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공감콘서트&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민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예술가로 구성된 ‘아트위캔’을 초청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대금&해금, 하모니카 연주 팝 밴드 그랑그랑 공연 아트위캔 단원들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로 구성됐다. 오늘 공연팀인 아트위캔은 보건복지부 및 고용노동부 장애인식개선 지정교육기관으로서 학교, 기업, 기관 등에서 문화예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흥미로웠고, 장애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놀랐다”며 “장애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이 해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공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1월 2일, 오천그린광장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애니메이션 OST 공연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올텐가’)의 일환으로,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텐가 행사를 널리 알리고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K팝 스타 준우승자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대표곡 <홍연>, <상사화>, <문어의 꿈>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몽환적이고 감성적으로 풀어내면서 공연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서 솔지는 EXID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OST <In to the unknown>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경호는 파워풀한 보컬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은혼」의 OST 질주와 함께 다양한 노래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OST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초등학생들이 직접 심었던 벼를 수확하며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사)전라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오관수)와 창평 볍씨마을학교에서 주관한 ‘2024 볍씨마을학교 추수 체험’ 행사가 지난 29일 담양 창평면 삼천리 하삼천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추수 행사에는 지난 6월 ‘친환경 벼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담양지역 초등학교(창평초·수북초·용면초) 학생과 볍씨마을 주민,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벼 베기, 탈곡, 정미 등 쌀 수확 과정부터 논 생물 관찰, 떡메치기, 숲밧줄놀이와 함께 자연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교사와 마을주민의 지도에 따라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하며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볍씨마을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창평면 친환경농업인이 창평초·중·고와 함께 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으로 친환경 벼 모내기와 추수한마당 체험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주말 라이브 공연 ‘2024 G-Stage On(구리 라이브 무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했다. ‘G-Stage On’은 시가 추진하는 아마추어 음악인 발굴 프로젝트로, 음악인에게는 무대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즐길 거리를 선사하는 시민 음악 문화 향유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월 둘째 주에는 구리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리 도심 공원에서 버스킹으로 진행했으며, 넷째 주에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연하여,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 사업은 2025년에도 이어 운영될 예정이며, 2025년 프로그램 참여 및 공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G-Stage On 콘서트’는 참여형 공연 콘텐츠로서 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기타 공연과 관련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2일간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인 ‘도로시와 냠냠 요정’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위생·안전교육과 연계해 관내 등록급식소 50곳의 만 3~5세 어린이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로시와 냠냠 요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올바른 손 씻기 건강 음식 찾기(불량 음식 구별하기) 골고루 먹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도로시와 냠냠 요정’은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뮤지컬 관련 활동지를 제공해 각 기관 또는 가정에서 연계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즐거운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뮤지컬 공연처럼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삼죽면 용월리에 위치한 동부지역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을 보수하여 새단장을 완료하였다. 시는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도비 3억원과 시비 9억원의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한 축구장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였으며, 기존에 파손되고 기울어진 펜스를 전체 철거 후 그물망 울타리로 신설하였다.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과정에서 노후한 인조잔디를 폐기물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육군 제3605부대에 인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 약 1억원을 절감하였고, 그물망 울타리 기둥을 녹색이 아닌 ‘석남사돌계단색’으로 도색하고 검은색 그물망을 사용하여 선수들과 관람객이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축구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축구장이 전반전으로 밝아진 느낌이다. 축구공과 선수들이 더 잘 보이고 새로운 인조잔디에 너무 만족하여 자주 사용할 예정이다” 라고 말하였다. 시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동부지역 생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안성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안성맞춤A·B구장 등 4개 축구장에서 동시 진행된 대회에는 2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부(20·30대), 장년부(40·50대), 실버부(60대) 등 연령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금년 안성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축구대회로, 행사에 앞서 관내 엘리트 선수 및 우수클럽에 대한 후원금과 용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축구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올 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 하는 문두식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를 위해 고생하신 심판, 선수,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무탈하게 축구협회를 이끌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축구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청년부 제일축구회 장년부 금광축구회 실버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차지했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제일축구회 송재민, 금광축구회 허진성, 동안성실버축구회 이명순 선수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황미애)는 지난 26일 포승 레포츠공원에서 ‘제1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23개의 읍면동 위원회와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다수의 국·도·시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의 개회식에 이어 2부는 각 읍면동장의 제기차기 시합을 시작으로 단체 퀴즈, 탑 쌓기, 계주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미애 회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하신 박종업 준비위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이 회원들의 신뢰와 우정을 두텁게 하여 내 고장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제1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충범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과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체육진흥과장의 추진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천400만 경기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026년 상반기, 2027년 하반기 광주에서 총 4개 대회가 열린다.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안양시는 30일 10시 30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돌려주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안양시에 거주하는 유가족 송재숙씨의 자택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귀환행사는 유가족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유품)함 전달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전사하였으나 수습되지 못한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고 송영환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되었으나, 당시에는 신원 또는 가족관계가 확인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고 송영환의 자녀 송재숙씨가 직접 감식단을 찾아가 유전자를 제공했고, 감식단이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끝에 2024년 10월 고 송영환씨의 유해를 찾게 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이 238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고(故) 송영환 일병은 1950년 당시 26세 젊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지회장 김중근)와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가 ‘제8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0월 경로의 달 전후로 개최하고 있다. 성호공원 대운동장(상록)과 화랑유원지 그라운드골프장(단원)에서 각각 열린 이번 체육대회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회원 등 총 6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궁대회와 그라운드 골프대회(상록) 및 4개 종목 체육 경기(단원)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있어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