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의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뇌병변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은 평생 대소변흡수용품 사용으로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뇌병변 심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2세 이상~만 64세 이하의 뇌병변 장애인 중 심한 재가 장애인으로, 대소변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50%(월 5만 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뇌병변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뇌병변 장애 대소변 흡수용품 신청자 중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의 경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도 기존 뇌병변 장애인 중 심한 장애에서 주장애, 부장애 관계없이 종합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 장애인으로 지원 기준이 개선됐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적으로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박수연 면장과 함께 취약계층의 가정환경과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는 “화도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안부를 살펴 주셨는데, 이번에는 다시 오신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들의 복지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도내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는 등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위기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제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내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오소내일가게’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소내일가게’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지원사업 ‘오소클래스’ 의 하나로 장애인 학습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 상점에서 학습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소내일가게는 상점주가 강사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동네 상점이다. 현재 56개소(상록구 29개, 단원구 27개)가 선정돼 자립생활, 미술, 스포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는 오소내일가게 외에도 건강한 장애인 가족을 만들기 위한 가족토닥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둘레모임 운영 등 모두가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안산시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강경숙)는 2월 29일까지 호원2동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의 보건복지 기본욕구를 파악해 민관협력 특화사업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호원2동 인적안전망인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환)와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을 활용,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설문을 통해 응답자 기본사항 지역사회 인식(거주 이유 등) 지역사회 복지환경(문제인식 분야 등) 주민참여 여부 기타의견 항목을 조사한다. 궁금한 사항은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031-870-7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조사가 호원2동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호원2동만의 보건복지사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체육회(회장 민병남)가 주관하고 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2024년 상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가 17일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상패동 13개통 주민 약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새해 소원과 덕담 쓰기도 함께 개최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각 사회단체에서 후원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식사와 떡 등을 관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민병남 상패동 체육회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속 축제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상패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재, 민간위원장 윤상식)가 지난 16일 오산역 환승센터 및 인근 생활업소(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원룸, 여인숙 등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업소 70여 곳을 방문, 복지사각지대발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어려운 우리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 부탁했다. 윤상식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에서는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에서 발굴한 위기가정에는 통합사례관리와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시 비영리봉사단체 미소나눔(대표 오문경)은 지난 17일 오전동 거주 장애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모인 미소나눔 단원 10여 명은 싱크대를 비롯한 도배․장판, 전등을 교체하는 등 집 수리에 나섰다. 지원을 받은 한 장애인 가정에서는 “몸이 불편해 떨어진 싱크대를 수리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집을 새집처럼 바꿔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 현장에 방문한 의왕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미소나눔 단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나눔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집수리 외에도 청계복지관 배식 봉사,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의왕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은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보호아동 퇴소 결정, 가정위탁아동 보호기간 연장,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결정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장인 강수영 의왕시 복지문화국장은 “꼭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호조치를 진행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광명복족발(대표 정근구)은 지난 16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부곡동주민센터에 족발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족발 세트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전달됐다. 정근구 대표는 “높은 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따뜻한 후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이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온정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복족발은 매년 꾸준히 족발 세트를 후원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의왕시 비영리봉사단체 미소나눔(대표 오문경)은 지난 17일 오전동 거주 장애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모인 미소나눔 단원 10여 명은 싱크대를 비롯한 도배․장판, 전등을 교체하는 등 집 수리에 나섰다. 지원을 받은 한 장애인 가정에서는 “몸이 불편해 떨어진 싱크대를 수리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집을 새집처럼 바꿔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 현장에 방문한 의왕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미소나눔 단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나눔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집수리 외에도 청계복지관 배식 봉사,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의왕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근로하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신청 대상은 근로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다. 3년간 근로 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단, 탈(脫) 수급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 대상이다. 3년간 근로 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단,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을 완료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통한 지원금은 주택 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고등 교육·기술 훈련, 사업의 창업·운영 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사업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