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메가V터전’은 지난 14일 정기 회의를 통해 ‘북적북적 소통 사랑방’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메가V터전’은 지난해 9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의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됐으며 ‘행복하고 희망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라는 목적으로 지역 주민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자발적으로 부담 없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봉사단체이다. ‘북적북적 소통 사랑방’ 사업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장소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방문해 식사 대접과 스마트폰 사용 방법 강의, 복지 서비스 홍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안전한 복지안전망을구축하는 사업이다. 오포2동 메가V터전 유선영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회원들과 함께힘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메가V터전이 지역단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V터전 회원들은 회의 시작 전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는퍼포먼스를 실시해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위촉된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튼튼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제5기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지난해 협의체에서 추진한 이불 빨래 지원 사업 등 7개의 특화사업과‘멘토와 함께하는 깔끄미 지원 사업’ 등 신규 특화사업 5개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제5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옥희 위원장은 “2024년에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4일 ㈜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이사 한채양)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 선물 세트 185개(250만 원 상당)를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오상철 ㈜이마트에브리데이 양주옥정점 점장 및 직원이 참석했으며 성품은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양주시에 덕정, 백석, 광사, 옥정, 옥정중앙점 등 총 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6월 16일에 연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분기별로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크나큰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2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45명이 참여하고 87명이 수료해 절주를 통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바로 알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에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031-411-8445, 8446)로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용선 보건정책과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가족부터 전 사회에 이를 수 있다”며 “음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회복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안성시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을 오는 3월 말까지 두 달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노인 일자리 등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함에 있다. 안성시는 지역 내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개별적 복지 욕구를 조사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등 필요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아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또는 안성시 노인돌봄과(☎031-678-6898)로 연락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2023년 말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실태조사 및 지원대책(안)’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 수는 약 4.2만 명으로 추산하며, 이들은 하루 평균 5.4시간, 1주일 평균 6일의 폐지 수집 활동을 통해 월 15만 9천 원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시장 박승원) 오는 19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과 청소년에게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명시이며,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아동,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5,000원이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로 거주지 근처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에서 흰우유 및 가공유·발효유·치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성장에 도움을 주고 농업경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 중인 폐지 수집 노인 73명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시행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또한 전수 조사로 확인된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를 조사해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지원 토대 마련을 위해 ‘광명시 폐지 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이들의 안전과 생계유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연계, 매입 단가 보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지원 등 광명시만의 입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제정된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방한복, 방한화, 야광조끼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지역주민, 단체‧기업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사랑릴레이는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작년 11월 1일부터 설 연휴 전인 2월 8일까지 진행했다. 호원2동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자생단체와 호원신도어린이집, 아람어린이집, 회룡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총 38개 단체와 25명의 개인기부자가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호원1동에 접수된 성금 및 후원물품은 약 3천700만 원으로 목표액(2천800만 원)의 133%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고연희 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호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종결 아동 15명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늘빛나리 캠프’에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늘빛나리 캠프는 ‘지구를 위한 청소년들의 행복 행동! 탄소중립 실천 행동’이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취약계층 청소년 초‧중등 숙박형 통합캠프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며 환경을 위한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또 단체 장기자랑, 팀별 응원댄스, 모둠북 등의 문화활동을 즐겼다. 이 밖에도 두려움 극복을 위한 실내 챌린지 등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 및 지도자들과 소통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타 기관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외부 단체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대사증후군 관리하기 위한 ‘건강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혈증을 한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운동 부족, 복부비만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신장질환 등을 유발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운정보건소는 20~30대 청장년층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고 식습관 변화로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만 20세부터 대사증후군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무료검사와 측정 결과를 토대로 6개월간 영양상담,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정보건소 건강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화(☎031-820-7311, 7355) 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파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일반용 종량제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파주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1인 가구는 매월 60리터, 다인가구는 매월 120리터, 복지시설은 전월말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20리터까지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모․부자 가정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수령 방법과 시기는 읍면동별로 다르기 때문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파주시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종량제봉투를 제공해왔지만 이를 모르는 경우가 아직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취약계층이 환경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억 2천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4만여 명의 수급자에게 무상으로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