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가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이 중 SFTS는 경기도 내에서 2021년 26건(전국 172건), 2022년 40건(전국 193건), 2023년 38건(198건)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치명률(2023년 기준)이 19.2%에 달하는 데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개충인 진드기는 풀이 많은 장소를 비롯해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만큼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풀숲이나 풀밭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옷 세탁 및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가을철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 협조를 통해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7명이 5개 조를 이뤄 순환 근무를 하고, 34개 부서가 21개 취약지역을 집중관리 하는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상시 감시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여 명을 채용해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 및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불법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도 펼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면서 “발생하면 그 피해가 엄청난 산불은 담뱃불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산행 시, ‘인화 물질 소지’,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는 지난 10월 23일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제2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다촘운 프로그램과 경기로 채워졌다. 팀웍 증진 프로그램, 줄다리기 등 대중적인 종목 외에도 사회복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대회에는 20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서로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평소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큰 위로가 됐다"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각 지역의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 대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러한 체육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종사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3동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망월천에 ‘EM(유용미생물) 흙공’을 던지고,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3일 미사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통장단,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방위협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총 7개 단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망월천 생태환경 정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3동의 소중한 자원인 망월천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사업예산은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앞서 지난 5월 31일 하남시 대표로 출전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획득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미사3동 주민자치회는 경연대회에서 황산숲을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을 소개하며 우수상을 받았는데, 당시 획득한 상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의미 있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사업 프로그램 내용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EM 흙공 던지기를 활용해 망월천을 정화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모두가족봉사단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장1로 21번길 20-10, 신장1로 27번길 24, 신장1로 787번길 34번지, 세 곳에 위치한 담벼락에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중이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를 통해 노후화된 벽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넣듯 꽃과 나무 등을 그려 지역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일상을 제공하고, 봉사자 역시 이로 인해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자녀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지나가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행복했다” 라고 말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는 11월 2일 6회를 끝으로 작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회까지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사랑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완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이다. 문병용 센터장은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조
2024년 10월 22일 하남시 감일동 소재 시립라포레숲속어린이집(원장 배혜자)이 어린이집 플리마켓 활동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감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지난 8월 28일 시립라포레숲속어린이집 플리마켓 행사에서 영유아들이 요리 활동으로 직접 만든 수제채소피클과 수제청, 재원생 학부모들이 기부한 책과 장난감을 판매하였고 어린이집 졸업생들과 연계하여 유아반 친구들이 직접 만든 컵 받침도 판매하였다. 배혜자 원장은“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 감각 및 시장경제원리를 배우게 되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영유아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을을 키워가는 계기기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 등 해외 시상식 생중계를 통역하는 국제 행사와 방송에서 진행자와 통역사로 맹활약하는 ‘다재다능 방송인’ 안현모 씨가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강연지로 하남시를 선택해 매일의 비커밍(Becoming)을 사랑하는 최선주의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하남명사특강」에 방송인 안현모 씨를 초빙해 ‘매일의 비커밍을 사랑하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안현모 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으로, SBS와 SBS CNBC에서 보도국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다. 현재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국제 행사와 방송에서 진행자이자 통역사로 다촘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안현모 씨는 매일의 비커밍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완벽주의자가 아닌 최선주의자로 살아갈 것을 조언했다. 그는 “완벽은 우리가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취업을 희망한 하남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매칭하는 일자리박람회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며 고용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2024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주최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 중 현장 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합격, 100명이 1차 서류전형 합격하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또한 150명은 간접채용으로 참여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서류심사 등을 통해 2차 면접을 준비한다. 하남도시공사와 보바스병원 등 3개 기업은 이날 지원한 총 200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쿠팡 등 43개 중견·강소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22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 ZONE 21개 부스(구인기업·구직자 현장 면접) 취업지원 ZONE 9개 부스(구직등록 접수·상담창구 운영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체험 ZONE 부대행사 4개 부스(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총 34개 부스로 운영됐다. 이날 채용 면접 부스에
포천시 신북면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는 지난 18일 삼성중학교에서 ‘2024년 물어고개 너머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마을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과정을 운영하는 4개 학교(삼성중학교, 외북초등학교, 창수초등학교, 포천삼정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신북면, 창수면 주민 등 32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신북면 및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신북파출소, 신북예비군면대, ㈜포천민자발전, ㈜포천파워발전, ㈜GS포천그린에너지, 포천농협하나로마트(신북점) 등이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는 체육 행사, 공연, 놀이, 이벤트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삼성중학교 이선애 교장은 “2024년 물어고개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큰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음악창작소(시장 백영현)는 오는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 4층에서 ‘2024년 포천음악창작소 음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특강에서는 힙합 음악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타임피버(TimeFeveR)’가 ‘주사위’라는 주제로,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에 대한 강연과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타임피버 노래에 피쳐링할 기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청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https://naver.me/G0DEuzPo)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춘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도 다른 장르의 음악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 또는 포천음악창작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newsvision/contents.dokey=164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 이동 민속 5일장(이동면 장암2길 일원)에서 「2024년 다시 찾아온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동면의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포천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이동면, 신읍동, 영북면, 영중면, 관인면의 도시재생 성과를 널리 알리고, 각 대상지 주민협의체 간 소통과 교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주민참여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이동면 소재 도평초등학교, 노곡초등학교, 이동초등학교, 이동중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와 포천시청 공무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말 목공예, 허브 오일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선유담 탁본 체험, 내 인생 첫 만두 빚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각 체험 행사에 참여한 뒤 받는 스탬프 미션을 통해 ‘고루고루 마켓 먹거리 부스’에도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다시 찾아온 마켓」은 5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협의체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의 잔여 국비 28억 6백만 원을 확보해 해당 사업을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은 총사업비 408억 9천5백만 원을 투입해 가산면, 동교동, 무림리, 정교리, 초가팔리 일원에 약 24.3km 가량의 오수관로를 신설하고, 1,069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간 포천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섰으며,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국비 117억 8천2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업 완료를 위한 잔여 국비 28억 6백만 원이 2025년 국비 지원계획(가내시)에 조차 반영되지 않자,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잔여 국비를 확보했다. 그 결과 2025년 예정이었던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의 준공일이 올해로 앞당겨지게 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하수관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 조기 확보를 이뤄낸 하수과 직원들을 격려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 또한 상급기관과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