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9~24세의 위기청소년(은둔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등)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등의 분야에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이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특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4일(월) ~ 29일(금), 3월 한달간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및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생활지원 월65만원이하, 건강지원 연200만원이하, 학업지원(수업료, 학교운영비, 검정고시, 학원비 등), 자립지원(월36만원이하), 활동지원(월30만원이하), 법률지원(연350만원이하), 상담지원(30만원이하, 심리검사비 연40만원)등청소년 1인 1항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2024년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의결 후 지급되며 특별지원으로 결정되었을 경우 신청인에게 서면통보 한다. 구비서류는 특별지원 사전 검토서,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건강보험료 확인서류(납부영수증) 등이다. 지원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이 관내 기업으로부터 매월 30만원씩 3년간(총 1080만원) 자녀축하금을 지원받는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내 기업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는 전날 오후 만안구 석수동의 세쌍둥이 가정과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가정 2곳을 방문해 자녀축하금 전달식을 갖고 소중한 세쌍둥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만안구 석수동의 방문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로 이사를 와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동안구 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루나·루다)를 맞아 다자녀 가정이 됐고, 안양시 출산지원금 총 1600만원을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첫만남이용권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바우처 등도 이용하고 있다. 안양시는 출산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했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부터 1000만원을 가정에 분할해 지급한다. 이날 최 시장은 축하와 함께 양육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
강원 삼척 출신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신대양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가수 박상철과 신대양은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 각 200만 원 총 700만 원을 기탁하고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였다. 이들은 “삼척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 및 삼척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가수 박상철은 삼척 출신 대표 가수로, 히트곡 ‘무조건’, ‘자옥아’, ‘빵빵’ 등이 있으며, 최근 발매한 “삼수갑산”으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신대양은 선물처럼 찾아온 노래 “선물”로 화려하게 복귀하여, 섬세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며,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 중이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첨단2동(동장, 조경두)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지역업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등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첨단2동 지사협(위원장 안병모)이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해 문화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후원한 데 이어 첨단2동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독지가가 “결식아동을 돕고 싶다”며 46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지원한 것. 이 독지가는 “전부터 결식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기탁된 문화상품권, 식사권 등은 입학 예정인 첨단2동 돌봄 가정 자녀,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도록 동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 이하 지사협)가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생일 축하 행사를 추진한다. 2023년 마을복지건강계획 복지의제로 주민이 선정한 ‘생일 축하한 DAY(데이)’다. 1인 가구가 소외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생일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지난달 29일 홀로 사는 주민 1명의 집을 방문해 생일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수완동 지사협은 12월까지 지역 공동주택 관리주체, 통장단 추천 등을 통해 1인 고위험 가구 대상자를 발굴, 온정을 나누는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순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수완동은 원룸 밀집 지역이 많고, 혼자 사는 40~50대도 많아 사회적 관계 단절에 취약하다”면서 “생일날 기쁨을 나누고, 함께 축하하며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회복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쪽방 거주민 실태조사를 마치고 올해 첫 구정 행보를 쪽방촌 지원 거점 공간인 ‘쪽빛 사랑방’에서 시작했다. 지난 1월 말에는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쪽방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동구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쪽방촌 지원 기반 구축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복지 삶의 재건을 위한 활력 복지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생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소득보장 등 5대 추진전략 25개 중점사업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반기별로 25개 중점사업을 전수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쪽방 거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중점사업 추진으로 쪽방 거주민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비주택 시설 거주자를 위한 사회 안전
광주 동구(청장 임택)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윤호)는 최근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 2곳을 방문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번에 동참한 가게는 31호점 우래옥 모밀(대표 최수진), 32호점 눈보안경(대표 김우정)으로, 서남동에는 총 32곳의 착한가게가 기부를 통해 지역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이·미용 봉사 ‘청춘미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희망나눔실천단 소속 위원 2명(강숙희 미용실·박순의 미 헤어포인트)의 재능 나눔으로 15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미용 봉사와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춘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하신 한 어르신은 “올해 3년째 이용 중인데 원장님 두 분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말동무도 해줘 매번 감사한 생각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미용 행사가 지속돼 계속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힘써주시는 두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충실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본인은 물론 이웃들의 안전·건강 등을 위협하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와 민간 협력 단체 연계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1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설득을 통해 쓰레기 청소·폐기물 처리비 등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올해도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저장 강박 대상자의 주요 문제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정신 건강 상담 치료와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질병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된 위험 가구가 많다”면서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건강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심리 지원 등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확산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낙인효과 때문에 기피했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받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 대율경로당에서 대율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운행에 들어간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힐링 체험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바라는 단체나 기관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350-1721)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2022년 함평군을 시작으로 2023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기존 94교에서 100교로 확대하고, 교육복지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등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 학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거점교육지원청도 기존 5개 청에서 6개 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운영 교실을 지원하고, 교육복지안전망도 15개 교육지원청에서 17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 학교와 거점교육지원청에 교육 복지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임기제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14명을 신규 채용해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에 배치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해 학생중심 통합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시행해 선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에서 단원어울림학교 2024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원어울림학교는 해마다 안산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 건강, 정보화, 문해 등의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노래, 댄스, 운동, 미술, 스마트폰 및 컴퓨터 교육 등 총 63개 강좌를 제공한다. 1학기는 3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19주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도의원,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을 비롯해 단원어울림학교 수강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단원어울림학교의 다양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갖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