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조종시장상인회는 9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00장을 기탁했다. 이두한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전하고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올해도 조종면의 복지 발전에 이바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종시장상인회의 기부가 조종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용기로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조종면의 121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관내 한부모가구와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 운악건설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50만원과 홍삼 2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운악건설 강영금 대표는 “저희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돼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매년 조종면에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조종면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 자녀 이해와 양육에 대한 정보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하반기 부모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자조모임은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보호자)들이 주체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양육에 대한 주제의 활동을 통해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하반기 부모 자조모임은 상반기에 이어 부모 심리검사, 원예테라피, 영화감상 등을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9월 9일부터 22일까지이며,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 또는 홈페이지(www.gp1388.or.kr)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82-2000, 내선 1번)에 문의하면 된다.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은 10월 18일까지 ‘2024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실천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수상자 선발인원은 3명이며, △사회복지실천분야 △사회공헌분야 △공공복지분야 3개이다. 복지대상 후보자는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실천적 활동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사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 사람, 그리고 가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정책 발굴·도입·실시에 기여한 사람이다. 후보자 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총450만 원의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접수는 재단 이메일(gcwf2210@daum.net)로 하면 된다. 문의(☎031-582-2210).
가평군 북면은 백둔리노인회에서 지난 6일 ‘북면 백둔리 마을화합 한마당 행사’에 서태원 군수 등을 초청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둔리노인회 주관으로 백둔리경로당에서 군수, 군의원, 노인대학장, 지역단체장을 비롯해 백둔리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면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3.2%(가평군 전체 30.9%)로 6개 읍면 중 가장 높다. 행사를 주관한 이강호 노인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마을주민이 화합할 기회가 없었는데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여러 기관·단체장들께서 많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마을이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마을의 최고 어르신들인 노인회를 필두로 마을이장과 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청년회가 하나 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훈훈한 자리가 됐다”며 “군에서도 높은 노령인구 등을 감안해 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설악지역아동센터 2박3일 여름캠프’를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설악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직원 25명이 지난 9월 2일부터 ~ 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여름캠프는 제주 함덕해변, 아쿠아플라넷, 카멜리아힐, 노랑슈퍼마켓 등 아동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경험을 즐기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지원사업을 신청해 이루어졌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여행을 후원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설악면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가평군유기견보호소에 직접 제작한 양말목 발매트 13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청소년 환경보호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재활용 가능한 양말의 발목 부분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유기견보호소의 보호자들에게 전달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실시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가평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장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면 지정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55가구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석 전 세대별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남왈준 상면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지내시길 바라며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청평면 청평암 구암스님은 9일 라면 100박스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평암의 기부활동은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것으로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암스님은 “청평암 불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품을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우리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이 직접 요리한 불고기, 녹두전, 송편을 비롯해 가평푸드뱅크에서 지원한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관내 소외된 이웃 60여 명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양순 부녀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 소외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서로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가평군새마을회 손종기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가평 조종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송편, 불고기, 물김치를 담은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에게 전달했다. 신옥순 조종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송편이 홀로 명절을 지낼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사업을 지속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안부든든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I 안부든든서비스’는 전력과 통신, 돌봄 앱 데이터를 결합한 사용패턴 분석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이상징후 발견 시 1차 AI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하고, 긴급 시 현장에 출동해 365일 대상자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읍‧면에서 추천한 85가구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가평 복지톡 운영 △누구나 돌봄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정리수납 △청소‧소독 등 생활환경 개선지원 △재가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가평군은 고령인구비율이 높고 1인 가구도 늘어나면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위험도 증가해 ‘AI 안부든든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립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