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별량면 소재 순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종욱)에서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데 써 달라며 별량면에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순천컨트리클럽은 지난해까지 별량면에 1천만원을 기탄한 바 있다. 임종욱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별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태문 별량면장과 정상칠 마중물협의체위원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둔화 등으로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태문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참여해 주신 순천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귀한 성금이 지역 면민들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순천만과 남도 바다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해발 350미터 높이에 자리 잡은 순천CC는 겨울철에도 기온이 따뜻해 전국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노캐디제를 운영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원과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개인 장학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수원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성인·소아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성인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소아(만 18세 미만)는 소득재산 지원 기준 적합자가 지원 대상이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 3년까지,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을 만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2023년) 영수증부터 소급해서 지원하고, 당장 의료비 지급이 힘든 시민은 보건소가 의료비를 대납하는 보증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며 “언제든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오는 3월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자격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 학교에서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신입생 중 희망자를 수요조사하여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는 안심알리미 키즈폰 단말기가 무료 지급되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4일(월)부터 4월 3일(수)까지 한 달간 비만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매년 3월 4일은 세계비만연맹이 지정한 ‘세계비만의 날’로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 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OECD 평균인 58.2%보다는 낮지만 2005년 30%를 초과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 37.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6.3%로 약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한다. 오는 3월 30일(토)에 진행될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의 자연스러운 참여로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누리집 웹배너 게시 및 평택 송탄보건소 유튜브 및 SNS를 활용한 홍보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로 내 마음 스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QR로 내 마음 스캔!’은 평택시민 마음 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2월 27일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소방서 등 평택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를 배포 운영을 시작했으며, 3월부터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QR코드를 배포해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사업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비대면(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 및 일반상담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이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우울,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에 평택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가능한 책걸상 2,000세트를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한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와이즈멘의 정신에 따라 저개발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 체형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들과 간단한 수리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책걸상을 수거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케냐 붕고마 카운티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회원들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재활용 책걸상을 수거해 광양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에 재활용 책걸상을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전남과 케냐 학생들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생의 글로컬 교육이 실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28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하여 양평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정성 가득한 식사를 편안히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윤순옥 의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한 분 한 분 직접 눈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 곁에서 직접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석구석까지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여 촘촘하게 군민들의 생활을 살필 수 있도록 매월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
양주시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우연)가 지난 23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2024년 양주시 장애인단체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복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엄태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장애인인권센터와 서울우유협동조합, ㈜뉴트리365, ㈜오보틀, ㈜에스지기업의 협조와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브라더스 발달장애인 현악 3중주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 장애인단체 활동 영상, 신년사, 내빈 소개, 덕담, 축하 케이크 커팅, 2024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배 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비장애 중심의 사회 장벽을 극복하고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문화 예술 분야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장애인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공연팀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여성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공연팀‘디딤돌 앙상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럼연주팀 ‘소리샘밴드 임동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3중주 공연팀‘브라더스(김용주, 임혜찬, 유영진)’ 등 뜻깊고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연
양주시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우연)는 지난 23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하여 노력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 수여 및 감사패 전달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우연 센터장은 2024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및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여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장애인 예술 문화 활동을 중점으로 집고 장애 당사자 참여를 통한 베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열정을 다할 것이다”라고 센터장으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총회 부의 의안으로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2024년 활동 기조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하여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구축해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장애인의 이동권, 노동권, 평생 교육권 보장 및 자립생활권 확립 등에 활동도 하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보다 이웃과 가까이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었기에 지역 돌봄공동체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새빛돌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6000명 가까운 시민들에게 꼭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 손으로 이웃을 살려낸다는 자부심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빛돌봄이 올해부터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되면서 여러분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이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안내했고, 각 동 민간위원장은 동별 현황을 공유했다.
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을 완료하면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개 유형별로 (A형)기관중심 돌봄형 9개소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15개소 (C형)자조모임 자율형 16개소로 총 40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28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형 기관중심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면서 기관 운영 방식에 따라 문화․여가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형 기관중심 프로그램형은 문화 ․ 예술(뮤지컬, 합창단 등), 체육(농구, 볼링 등), 심리상담, 재활치료, 가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C형 자조모임 자율형은 근로 등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에 자조모임이 어려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동, 도예 등 취미 공유 및 취미활동을 하며 사회가치 창출하는 줍깅 배드민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도는 선정된 40개 기관에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사업비 2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할 방침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선도 프로그램을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지원 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2월 1일
- 우리 아이 심리지원, 노인 인지 정서 등 11개 분야 이용권 지급 성남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79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등에게 심리 상담, 인지·정서지원, 비전형성 등 자신에 맞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총 206개소)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하며, 대상자에게 오는 4월부터 1년간 서비스 이용권(월 3만6000원~21만원)을 지급한다. 이용권을 지급하는 서비스(인원)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208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68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52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68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1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19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ACC) 기기 활용 중재(6명) 노인 인지 정서 지원(135명) 시각 장애인 안마(150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44명) 청년 마음건강 지원(30명) 총 11개 분야다. 서비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