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이관희)은 성남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생존수영은 청소년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존수영 기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며,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성남시의 16개 초등학교, 총 2,57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익혔다. 생존수영은 심폐소생술 등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안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서순남)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기본형, 탄력운영형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13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광명시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대표적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티움교실’은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활동·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특성화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와 요리, 악기, 목공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순남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광명 9R 구역 재개발로 인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에너지 사업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고양시 에너지조례」에 의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약을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생활 구현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정책전환을 위해 고양시의 주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에너지 위원회에서는 2024년 에너지 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참석위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4년에 추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정책 △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가스 안전 및 에너지 효율 관련 에너지 복지사업 지원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에너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한 달 간 운영한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지털 시대, 내 생애 첫 디지털 독립출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1,0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일산중학교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16회기 동안 14세 중학교 1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도구 활용부터 출판 기획,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출판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은 총 15권의 디지털 독립출판물을 완성하며, 참여자 전원의 성취감을 크게 고취시켰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 했는데, 핵심 역량 향상(비판적 사고 능력 15% 향상,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12.3% 상승)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 4.73점(5점만점) 기록 제작된 사례집과 매뉴얼을 청소년 시설에 보급 및 배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황아연(14세)은 “중학교 1학년 때 디지털 독립출판 동아리에 참여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2024년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영화상영회 ‘프레임 너머 다정한 일상’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화상영회 프레임 너머 다정한 일상은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 90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고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와 영화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영화상영회를 운영한 프레임 속 프레임 사업은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고양시 내 특수학급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도래울고등학교, 무원고등학교, 저현고등학교, 화수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영화상영회에서는 청소년 독립영화 △흙SWEET △행복한 말 △길을 걷다, 말을 건네다 등 단편영화 3편을 상영했으며, 3편 모두 편집을 제외한 모든 제작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연기자와 제작진을 만나는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관객과 소통하여 영화의 깊이를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지역사회 청소년상담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카운슬러대학 <회복적 정의 실천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자조 모임과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회복서클을 시범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 자원(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 지역 학부모 등 25명이 참여해 21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통한 회복적 정의 실천 방법 중 기초 3단계 과정이 운영됐다. 또한 수료생 중 20명은 자발적 참여로 자격 과정을 별도로 신청해 1~5단계 교육과정과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에서 주관하는 (회복적정의 대화모임 전문가 2급 자격과정)의 검정에 응시했으며 13명이 합격했다. 황상연 센터장은 “2024년 카운슬러대학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 청소년상담 인력 양성과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시간이었다. 더불어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한 해였다”라면서 “향후에도 이와 같은 청소년 상담 활동가 양성 과정을 중장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청소년수련관은 12월 14일(토) 휘닉스파크(강원 평창군)에서 구리시 4~6학년 초등학생과 동 연령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2024 구리시 청소년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스키캠프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동계 스포츠 경험을 통해 겨울을 이겨내는 체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키 장비 설명과 스키의 기초 과정을 포함한 스키 강습을 2시간씩 2회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7일(수) 10시부터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가 아닌 추첨제로 선발한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스키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동계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누리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길 바라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교육팀(031-553-7101/내선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1년 동안 배운 전문 체험활동을 토대로 학습 결과물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에는 학부모, 전문 강사,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및 우수 강사 표창 시상과 다양한 분야의 무대공연(드럼·리코더·피아노·우쿠렐레 연주 꼬마작곡가 Compose with 美 콘서트 뮤지컬·영어 연극 합창 등)으로 구성된 제3회 ‘씨앗’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수련관 로비에는 2024년 진행됐던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의 결과물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시됐다. 발표회와 전시회를 참관한 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다촨고 멋진 공연을 해낸 점이 너무 기특하고 광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제2의 부모라고 생각한다며 둘째 자녀도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광주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 안정화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우미견과의 안전 교육 △그루밍과 기본 핸들링 훈련 △노즈워크와 독스포츠 실습 △사회성 및 리더십 트레이닝 △펫마사지와 교감놀이로 구성됐으며 도우미견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청소년들이 감정 표현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돼 반려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강의 및 실습을 제공하게 된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주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가을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65명과 협의체 위원 13명, 인솔자 6명이 참석해 안성맞춤랜드에서 바우덕이 남사당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박범대 남양읍장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기능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청소년기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읍·면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읍·면지부 임원과 선수단, 장애인단체 및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읍·면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안군의 읍·면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 보장과 우수선수 발굴 등의 역할을 맡고자 조직됐다. 회장은 각 읍·면장이 맡으며 8개 읍·면 주민 총 107명이 이날 발대식을 통해 부회장 및 임원으로 위촉됐다.이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 및 6만여 군민들의 노력에 방점을 찍는 의미 있는 쾌거로, 읍·면·동 단위의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다. 일반적인 체육회의 경우 읍·면·동에도 존재하나 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지자체 모두 시·군·구 단위로만 운영돼왔다.태안군은 비(非)장애인 체육회와 마찬가지로 각 읍·면에도 장애인을 위한 체육단체가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8기 들어 체육회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왔다.2022년 9월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읍·면지부 운영 규정 제정으로 설립
시흥시 보건소 월곶행복건강센터는 월곶보건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내 인생의 기록,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시흥시 주민자치과의 ‘2024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월곶행복건강센터 80청춘학교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자서전을 출간한 어르신들이 가족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옛 추억을 나누며 축하를 받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됐고,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달월마을 할’s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자서전 쓰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힘들게만 살아왔던 인생인 줄 알았는데 돌이켜 보니 행복한 시절도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 정말 내 인생을 사랑하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다”라고 고마워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살아온 발자취를 책으로 보니 뭉클하고 감동적이다.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도전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월곶행복건강센터 80청춘학교는 월곶동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신체활동, 인지능력 유지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참여 희망자는 월곶행복건강센터(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