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용인소방서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만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중증이 아닌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을 당부했다. 이어 상급병원 재이송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이송의 효율성 제고와 평상시에도 재난과 관련된 응급의료 체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4일부터 운영된 4개 권역의 ‘긴급 대응 응급의료 상황실’을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제1부시장은 “지난 2월 29일 처인구 백암면에서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여성을 신속하게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용인소방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시민들이 진료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서장은 “위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시민들의 의식변화에 힘입어 지역응급센터의 1차 응급조치가 원활하게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2003년 준공된 건축물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2·3층은 주민자치센터로 이용되는데 시설이 노후화하고 승강기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승강기 설치와 환경개선 공사에 총 7억원을 투입했다. 구는 2019년부터 죽전1, 상현1, 풍덕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설치해 현재 수지구내 11개 행정복지센터가 모두 승강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2024년 의료급여 혜택을 받는 장기입원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로 관내·외 86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186명의 건강 및 치료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지난 3월 4일 인천 소재 서온요양병원 입원자 6명에 대한 심층 면담을 시작으로 5월 24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후,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올 하반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인 재가의료급여사업 적용여부를 검토한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 시행을 거쳐 2024년 전국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며, 우리시는 전국사업 개시와 함께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퇴원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개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하반기 시행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퇴원자의 순조로운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우려되는 시점에 지난 5일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 등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체계 등 운영상황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현장을 찾은 김규식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수술이나 진료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병원 이용을 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의사집단 행동과 관련해 지난 2월 23일 김병수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중인 응급의료센터,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피해가 발생
안성시보건소는 이번 3월에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걷기챌린지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란 슬로건하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행사이기도 해 더욱 뜻깊다.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하며 공간과 인원 제약이 없는 운동으로 안성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에 일조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간 15만보 달성(1일 최대 1만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15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안성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지난 2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총 1,771명의 시민이 참가하였으며 목표달성자는 1,172명으로 달성율 66%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9,015명(2024. 2. 29.기준)으로 2월 걷기 챌린지 진행 이후 신규 가입자 수가 335명 증가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
안성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공간을 확대·운영하여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청년정류장)” 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은 안성 시내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이외에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형 청년공간이다. 안성 청년들의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성시는 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하여 도비 20,000천원을 투입해 공예,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에서 총 3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19세~39세)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있는(월 1회 이상)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공간 운영자(개인/단체)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4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3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결과는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시는 시범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달 29일 장애아동과 함께 잭슨나인스(일산점)에서‘2024 우렁e, EVERYDAY’를 진행했다. ‘우렁e, EVERYDAY’는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이 후원하는 장애인 문화·여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개학을 앞둔 장애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즐거움으로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동 15명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다촘운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카니발게임과 체험형 게임, 트램폴린, 블록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VR체험과 가상현실체험, 마술공연 등 이색 체험활동과 관람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이색적인 게임과 공연을 하며 시간을 보내서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보호자는“개학이 다가와 아이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다시 밝아지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마트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길재경 관장은“올해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이마트 측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에 나선 소방관이 생계 등 위기에 빠진 도민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결해주는 새로운 복지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복지 핫라인은 2022년 8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본인의 어려움이나 위기 이웃을 제보·상담할 수 있는 경기도의 복지전문 상담채널이다.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소방은 이러한 복지제도를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거나 이 또한 사각지대에 놓이는 도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운영하는 통합 복지상담 창구인 긴급복지 핫라인과 소방을 연계하는 ‘회복지원 알리미’ 제도를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회복지원알리미로 지정했다. 이들 회복지원알리미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복지사각지대
경기도가 3월부터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경기도, 시군 누리집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경기도와 시군 누리집을 점검해 이용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웹 접근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와 14개 시군 누리집에 대해 21명의 장애인이 모니터링에 참여해 누리집 총 2만 9천400페이지, 오류 총 5천142건을 점검했고 각 기관에서는 이를 개선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청각장애인을 위해 게시된 동영상에 자막을 제공했는지, 시각장애인을 위해 연결 링크에 대한 사전 설명이 있는지 등이다. 올해는 경기도와 16개 시군(고양, 남양주, 안양, 안산, 시흥, 김포, 하남, 광명, 군포,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연천) 누리집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웹 접근성 모니터링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20명이 사업에 참여,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된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경기도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오는 11일부터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타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지역 기업인 (주)한산리니어 시스템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모국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경제적 어려운 형편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여행경비 및 웰컴 선물을 받게 되며, 이후 고향 방문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평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납입내역서, 출국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의왕시 청계동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생활거점 업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항상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주시는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동주민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3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이사장 김용택)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집집마다 똑똑똑’사업의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 이진호 목사,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김용택 이사장, 정지곤 부이사장, 김정옥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배, 장판, 샤시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장마철과 동절기 주택 안전 점검으로 노후 된 설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경기중앙교회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사)행복드림플러스와 경기중앙교회(바람막이봉사단)는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김용택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