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에서 지난 13일 종교인으로 구성된 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양평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4명 중 종교인으로 구성된 1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령의 고위험가구 어르신 38명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했다. 특히 건강상태를 살피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위험가구의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했다. 양평장로교회 김진 담임 목사는 “우리 종교인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면서 이웃의 따뜻함도 함께 전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읍민들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우리 이웃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양평읍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반찬을 배달 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한의약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전문 의료인(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이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있는 어르신에게 한의약 건강상담과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한의약 건강상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 및 영양지도 만성질환 대상자 한방진료등이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중관리대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에서 고연령층을 위한 음식과 영양섭취, 골다공증 교육 뇌졸중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법 등의 한의약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올바른 지식전달과 습관형성으로 양평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19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12일, 53일간의 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 축제 기간 총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회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백운계곡상인조합은 집계에 잡히지 않은 노령층과 5세 미만의 아동을 포함하면 총 방문객 수는 20% 이상 더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 백운계곡과 인근 상권에 미치는 경제 효과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장군 축제는 방문객이 언제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상파 3사(MBC, KBS, SBS)를 비롯해 지역 언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4종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 관광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조합원들의 협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준 조합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장군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성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 신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요구된다. 이에, 평택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 기본 5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졌으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사회제도권안에서 다양한 수요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과제 발굴에 힘써,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다각도로 정책적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생활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보훈공원을 조성하고,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평택호 현충탑 일원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타 시군의 우수한 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회장 백경애)는 (주)SK C&S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이동용 특수이동차량을 마련하고 2월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동두천시 장애 어르신 쉼마루를 위탁 운영하는 협회는 신규 특수이동차량 운영을 통해 장애 어르신들의 이동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백경애 회장은 “이번 후원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 차량 운영으로 장애 어르신들이 의료기관 방문, 여가 활동 참여 등 사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SK C&S의 후원은 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이동 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 조성 등을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민간 참여로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구축한다.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와 2월 14일 ‘부천 온(溫)스토어’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약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우리 주변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2023년 기준 98곳의 가게가 참여해 413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여만 원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결실을 봤다. 나눔 협약과 함께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탰다. 후원금은 부천시 관내 10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해 긴급생필품 사업비 등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고도화를 위해 참여 가게를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3개 구에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행정안전팀을 통해 동(洞)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긴밀히 하고 모니터링 등 관리기능을
양평군 양평읍에서 지난 13일 종교인으로 구성된 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양평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4명 중 종교인으로 구성된 1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령의 고위험가구 어르신 38명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했다. 특히 건강상태를 살피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위험가구의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했다. 양평장로교회 김진 담임 목사는 “우리 종교인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면서 이웃의 따뜻함도 함께 전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읍민들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우리 이웃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양평읍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반찬을 배달 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평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다양한 방면에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여성장애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이천시 거주 성인 여성장애인 4명을 2월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인 여성장애인 권리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개별상담 및 정보제공’과 ‘자립, 건강, 성(性) 등 권리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전화(☏031-637-6720) 또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실(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석동로 3)로 내방하여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증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8일 송정동 지나샘이랑 공부방(원장 최지나)에서 성금 약 2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나샘이랑 공부방 아이들이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만든 기금으로, 증포동 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나샘이랑 공부방 최지나 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나눔’이라는 덕목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용돈을 조금씩 모았다는게 매우 감동이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하여 의료급여 다빈도 이용자 진료비 재정의 약 40%인 26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시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 급여 관리사 7명을 배치하여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를 집중 사례 관리하고 있다. 비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습관 개선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전년도 다빈도 외래이용자 399명이 사용한 진료비 65억 원을 39억으로 줄이는 등 의료급여기금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는 의료 쇼핑과 약물 중복투약 및 과다투약 등의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져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로 의료급여관리사가 1대 1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등 개인별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과다 사용을 방지하여 의료 급여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
안양시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및 만안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에 있는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관내 31개 동 중 안양6동, 석수2동 일부(석수역 주변), 비산2동, 부림동 및 단독주택이 없는 지역(부흥동, 달안동, 평안동, 범계동) 등을 제외한 24개 동이다. 시는 대상지역 내에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하고 주택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단독주택 3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집수리 공사 범위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이며,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침수 방지시설인 차수막 설치, 개폐식 방범창 교체 등도 포함된다. 또, 담장 및 대문 개량 공사, 담장 철거 후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 또는 쉼터 조성 공사 등의 경관개선공사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안양시청(도시대생과, 본관 7층)으로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거취약계층 또는 반지하 단독주택 소유자(실 거주자가 있는 경우)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5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의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이하 사랑릴레이)’가 역대 최고 모금액인 11억9천100만 원을 달성했다. 사랑릴레이는 의정부시 자체 행사로 매년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의 후원 참여를 이끌어내는 집중 모금 운동이다.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진행, 2022년 역대 최고치였던 11억900만 원을 넘어서며 시민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을 확인했다. □ 불경기 속에서도 꽃핀 이웃사랑…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이어져 이번 사랑릴레이에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11억9천100만 원(현금 4억9천500만 원, 현물 6억9천600만 원)이다. 당초 목표했던 10억 원보다 1억9천만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불경기 속에서도 개인 683명, 472개소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기부금품은 의정부 저소득 가정 8천562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554개소에 전달돼 저소득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 나눔의 선순환…기탁 현금 각종 복지사업 재원으로 사용 매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랑릴레이 참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