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와 현대차 노사는 8월 11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 신생아 출산·양육물품꾸러미(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저출산이라는 지역 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차 노사 관계자,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탁 물품은 배냇저고리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꾸러미(키트) 1,000개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된다. 이 꾸러미(키트)는 울산 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1일(월) 이후 출생신고를 하는 1,00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꾸러미(키트)를 받은 1,000세대 중 10가구를 추첨해 영유아용 안전 의자(카시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기부로 출산가정에 출산양육물품 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든든한 안심 출산·보육환경 조성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제7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전국학생스쿼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교육청의 꿈이음 스포츠교실 지원사업의 하나로, 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스쿼시협회(회장 노동웅)가 주관했다. ‘꿈이음 스포츠교실’은 학생들이 전문 스포츠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 선수의 기량을 높이고, 스쿼시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입상 실적이 없는 학생 선수 52명이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경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인원이 적은 부문은 대전(리그전)으로 진행돼 모든 참가자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승자 진출전에서는 1회 패배 후에도 패자전에 출전할 수 있어 참가자 모두에게 더욱 많은 경기 경험을 제공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꿈이음 스포츠교실 지원 사업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이 전문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운동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영화초등학교 내 ‘울주군 아동다봄센터 건립 사업’이 2025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지난 2023년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교육, 돌봄, 문화 기반 시설이다. 울산교육청이 울주군청과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영화초에 들어설 ‘아동다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 4,443㎡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49억 2,7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울주군이 189억 4,700만 원, 교육부가 59억 8,000만 원을 분담한다. 센터에는 열린 놀이터, 건강 관리(웰니스)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식당, 청소년 상담센터, 자기 주도적 학습공간, 지하 주차장 등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창의적 놀이, 심리 정서 지원, 가족 소통, 학습 기능까지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체험 주말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사전 예약으로 최대 30명이 참여하며 4층 스마트홀에서 시작된다. 센터 소개를 듣고 1층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반도체·이차전지·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교육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직업계고 홍보관과 미래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과를 가상으로 방문하고, 미래 유망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실습실과 다목적실에서는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설계하며 기초 실습을 경험하고, 반도체·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습실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통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관람한다. 또한, 이차전지 실습실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직업 이해도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모두말씀 △유정복 인천시장(시도지사협의회장) 인사말씀 및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발표 △시도지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및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원활히 협의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람회 개최 장소에 건립 예정인 대통령의 울산 지역 공약인 세계적 규모의 문화, 엔터테인먼트파크 조성 사업(The Hall 1962)에도 국비 지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부탄의 정보화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로 양국 간 국제교류 증진과 정보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츠왕 초펠 도르지 차관이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1차 연장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재연장했으며 양해각서 효력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협약에는 기자재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과 관련 업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지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원들과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기술을 직접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55명의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9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5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73명, 중등 73명이다. 이번 인사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이필재 대송고등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성기 중등교육과장,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에 한현숙 호계고등학교 교장, 교육혁신과장에 한민수 일산중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임정택 성안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일성 방어진중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손위철 울산강남중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3명도 추가로 신규 배치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여러모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계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의 핵심은 울산지역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비에 참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이자, 노동계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충곤 의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7월 29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 유병서 기재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울산시의 2026년도 주요 사업 11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 대상 사업에는 ▲카누 슬라럼센터 건립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조성 ▲태화강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수소엔진 실증 기반(플랫폼) 구축 ▲한·미 조선협력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 ▲울산 새싹기업단지(스타트업파크) 조성 ▲창업중심대학 유치 ▲라이콘* 타운** 조성 ▲해저공간 기술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과 과학 교사, 교육전문가, 연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과학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찾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과학교사협회,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의 열정, 학문의 깊이! 과학교육의 내일을 만든다’라는 강령 아래, 기조 강연, 공동연수, 공개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천창수 교육감이 전국의 과학교육 전문가들과 학교 현장이 함께 모인 첫 토론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전했고,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같은 날 열린 연수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등 6개 영역으로 나눠 교사 대상 심화 연수가 진행돼 과학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27일에는 유니스트 김철민 교수가 ‘지능의 발명: 생명과 정보의 물리학’을 주제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단수에 따른 불편을 겪도록 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는 1주일간 약 300mm 누적 강우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 탓에 복구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급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코리아피티지(PTG), 대한유화,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한화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소방, 울주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생수 64만 병을 지원하고, 급수차 약 200대를 긴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부탄에서 교육 정보화 교류·협력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의 우수한 교육 정보화 기술을 부탄 현지에 직접 전수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5월, 부탄 교원을 초청해 5박 6일간의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부탄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9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팀푸시에 위치한 첨단교실 시범학교인 데첸촐링고등학교에서 3일간 총 17차시에 걸쳐 실습 중심의 디지털 연수가 이뤄진다. 연수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활용한 코딩교육,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반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수업 운영, 온라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학습법 개발 등으로 구성돼, 현지 교원의 수업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9일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만나 울산교육청이 마련한 노트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