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일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온(ON·溫)가족 런데이’ 참가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관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달리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달리기 코스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3km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가족 체험 이벤트 △건강 놀이·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구 200세대로, 선착순 200세대 모집이 완료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 QR코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구당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법동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온 가족 런데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달리며 추억을 쌓는 가족 중심 건강 축제”라며 “특히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 현장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를 하는 방문객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안내, 홍보 소책자 배부 등이 이뤄지며, 전문 진행자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네이버·대전고향사랑 랜딩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에는 성묘·벌초, 명절 음식 준비, 귀성·귀경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고, 사람과 차량 이동도 활발해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주거지역,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터미널, 성묘객이 집중되는 산림 인접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대전에서는 총 44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1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3.2%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부주의(45.5%)와 전기적 요인(27.3%)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시민들이 지켜야 할 주요 안전 수칙으로 ▲성묘·벌초 시 산림 인접지역 불씨 사용 자제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명절 음식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귀성·귀경길 출발 전 전기·가스 차단 및 문단속 철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비상구 위치 확인 및 불법주차 금지 ▲가정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성묘와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올해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농작업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가을철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뒤 4~15일 내 발열, 근육통, 어지럼증,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현재 백신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두통·피부 발진·림프절 종대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 항생제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배설물·소변·타액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과 근육통, 심할 경우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군인, 농부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천 내 교량인 ‘구도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구도교의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식전공연과 경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개통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구도교, 안전을 잇고 행복을 열다!”라는 구호를 외쳐 안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했다. ‘구도교’는 동구 최대 교량으로 국도 17호선과 산내로를 연결하며 남대전물류단지 인근의 교통 요지로 기능해 왔으나, 기존 교량의 유효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2016년 안전진단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하고 구조물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돼 재가설이 추진됐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63m, 폭 15m 규모로 확장·재가설하는 공사를 추진, 도로 확장과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 개통을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구도교 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동·2동·3동, 만년동)은 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발달장애인의 예술 능력 지원 확대와 고용 연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원해 자아실현과 안정적인 고용, 자립으로 이어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예술 활동은 사회적 소통과 경제적 자립을 끌어낼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에 앞서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앙상블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정재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예술 분야의 고용으로 연결할 때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예술교육과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할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금선 교육위원장과 함께 2일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노동조합 쟁의행위와 관련, 대전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편, 둔산여고는 지난 4월부터 석식 급식이 중단돼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리원 파업으로 타 직종 교직원이 대체 근무를 통해 급식을 운영했으나, 최근 2일부터는 조리원이 복귀하여 정상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인 만큼, 조속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는 “장애는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사회가 만든 장벽” 이라고 강조하며,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바로잡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는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실천이 모여야 진정한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 인식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누구나 존중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과정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25주간 운영됐으며,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도록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과정 수료 청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청년 소감 발표 및 활동 영상 시청 ▲네트워킹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대표는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당당히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 의지를 키우고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디딤돌”이라며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며, 구에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평도서관과 전민복합문화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두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모집 공고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소재한 독서·교육·문화 분야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11월 중 열리는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생활 문화의 거점”이라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한빛탑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5 틴스테이지(Teen stage)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최대 규모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인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된다. 유성구는 지난 8월 대전 전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청소년시설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보컬 11팀과 댄스 13팀이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16일 밴드 등 보컬 부문 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댄스 부문 경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