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월 4일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인‘일상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상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은 돌봄필요 중장년(40~64세)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34세)이었으나 시는 올해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을 포함한 돌봄필요 청년 및 중장년(19~64세), 가족돌봄청년(13~39세)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올 한 해 동안 총 1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병원동행, 세탁, 맞춤재활, 심리상담 등 신청자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령기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 복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노인에 국한되었던 복지정책이 점차 청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조기검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엘병원(병원장 조유나)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진접읍 소재)는 매주 수요일에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별내동 소재)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오후에 예약제로 확대 운영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협약병원에서 파견 나온 협력 의사가 진단검사를 시행해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경우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에게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 맞춤형사례관리, 실종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월 28일(수)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주최로 진행된 ‘경기도내 외국인복지센터 관련 정담회’에 참석해 도내 외국인복지센터 현황 및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수원, 용인, 성남, 남양주, 김포 등 외국인복지센터장들은 2024년도 외국인복지센터 사업예산 복구 및 센터 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참석한 센터장에 따르면, “외국인복지센터 운영은 현재 상위법이 없다 보니 정식 센터로 인정받지 못함은 물론 2024년 예산도 삭감되었다”면서 “센터 내 사회복지사 또한 타 기관 종사자들과는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규 의원은 “다문화가정 및 교육지원 관점에서 동두천의 경우에도 외국인 비율이 거의 50%에 육박하는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은 이미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이들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정책과 제도의 올바른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외국인 지원 역할을 하는 센터들이 각 지자체별로 종류가 분산되어 있다보니, 어느 곳에서 어떠한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면서 “통합할 수 있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고,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기관 정상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미선(대표자 박선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대표자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1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올해 3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양측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중구 장애인의 재활 의욕 및 복지 증진에 힘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제 장애인 수요에 적합한 사업 계획을 수립·운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의료·교육·직업·심리 재활 등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구민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라
광명노인회관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1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천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지난 28일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은 상록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연중 분기마다 운영된다. 이번 분기에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 내실화를 위해 공문서 작성법, 사회보장급여 사업별 주요 내용 및 개정사항에 관한 업무 처리 방법 등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획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혜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찬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3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강의(치매교육 포함), 실기연습, 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의 과정으로 마련했다.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고령화 사회에 맞는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취업 대비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교육을 통해 취업목표를 확립하고,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노하우 등 사후교육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59세 이하의 경력단절 여성이다. 요양보호사로 취업할 의지가 높은 15명을 서류 접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교육비 및 취업알선과 지속적인 취업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3번 출구, 031-828-2878)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0개소에 최대 70만원까지 청소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오산시 소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10개소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을 보면 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객석, 벽 등 영업시설 내 청소비를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오산시청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위생등급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여 시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3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발달장애인 자녀와 아버지의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토요일엔 위드파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엔 위드파파’는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 확대함으로써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교육(놀이, 양육코칭) 서핑교육 원예활동 가족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3학년 발달장애인 아동과 아버지 10가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3월 4일 오후 6시까지 QR코드로 신청하거나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031-8043-590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토요일엔 위드파파’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양육행동 점검, 아버지 역할이해, 양육코칭 등의 교육 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한 아버지의 양육 기술이 향상돼 양육 기술이 향상되는 한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덕현)는 27일 연천종합운동장내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대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보조금 감사 보고 신규임원 선임결과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보고 202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덕현 회장은 “연천군 장애인체육회가 매년 발전하는 모습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주는 만큼 함께 더 멋진 성과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곡동주민센터(동장 박준희)는 이달부터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편의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방방곡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영은 지난 2월 28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맞춤형 복지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주변의 이웃에게도 이런 서비스가 있다고 많이 알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곡동 맞춤형복지팀은 향후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거점지역 등에서 월 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우리동네 방방곡곡’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