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에어컨을 무상 지원하는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가구에 냉방기기(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소지 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6월 중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에어컨이 무더운 여름철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7년째를 맞이하는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은 장일호의 <슬픔의 방문>, 나혜림의 <클로버>, 소복이의 <왜 우니>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날 시민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국악 앙상블 한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영상 및 카드뉴스 상영,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선정도서에 대한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행사 참여에 대한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3월 13일(수)까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달려라 달팽이 스쿨(이하 달달스쿨)" 참여 아동 모집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이며, 총 12명을 모집하여 수준별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된 아동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4년 달달스쿨 프로그램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기 위한 ‘셈 기초/탄탄/마스터’ 프로그램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수학아 놀자’아동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치 회의’ 학습한 내용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 아동은 표준화 지능 검사 70~85점에 속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으로 평균보다 낮은 지능으로 인해 일상과 학교 생활에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말한다. 달달스쿨 프로그램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 2~4학년에 재학하는 느린학습자 아동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복지관 누리집 참여자모집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고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은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인은 물론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선원면,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하점면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석문건설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화읍, 화도면 이장단을 비롯한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 삼산면 매음 1리 경로당 등에서 정기적인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개인으로는 현대동물약품 이영석 대표, ㈜제이건설 민정희 대표, ㈜ENC 민제웅 대표, 강화읍 옥림 1리 이근필 이장, 강화읍 옥림 1리 조현숙 부녀회장, 화도면 조성진 이장단장, 화도면 흥왕 2리 한명섭 이장이 재단을 방문해 각각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액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액 기부에 동참한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강화군의 기부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지역 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 공직자들이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5일 시에 따르면 ‘만원의 행복’은 공직자들에게 주어지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지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8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그동안 총 3천103만3천220원을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377만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광주시 공직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매월 일정 금액(최대 월 50만원 납입 가능)을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월 5만원 적립금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매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대 2 매칭 적립을 하는 사업으로, 이 통장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광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 공동위원장 면장 강금덕)는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54명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학용품 세트를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학용품 지원사업’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7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학용품 세트를 구성했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입학식을 앞두고 학교 선생님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정배초등학교 입학식에는 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학용품 세트에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내문과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연락할 서종면 복지팀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대진 위원장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희망 가득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서종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서종면은 아이들에 대한 주민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일반식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치료식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맞춤형 틈새돌봄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틈새분야서비스로 노인성질환자, 당뇨환자 등 치료식 식단이 필요한 노인에게 저염, 저당 치료식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고, 건강 식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홀로 사는 노인은 당뇨병 관리가 쉽지 않으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치료식 및 건강 식단 제공, 혈당 체크 등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당뇨 고위험군 어르신 40명을 선정해 운영한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는 당연히 누려할 권리이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세밀하고 촘촘하게 홀몸 어르신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3월 4일, 보육 취약지역인 동부권역에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은 2021년 설계용역 착수하고 2023년 10월 준공 후 2024년 3월 새학기에 맞춰 개원했다. 총 면적 448.15㎡(2층)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정원은 45명으로 민간위탁 운영된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출산율과 영유아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국공립 일죽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당부와 함께 그간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말도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0년 1개소, 2021년 2개소, 2022년 3개소, 2023년 2개소 등 꾸준하게 국공립어린이집 확보하여 현재 총 2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2024년도에는 5~6개소의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보경)는 5일 관내 쪽방촌 가구를 대상으로 시상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통복동이 2023년 평택시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일부를, 주거환경이 취약한 쪽방촌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시상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직원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활기차고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라면을 전달받은 쪽방촌 한 어르신은 “통복동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시상금으로 라면까지 전달받고 안부도 물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복동은 지난 2023년 행정종합관찰제 상·하반기 각각 최우수, 폐건전지 수거 상·하반기 각각 1위, 클린평택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평택시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PMC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8일 체결해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PMC박병원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장당동에 위치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송탄지역의 모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의심군으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계해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온혈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거동 불편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온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운영한다. ‘노인건강진단’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제외된 65세 이상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군포시 보건소에서 혈액, 소변, x-ray 검사로 진행된다. 공단에서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실시하나 생애전환기 검진에는 건강 취약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질환과 관련된 검진 항목이 제외되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포시 보건소가 직접 노인건강진단을 추진한다. 2024년 사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 중 짝수년도 출생자 약 1,300명으로 검사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 390-8980)으로 전화 예약 후 자세한 일정과 검사방법 안내에 따라 군포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결과 질환의심자는 의사의 검사소견에 따른 상담 및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현재 경기도에서 노인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는 3개 시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인건강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