 면민 화합을 이뤘고 지역 가수 공연, 마을 노래자랑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응석 현덕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면민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새롭게 현덕면 주민이 되신 이안아파트 및 기아자동차 사택 주민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으며, 최정욱 현덕면장은 “날로 현덕면의 세가 늘어나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현덕면의 발전이 더욱 지속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와 정영석 선수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10월 11일부터 진행된 테니스경기에서 임희래 선수는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영석 선수는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의정부시 테니스팀의 위상을 높였다. 임희래 선수는 “땀흘리고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 기쁘고, 앞으로 의정부시청 소속으로 더 좋을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석 선수도 “항상 좋은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코치님과 의정부시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테니스팀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7일 충효교육원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함께 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댄스와 밴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또한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이 서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면서 일반 관람객은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은 재능을 선보이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경해여자고등학교 김예은 학생은 “우리 지역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 26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문화예술 축제(2024년 성과 종합 발표회)가 약 3,000명(자체추산)이상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세대공감, 공동창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전시, 공연, 시연 등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특히 성과 발표를 통해 2025년 개관을 앞둔 창작소를 홍보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유의미한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창작소의 실제 운영에 참고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날 선보인 축제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물을 토대로 만들고 다듬어졌다. 지역예술인의 장르별 블랜딩 공연, 양산농악 시연, 지역 문화재를 재해석한 청소년 밴드 공연, 창작소 청소년 모델과 동원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의 콜라보 ESG패션쇼 등 공연 13개, 전시 4개, 시민문화예술 강좌 체험 10개 등이었다.눈여겨볼 점은 2024년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으로 개설 및 운영 중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전시・체험부스에 해설사로 배치되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2024 모두모여모란축제에서 축사를 전하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성남시 중원구 모란 민속 5일장에서 열린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5일마다 열리는 장날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기대감을 모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좋은 날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성남은 4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민속 5일장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이겨내고 모란시장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모란 상인회 유점수 대표는 "주말에 장이 열리면 10~12만명이 다녀가는 큰 시장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사)한국막걸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는 31일(목) 오후 1시 시작으로 6시 30분 개막 행사, 100인의 막걸리 빚기,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무르익은 가을밤 막걸리와 더불어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의 비전과 핵심정책 및 주요산업에 대한 초청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로 월드옥타 회원,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수출 기업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개회식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개회사,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전(前) 대통령의 환영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청강연에서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서 식품, 물류 이동이 쉽고 풍부한 공업용수가 있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특히, K-바이오스퀘어 조성 확정,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대응정책, K-유학생,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업사이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야기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했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은 세종지역과 한글에 대한 ‘며느리 바위’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한글창제 의의를 소개하고 최민호 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한글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도시로, 한글 조형성을 활용한 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행정구역 명칭도 순우리말로 지어 세종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글작가 김경묵 씨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이 진행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