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분과는 25일 조종면 현리에 위치한 민성사우나에서 올해 제2차 행복목욕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상면 주민자치회의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께 목욕봉사를 해드리는 것이다. 이날은 5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과 적십자 회원 4명이 함께 목욕 봉사를 했다. 이창우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목욕데이는 단순한 목욕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모두 힘을 모아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목욕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느끼셨기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교통㈜은 25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교통㈜은 1965년에 창립된 가평군에서 유일한 버스운송회사이다. 지난해 성금 500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원범 가평교통㈜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행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불교목조각장의 ‘2024년 공개 전승행사’가 오는 9월 28일(토) 도연불교예술원(성덕로185번길56)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무가 된 부처, 목조각으로 세상에 닿다’라는 주제로 불교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불교목조각장의 불교목조각 시연, 불교 목조각품 전시, 간단한 목조각 체험 등으로 준비되었다. 불교목조각장은 불교 문화의 정수인 목조각 기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이번 공개 전승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불교목조각의 가치와 전승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미래 세대에게 전통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은 2016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연사 관음전 목탱화, 현덕사 극락전 닫집, 무심사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등 다수의 대표작품이 있다.
경기도는 24일 가평군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7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가평군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천년뱃길 유도선 사업 면허 쟁점 해결 과정 등을 공유했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북한강 일원에 다목적광장과 공공선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업체에서 친환경 선박을 건조 및 운항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가평군의 중점사업이다. 천년뱃길 선박 운항 시 해당 유도선은 하천법에 따라 하천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도에 도선사업 면허를 신청해야 한다. 북한강 노선은 춘천시와 가평군이 하천관리청이 되어 각각 개별 허가를 받느냐 가평군에 복합허가를 받느냐 등 법령 해석 상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 법률자문을 의뢰하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춘천시와 가평군에 개별 허가를 받도록 결론을 내고 원활히 유도선의 도선사업 면허를 발급해 준 바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202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조례안」,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과 26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열린 ‘설악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서 위원들이 희망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해 약 1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설악면지사협 음악회준비위원회와 (사)문화현상 주관, (재)경춘공원묘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설악면 지사협 위원들은 모금활동으로 모은 약 100만 원의 성금을 설악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사협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철 면장은 “주민들의 문화 나눔을 위해 힘써 준 협의체 위원들과 경춘공원묘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악면민들이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설악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사협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악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50여 명의 설악면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가평군과의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다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가평군청에서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의 활성화에 기여한 가평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화성·파주·오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2021년 7월에는 가평군에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은 가평에서만 약 3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가평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에서 가평군 특산품을 이벤트 딜 형식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이 감사패 수여의 큰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서태원 가평군수는 “배달특급은 지역화폐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배달특급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꾸준히 기능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같이 경기도 내 많은 지자체와 소비자들,
가평 설악면에 소재한 청심국제고등학교의 우버 철학동아리 회원들은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30만원 상당의 이불과 떡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심국제고에서는 매번 학생들이 주축이 돼 펀드레이징 행사를 하는데, 이번 성품은 우버 철학동아리가 이 행사에서 성격유형 검사인 MBTI검사, 타로상담 등을 통해 모은 것으로 마련했다. 청심국제고 학생들과 교사는 “기부한 이불과 떡이 작으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설악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등으로 뜻깊은 이웃 사랑을 더욱 많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청심국제고 철학동아리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존중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1일 추석명절 맞이 ‘깨끗한 가평’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대적인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가평군은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가평 이미지를 주기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지역 주민단체 등이 연계해 가평군 전역 시가지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해 시내 도로변의 흙먼지와 쓰레기를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거리 대청소를 설·추석 명절 전, 장마철 전후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깨끗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의 노력과 함께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이란 경기도와 가평군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농어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개인에게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가평군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내 비연속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가평군에 1년(또는 경기도내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이다. 공익직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청년기본소득 및 농민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도 중복지급이 되지 않는다. 2024년 지급 기간은 4분기(10월~12월)부터이며, 12월 중에 지역화폐로 4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는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 주관으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역내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노고를 치하하고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 및 기념사, 부대행사로 가평군 희망나눔부스, 보건소 및 가족센터 홍보부스 운영, 가평경찰서의 스토킹 및 교제폭력예방 홍보부스, 여성비전센터 프로그램 전시 등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축하공연과 경기도 제2부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가 있어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옥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들에 여성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여성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해 주시는 지역분들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가평군 조종면은 제103항공대대에서 지난 12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라면 34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항공대대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남은 2024년도 따뜻한 조종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3항공대대는 2022년부터 매년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성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