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44개 동 확대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하면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수원시는 지난 1월 25일~2월 6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목천요양보호사교육원부설 재가방문요양센터 등 6개소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는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회의’를 개최하였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평가 등 심의·자문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 체계로 운영되는 대표협의체(김보라 안성시장, 심상원 민간위원장)를 비롯하여,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2026) 안성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3년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및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건 등에 대해심의가 이루어졌다. 민간위원장 심상원은 “위원들의 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이를 반영하여 올해 민관협력을 통해 연차별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보라 안성시장은“항상 안성시 복지 발전을 위하여 바쁘신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통해 우리 시의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5일부터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기억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지킴이’는 지역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 인력을 통한 노래, 실버 에어로빅,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매 예방 운동과 수칙 안내를 비롯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하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진단검사 연계 등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 증진 및 노년기 우울 예방 등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치매가족 등 대상자별 다양한 프로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고 알레르기 유발 인자가 있는 아이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1인당 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과 천식(질병코드: J45, J46) 진단 질환자다. 지원 범위는 당해 연도 발생한 급여 의료비, 약제비의 본인부담금과 진단검사비로, 특히 올해는 로션, 크림을 제외한 비급여 처방 연고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까지 운정보건소로 방문해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예산 및 사업계획, 제5기(2023~2026)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보고서 심의를 진행했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10개 추진전략,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해 추진해왔으며, 그간 사업별 모니터링과 전년도 실시한 시민의견 조사결과 등을 수렴ㆍ반영하여 고양시 사회보장 환경에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결과보고서에 담았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결과 우수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활복지119 생명사랑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선정됐다. 제9기 협의체의 마지막 회의를 마친 양용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제9기 민관위원님들의 노고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담을 수 있었고,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해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양용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9기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의체를 떠나시더라도 고양시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성, 민간위원장 지인순)에서는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주시 최초로 간병비 지원 사업 ‘행복지키미’을 추진한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입원 시 간병비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와드리고 싶어 여주시 최초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뜻을 모았으며 보도자료, 밴드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80%이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고 신청서류는 간병비 영수증, 병원입원확인서 등 신청시 지원자격 확인 후 지원할 예정이다. 총 500만원의 사업비로 1인당 최대 50만원을 10명에게 지원할 것으로 지역사회의 간병서비스에 대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지인순)은 “점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같은 사업이 아닌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싶어 행복지키미를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한다.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고 더불어 행복한 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점동면장(이재성)은 “지역주민의 온정이 담긴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이런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게
대한민국 국방부가 전국적인 군사시설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서울시 여의도 면적(약 2.9㎢)의 5.4배에 달하는 15.7㎢의 방대한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국적으로 해제·완화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339㎢의 약 4.5%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지역이 해제지역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기존 46.8%에서 41.7%인 129.44㎢로 5.1%가 감소하게 됐으며 이번 성과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할 사단 및 국방부에 지속적인 해제 필요성을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양주시의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그동안 양주시는 50%에 가까운 토지가 군사 보호시설 구역으로 묶이는 등 각종 규제로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해제된 토지를 활용한 체계적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정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총괄반 점검지원반 등 3개반 10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황변경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확인서 징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따른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예정일이 확정될 경우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의원급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관내 3개 보건소 진료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하고 각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재난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월 23일 어울림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보육 수급 계획에 관한 사항과 기타 보육 관련 안건을 보육전문가와 보호자 대표, 보육 교직원 대표 등 보육 정책 위원들이 모여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심의·의결을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인가 제한 여부는 현재 어린이집 정원이 보육수요를 초과하고 정원충족률이 전국 및 강원도 대비 다소 높지만 관내 직장어린이집이 24년 개소 예정이며, 토성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26년 개소를 감안하여 어린이집 신규인가를 제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고성군은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한 환자들의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23일부터 2시간 연장진료를 시작했으며, 진료과목은 매일 변경 가능하다. 다만, 응급실 운영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월‧화‧목‧금(오후 5시~익일 오전 8시) 4일과 일요일(오전 8시 30분~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총 5일만 가능한 상황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병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며, “전공의 공백 사태가 보건의료위기 ‘심각’ 상태인 만큼, 외래진료 연장과 적극적인 응급실 환자 수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등 5천 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지도 및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3개 품목, 축산물은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유산양 포함) 6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20개 품목이다. 또 원산지 표시판을 기준에 맞게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했는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갑진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개최한‘2024 갑진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4일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북타고로 시작을 알렸다. 낮 동안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퍼포먼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래놀이와 오곡밥과 부럼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추위 속에도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왔다. 다양한 전통놀이와 따뜻한 먹거리를 찾으며 도시 생활 속 흐릿해져 가는 협동과 화합의 공동체 정신과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집태우기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 외미걸립농악보존회의 ‘거북이와 함께 하는 소원빌기’공연은 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과 영생을 상징하는 거북이가 이끌고 시민들은 수많은 소원지가 묶인 새끼줄을 함께 들고 풍물단과 함께 달집으로 가져가 엮어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