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중증화 예방과 돌봄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운영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교류 기회를 증진시키고, 경증치매환자 보호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훈련을 통한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 신체기능 향상 및 유지를위한 운동치료 등이 제공되며, 또한 외부 전문강사의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레크레이션, 농림치유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가 그 대상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본소뿐 아니라 본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인인구가 많은 공도읍, 양성면, 죽산면 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이로써 안성치매쉼터(안성시보건소 내), 공도치매쉼터(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양성치매쉼터(양성보건지소 내), 죽산치매쉼터(죽산보건지소 내) 4개소에서 주3일 09:00~12:00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안
안성시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에 따른 해외연수 기회 제약 등 교육 격차를 줄이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비의 50%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으며, 나머지 50%를 시가 부담하여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편성한 뒤, 민간위탁(관내대학)을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여름방학에 맞춰 ‘안성 청년 신사유람단’이라는 사업명으로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청년들이 해외대학 연수를 통해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청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 세계와의 교류를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 명 중 4천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문의는 5천714건에 이르렀다. 도는 올해 1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2천937개소, 쪽방촌 36세대, 무료급식소 16개소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도민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복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상담도 늘고 있으며, 개설 초기에 주로 가족이나 친인척의 제보 비율이 높았으나 점차 지인, 이웃 등 지역사회 제보가 증가하며 2022년 말에는 지역사회 제보가 46%였으나 올해 1월 말에는 58%로 증가했다. 지난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월세액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의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4만원)이면서 재산이 1억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3인 가구 기준 472만원)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이 혼인 30세 이상 미혼부ㆍ모 또는 20대가 중위소득 50% 이상 독립 생계 유지 등인 경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평가하지 않는다. 신청은 올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6일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주거복지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인사 발령 등으로 새로 주거복지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거복지센터의 유기적인 연계망을 구축해 대상자 발굴에서 상담, 서비스 연계까지 통합적인 사례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주거복지 지원 사업, 구 주거복지센터 사업, 타 부서 집수리 지원 사업 안내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동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거업무 담당자의 주거복지 서비스 이해도가 높을수록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도서관이 오는 3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김중혁 작가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비전도서관 야간인문학 강연 <인문학의 숲>은 시민들에게 문학, 예술,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인문 강연을 제공하여 인문학을 통해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 성찰로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김중혁 작가 강연>은 그 156회로 ‘하루를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내 삶을 더 풍요롭게, 일을 더욱 신나게, 인간관계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김중혁 작가는 동인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많은 수상 경력뿐 아니라, KBS ‘대화의 희열’, tvN 문화토크쇼 ‘북유럽’, EBS ‘인물사담회’ 등에 진행자로 참여해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딜리터(2022)’, ‘스마일(2022)’,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2021)’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작가 강연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비
평택시 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7일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금연 구역 특별 야간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택역, 도시공원, 소사벌 상가 등 청소년 흡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연 구역 표지판 설치 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단속하여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택시는 현재 공중이용시설 1만 5464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연 지도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시설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 조례로 지정된 시설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지속적으로 금연 구역 지도 점검을 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촘촘한 통합사례관리 실천 계획을 담은 ‘2024년 통합사례관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복합적 복지혜택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대상자를 상담·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을 추진 목표로 설정한 ‘2024년 통합사례관리 종합 추진계획’은 통합사례 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체계구축 사례관리 전문인력 양성 통합사례관리사 처우개선 사례관리 지원 시책 등 5대 추진 과제로 구성된다. 세부 사업은 동 통합사례관리 운영 모니터링·컨설팅, 빅데이터 활용 발굴 위기가구 사례관리 연계 강화,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통합사례관리 대상 963가구를 신규 발굴해 사례관리사업비(의료비·생활지원비·주거환경개선비 등) 총 1억 95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안전·정신 문제 등이 있는 복합 고난도 사례 23가구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사례관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드림스타트는 ‘2024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첫 회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부부둥지 봉사단(회장 김흥재‧권인숙 부부)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는 드림스타트 초창기인 2013년부터 11년을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문화‧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멘티)에게 자원봉사자 부부(멘토)를 일대 일로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행사에서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또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하트피자, 구름피자 등 나만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피자를 보며 “빨리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먹어 보고 싶어요”, “우리 다음에는 또 뭐해요?”라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외부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부부둥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아이들의 건강
파주보건소 문산보건과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북파주지역(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의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전국(6.8%), 파주시(6.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산보건과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우울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운동교실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우울감 경험률과 연령별 우울 척도 검사(GDS-K, CES-D)를 실시하여 우울감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유증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운동교실은 지역주민 요구도가 높았던 요가·필라테스, 바른자세운동 에스엔피이(SNPE), 근력운동, 라인댄스, 줌바로 구성하였다. 문산보건과 관계자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이 시민의 체력 증진과 함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큰나무미래어린이집, 큰나무희망어린이집 등 2개소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22년 공모를 통해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3억이 포함된 총예산 30억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큰나무희망어린이집 2개소는 국토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 및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어린이집 2개소에는 피브이시(PVC)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및 벽체 외단열이 공통적으로 적용되었고,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은 2층 옥상과 2층 벽면 상단에 태양광 패널(PV, BIPV)이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50% 이상
광주시 도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도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연초 새 학기 시작 전 장학금을 기부해 교육비 부담이 큰 저소득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학교생활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곽경희 생활개선회장은 “공공 영역에서 교복 등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것들이 많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실제 교육비 지출이 만만치 않다”며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봉순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 침체로어려운 시기에 보다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