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7일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1인 80만 원 이내의 인력 지원, 물품 지원 등 상조 서비스이다. 우선 공통 지원 사항으로, 빈소 준비를 완료할 때까지 장례지도사를 지원하며, 식기 등 장례 접대 용품 200인분을 제공한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1일 10시간) 장의차량(왕복 200㎞ 이내, 기사 포함)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중 1가지를 정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상주와 협의해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1600-8807)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한다. 비용은 시가 후불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의료계의 현장 이탈 가속화에 따라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또 의료기관, 소방,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보건소 진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1단계(의료공백 30% 이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단계(30~50%)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장 운영 등을 협의한다. 시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비상 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월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후원으로 사랑의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 권기순 고양시청출장소장, 이용찬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 3명과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노진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학습꾸러미(가방, 보조가방, 파우치) 200세트는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양시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되었다.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는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랑의 쌀 1,004포, 사랑의 학습꾸러미 250세트 등의 현물을 기탁했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현금 4,400만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우리들의 후원으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오늘과 같은 후원활동을 우리
파주시는 26일 ‘농협 파주시지부’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꾸러미 세트 200개(3,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 강광희 부지부장, 이종석 농협 농정지원단 단장, 서성광 농협 파주시청출장소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학습꾸러미 세트는 책가방,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지원되었다.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멋진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협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파주시지부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엄기대)는 2024년 2월 23일(금)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명에게 겨울 난방유를 지원하였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유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을 결정하였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엄기대 관장은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던 중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만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난방유 지원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가 도내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 차리기를 돕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기부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 전달식은 26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KB국민은행 김진삼 부행장, KB국민은행 서영익 부행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강기태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서희홀에서 진행됐다. 경기광역푸드뱅크는 KB국민은행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이 가장 선호하는물품인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KB국민은행의 나눔의 손길로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 또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개 광역지원센터와 83개 시·군 푸드뱅크·마켓으로 구성된 푸드뱅크 체계를 활용해 2023년 역대 최고 규모인 720억 원의 기부물품을 지원했다. 2024년에는 이용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선한 농·축산물 등 기부물품의 수요자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부식품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경기나
안양시는 안양시가족센터가 지난 24일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가족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가족봉사단 8기는 관내 다문화 10가족, 비다문화 36가족 등 총 151명으로 올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ESG 실천을 주제로 나눔, 정화, 상생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단은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가족의 소망을 타임캡슐에 밀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에 타임캡슐을 개봉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봉사단 7기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도 “자녀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되고 한 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시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꾸준하게 대면 봉사를 이어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신규 봉사자들에게는 활동 의지를 다지고자 발대식을 마련했다”며 “또 다문화가족이 비다문화가족과
금사면(면장 박거수)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가 주도하여 기부받은 연탄을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선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거수·오경자) 위원 8명과 마을의 자원봉사자들 총 15명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탄을 날랐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을 통해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선학 회장은 “연탄을 기부해 주신 산마루식당 주인(이순옥씨)의 따뜻한 온정이 금사면에 행복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렸으며 연탄을 후원받은 분에게는 연탄 사용 시에 주의점도 알려 드렸다. 또한,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오현두 자원봉사분과위원장은 “각자 바쁜 일정을 미루어 두고 얼굴에 까만 연탄 얼룩이 묻어도 밝게 웃으며 열심히 하는 모습에 봉사의 참뜻을 느끼게 됩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명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에 따른 관내 의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분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 시간 변경 등에 대한 정보를 시에 상시 보고하고 있으며, 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현행화하여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www.gm.go.kr/health)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진료 차질 등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시간을 연장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월 26일까지 30일간 올바른 선진광고 문화 정착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2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옥외광고업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광고물의 발생을 방지하지 위한 조치이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옥외광고업 대표자, 기술자격 취득 여부, 영업장 소재지 일치, 책임보험가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옥외광고사업자들이 영업부진으로 자진폐업을 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를 중점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도·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며, 등록사항 미변경 및 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기간 내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옥외광고사업자들이 기술능력과 시설 등을 갖추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영업할 수 있도록 안내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동두천 구간 열차가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1분부터 소요산역에서 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앞서 지난 16일 1호선 연천역~소요산역 구간은 전기공급 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운행재개를 위해 노력한 끝에 24일 열차가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김덕현 군수는 운행이 재개된 이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연천역을 방문, 현장 및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김덕현 군수는 “앞으로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철 이용객 증가는 물론,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의대 증원 관련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시흥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점검지원반 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무반을 추가 편성해 대응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매일 1회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상회의를 진행해 범국가 차원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2월 26일부터 기존 평일 진료실 운영시간(9시~18시)을 9시에서 20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연제찬 시흥시 재난안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