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하고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으로 편성해 대응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김포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고,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이 지난 23일 2023년 활동한 봉사자와 후원자를 초청해 자원봉사, 후원사업 활동 계획, 사업 보고를 위한 ‘[품] 서포터즈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더 나은 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자원봉사자로 2013년부터 활동한 인천국제공항수화물처리시설 BHS 문영식 봉사자가 수상했다. 우수 후원자로는 2008년부터 활동한 전정옥 후원자, 2015년부터 활동한 코오롱스포츠(봉담점) 김천순 후원자를 선정,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봉사자, 후원자들의 도움과 따뜻한 손길은 복지관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응원과 관심으로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수요처를 대상으로 ‘2024년 안성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지역 맞춤형 우수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재능 나눔, 공익활동, 주민참여 등 3가지 분야에서 모집을 받아 총 22개의 단체 및 수요처가 지원했다. 내·외부 심사를 거쳐수요처 4곳, 단체 7곳을 선정하였으며 23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지원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선정된 단체 및 수요처가 활동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온 시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자의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 및 교육, 집수리, 반찬 나눔, 노인가구 화재 예방,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배리어프리 활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월 1일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종료될 예정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해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은실)도 동참하며 유치를 위한 힘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양주다울림센터 희망큰홀’에서 개최된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고 이어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응원전에 함께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 8년간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최용석 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은실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강 시장을 비롯해 최은실 회장 및 회원 등 90여 명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피켓을 열렬히 흔들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구호를 제창하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에 대한 열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은실 회장은“유치 릴레이 응원으로 시민들의 염원이 좋은 결과로 실현됐으면 한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의 다방면으로 더 큰 발전을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이성희)는 2월 23일 고산아띠어린이집(원장 김진순)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49만 원을 기탁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고산아띠어린이집은 지난해 ‘사랑의 라면 트리’ 나눔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돈의 소중함을 알려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진순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동전이 모여 이웃에 큰 도움을 전해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했다”며, “기부에 대한 좋은 기회가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지난해 사랑릴레이 참여에 이어 새해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눠준 사랑의 마음이 봄의 따뜻함과 함께 널리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품 쉼터는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한다. 주 2회(화, 목) 오전에 원예·음악·실버 체조·미술·인지 자극·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2-2680-09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사회적 역할 상실과 관계 단절로 좌절과 불안감에 빠져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품쉼터는 일상생활의 자립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상황에 시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가동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3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용인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개반(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책 구급‧이송지원 점검‧행정지원 언론홍보), 11개 부서로 구성되며,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구성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성되며, 필요할 경우 용인소방서와 용인동부‧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평일 진료시간 확대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사)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은 주거복지 모델 구현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주거복지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후보 8개 단체가 그동안의 주거복지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고양형 주거복지 사업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고양시 주거실태 조사 및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 고양시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활동, 주거취약가구 지원 및 교육·홍보·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고양형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한 고양시는 단편적인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지역사회기반을 마련한 모델을 제시했고,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국무총리 표창, 2022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대상 ‘최우수 지자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제4회 대
파주시가 3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고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상 1959년 출생자이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 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 드린다”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폐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행정안전부는 재난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함에 따라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2.23.(09:00)부터 신속하게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의료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23일 오전 8시30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중앙부처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반 10개팀으로 구성, 의료상황대응, 환자이송, 도내 거점병원 순찰, 중앙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하여 도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2.19일부터 시작되어 도내 종합병원 등 수련병원에서도 상당수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도내 대형병원 4곳은 최대한 정상진료 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이 대형병원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 지역은 도민의 의료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발빠르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대본이 운영됨에 도내 의료계 동향, 응급환자 이송체계 등을
이재준 수원시장은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시기별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23일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 재난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응급환자, 수술이 시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수술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2주 차, 3주 차, 4주 차 등 시기별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에 맞는 대응 방안을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소방서, 보건소, 상급병원이 상황을 공유하며 통합 관리·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며 “각 보건소는 민원대응센터를 만들고, 의료 현장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어 “뒤늦게 대응하는 것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것을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각 구 보건소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참여하면 전체 의료기관에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 사설구급차(EMS)를 확보해 구급차가 부족할 때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23일 오전 8시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단계인 ‘심
하남시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지역복지사업의 원활한 수행등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덕풍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대한 협력 지역복지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관련 업무에 대한 협력 및 연계 중점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 적극적으로 협력과 연계를 하기로 하였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05년 4월 운영을 시작으로 19년간 하남시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욕구를 파악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전문적인 복지기관이다. 명은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복지사업의 노하우와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덕풍3동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전심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창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덕풍3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에 기대가 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민권 덕풍3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