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광명시 광명동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의 맞춤형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A씨가 거주했던 주택은 화장실과 주방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저 주거환경도 충족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게다가 광명동 재개발 철거명령으로 집을 비울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형편이었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거주지를 정리하는 공가 처리를 돕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도록 A씨를 지원했다. 또 골반 신경통이 심해 집 구하러 다니기도 어려운 A씨를 위해 새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임시로 거주할 고시원 입주를 돕고, 대신 부동산을 다니며 주택을 물색하고 세간살이를 제공하는 등 A씨의 원활한 이주와 정착을 지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주거 취약
의왕시 내손1동 국공립 갈미어린이집(원장 박부영)은 지난 16일 ‘제6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338,600원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갈미어린이집 7세 달님반 원아 21명과 교사들이 함께 모은 병뚜껑으로 키링, 반지, 머리핀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프로젝트(ESG 프로젝트)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박부영 원장은 “졸업을 앞둔 달님반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업사이클링에 대하여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통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아낌없이 기부 해주신 원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조해윤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장은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 2024년도 어린이집 지도점검 방향 및 중점 점검 사항 어린이집 청렴 실천 참여 현황 찾아가는 원장 역량 강화 교육의 분과별 일정 및 교육 현황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연합회 임원들은 보고 내용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와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시청 여성보육과에 감사드린다. 정담회에서 소통한 내용을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현장을 형성하고, 최상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일정 진행 시 잘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민관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보육 품질을 높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심뇌혈관 질환자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질환영양운동 분야별 건강상담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목감어울림센터(목감우회로23) 2층에 있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당화혈색소이상지질혈증 검사와 함께 혈압당뇨 측정기기를 대여할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에게 1대1 맞춤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자 및 경계치 대상자는 3개월, 일반 관리군은 6개월 주기로 혈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관련 강좌를 통해 연속적으로 건강 지식을 함양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통합건강상담실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운영하고 있다. 검사에 따라 8시간 공복 등이 필요한 만큼, 상담실 이용자는 사전 예약(031-310-0715)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통합건강상담실 방문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관리에 중요한 혈압ㆍ혈당 등 자기 혈관의 숫자를 알고 건강한 일상을 지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시흥장현LH2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민주)와 지난 20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흥 장현 LH23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위기가구가 사회안전망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거리가 멀고 이동 수단이 불편해 복지관 이용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 장현 LH2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홍보에 주력하고,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지원과 이동복지관 운영을 맡으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민주 시흥 장현 LH2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시 직영 복지관과 협력관계를 맺어 많은 지역주민이 복지정보를 더욱 쉽게 얻고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이동복지관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고, 찾아가
파주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득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동안 하루에 4만 7,560원(‘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단계별 시범사업을 추진해 바람직한 제도 모형 설계 및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실증적 근거·사례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는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공모사업 시범지역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이나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데 파주시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조합장 김대호)은 지난 20일 태백시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대호 조합장은 “태백의 인재들이 마음편히 공부를 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매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태백시에 기탁하였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나무 한그루 키우는데도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을 키워 나가는 일도 마찬가지”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릉시는 오는 26일(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19세~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소득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133만 7천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 2천2백만 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71만 4천 원)이면서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전 대상자 여부 확인을 원할 경우 복지로 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2차)은 내년 2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수혜 중인 자 또한 지원 종료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소득과 재산 조사(45일 소요)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급기간 동안 매월 25일에 청년 본인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될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월 19일부터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은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50%이하(소득하위 70%) 아동·청소년(10~19세)에게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지원금(초교 3학년~6학년생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교생 7만원)을 매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맹점은 태백시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장으로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입시계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분야 ․ 직업기술학원 및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문화시설(영화관 등), 체육시설, 이용․미용실, 목욕탕, 편의점, 카페, 마트, 휴게음식점 등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준대규모점포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등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가맹점 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서류를 태백시청 교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교육과 문의 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가맹점 모집, 바우처 신청 등을 마치고
강원특별자치도 초록회(회장 배상요)*는 지난 2월 15일 춘천시 소재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동해시에 기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초록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직원 중 고향이 동해시인 직원으로 구성된 향우회로, 이번 기부금은 50여 명 회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배상요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뜻 깊은 제도를 통해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였다.”며, “기부금이 지역 성장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월출 행정과장은 “고향을 떠나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동해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송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정명희)와 2월 20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횡성군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송호대 치위생과는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간 이에 필요한 물적,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송호대 치위생과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역 연계사업인 ‘이동복지관’과 ‘장애인 구강 관리 교육(양치, 틀니 세척)’ 등을 추진하며 횡성 관내의 노인과 장애인의 구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본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송호대학교 치위생과의 선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성신한방병원 박한솔 원장으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 요인들로 인해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신한방병원과 연계해 서울장신대학교에 지정 기탁함으로써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1천만원상당의 장학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한솔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건강하게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