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2월 14일 신곡동 소재 정수학원(원장 최정민)과 인적‧물적 복지자원 공유를 위한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중고 영어‧수학 전문학원인 정수학원은 2021년부터 방학마다 수강료로 라면 한 상자를 기부하는 특강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모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최정민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권역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해 주신 정수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방제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위해 지난 2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근무자 4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예찰방제단은 10월까지 시료채취 및 검경 의뢰, 참나무시들음병, 솔잎혹파리, 돌발해충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발생 예찰 조사 및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병해충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5월부터는 병해충 전담팀을 추가 모집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현장 여건에 맞는 적기 방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파주시 관내 전역을 돌며 예찰 및 방제 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기존 의심 지역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이뤄진 방제사업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파주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일반용 종량제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파주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1인 가구는 매월 60리터, 다인가구는 매월 120리터, 복지시설은 전월말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20리터까지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모․부자 가정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수령 방법과 시기는 읍면동별로 다르기 때문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파주시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종량제봉투를 제공해왔지만 이를 모르는 경우가 아직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취약계층이 환경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억 2천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4만여 명의 수급자에게 무상으로 배부한 바 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으로 향동LH1임대단지 내 저소득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4일 주거환경개선사업 ‘향동에 살어리(랏다)’를 진행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정리수납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수납정리협회 더프레젠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령 및 장애 등의 사유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는 향동LH1임대단지 내 저소득 지역주민 6가정을 방문하여 청소·정리수납·물품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맞춤형 일대일 정리수납 교육과 사업의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웃주민의 집들이·성과공유회가 계획돼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지역주민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나빠지고 청소할 때도 숨이 찰 정도로 힘들어져서 아무렇게나 두고 생활했는데, 덕분에 정말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마치 요정이 마술을 부린 것처럼 변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양복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문제로 가정에서 오래 생활하시는데, 이번 기회로 깨끗하고 안전한 주
여주시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조기 수검 독려를 위해 1:1 전화와 우편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세대주 및 세대원이 대상이며,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반드시 검진기관(병·의원)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하며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부터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33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관내 경로당 7개소 방문…복지서비스 안내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했다. 설 명절 이후 겨울철 어르신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해 추진된 이번 방문활동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부착,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실시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일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로당에 함께 방문한 장윤철 맞춤형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말씀해 주신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고, 경로당에 자주 방문하여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월 1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주말 및 19~20일 제외)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시니어클럽 사업단과 연계해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370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이후 치매관리사업 안내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어르신들이 치매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활발히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어르신 752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3·3·3 치매 예방관리 수칙 교육, 치매 예방과 자가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 어르신들인 만큼,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주기적으로 지원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진숙)는 지난 13일 갈매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건강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많은 관심 속에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상담소를 방문했으며, 기본적인 건강 체크 후 건강 및 복지, 주거 등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 상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2·4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갈매사회복지관 1층 경로식당 앞에서 운영되며,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상담,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연금 등 복지상담이 진행된다. 갈매사회복지관 박인숙 관장은 “LH갈매1단지에는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 상담소 운영은 희소식이다.”라며“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심을 갖고 상담소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진숙 갈매동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상담소 운영을 통해 갈매동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삶
- 쌀 80kg, 성금 100만원 기탁 양평군 양평읍(읍장 김문희)은 지난 14일 양평새마을금고(이사장 하철호)로부터 쌀 80kg과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평새마을금고 하철호 이사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모았다”며 “함께 더불어 잘살기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해 주신 쌀과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새마을금고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봉사,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군 서종면은 지난 13일 문호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법과 혈압계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로당에 비치된 혈압계 사용법을 안내했다. 건강상담을 마친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 시행 후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을 알게 됐고 나의 혈압 수치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자주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 측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이 서종면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은 오는 28일 문호6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평군 단월면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주거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 생활편의 서비스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기능을 하며 생활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달 청운면 3명, 양동면 1명, 단월면 1명의 지킴이가 배정돼 관리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단월면은 저소득 보훈유공자 돌봄을 위한 가정방문에 나서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과거 전쟁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했지만 현재는 가족 없이 외롭게 노년을 보내는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단월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밤새 안녕하신가요? 독거노인 안부 확인 주거환경개선 간호사와 협력해 집으로 찾아가는 공백없는 건강복지 채움 안심 공동체 인지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부족한 인력으로 미처 돌보지 못하던 주민들까지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챙길 수 있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동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장진욱)로부터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바이오는 2021년부터 해피나눔성금, 사랑의 연탄 성금, 양동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장진욱 대표는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돌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선행에 앞장서준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