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다촘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일까 마술일까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기 AI! 나도 디지털 예술가 북퍼퓸 클래스 인생책을 향으로 담다 일상기록, Vlog 영상제작 손뜨개 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을 낮과 밤 속의 도서관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감성적인 가을 낮에는 꿈여울도서관과 동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캐리커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시민들은 수주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한패’의 연주회 <물: 불안과 끌림>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밤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촘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나누고, 지친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문화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년 신규 임용예정자 43명을 대상으로 소통마당에서 임용 전 공직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가치를 확립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부천시 핵심가치를 내재화하는 공직가치 교육과 공문서 작성, 청렴, 전산, 제안 제도 등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민원 친절 응대, 직장 예절, 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소양 교육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자원순환센터, 아트벙커B39, 부천자연생태공원 등 부천시 주요시설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선배들과의 직렬별 멘토링을 통해 공무원이 하는 업무 및 조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임용 전 공직 입문 교육에 직접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본격적인 공직생활을 앞둔 교육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앞으로 함께 근무하게 될 동기들을 먼저 만나 친밀감을 쌓고 선배 공무원들과 대화를 통해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시흥시 오이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살려 ‘경기 서부 제2차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와 자원봉사자 등 140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1차는 안산시에서, 2차는 시흥시 오이도에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겨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해양수산과 오이도박물관, 주식회사 웨이브파크,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에서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해 시화호의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학습하고, 시화호 인근 해양 플로깅과 더불어 거북섬 투어, 해양 안전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향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추진 평가회와 더불어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창근 자치분권과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7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공동의 목표로 의미 있는 사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11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총 50건의 안건과 2024년도 제2차 좽회 집회일 변경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지난 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2건(제안 1, 보류 1) △재정문화위원회 24건(원안가결 22, 수정가결 2) △행정복지위원회 13건(원안가결 9, 수정가결 4) △도시교통위원회 12건(원안가결 6, 수정가결 1, 찬성채택 3, 보류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원안가결 1, 수정가결 1)을 심사하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2,190억원(9.07%) 증액된 2조 6,3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끝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진행했다. 보충질문에는 장성철, 손준기, 곽내경, 이학환, 김건 의원 등 5명이 참여했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제280회 제2차 좽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예산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 ‧ 의원 127곳과 약국 103곳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열어 운영한다. 부천시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진료실은 9월 15일부터 운영하며 9시에서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를 우선 수용·응급치료한다. 이에 단순 복통, 감기 등 증상이 있는 경증환자는 진료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문 여는 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비응급환자 및 경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 시,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될 수 있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서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천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매도시와의 도농 직거래를 통해 시군 간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부천의 자매도시인 화성시, 진도군, 무주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등 6개 시군 7개 업체, 그리고 경기도 인근 시군 및 부천시 관내 업체 등 총 12개 시군 내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많은 방문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질 좋은 농·축·수산물, 지역 특산물, 명절 선물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터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조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풍요롭고 넉넉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국내 교류도시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특산물 구입 및 홍보 관광시설 이용료 할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최근 사회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 도박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자금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알리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 김홍준 부천시청소년센터장, 황인홍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
부천시가 추석 명절대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추진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천시 관내 1,543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78가구로 늘어나 35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 센서로 구성된다. 응급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이후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및 현장 확인 등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부천시 지역센터(오정노인복지관)는 연휴 전 댁내 장비를 사전점검하고, 기간 내 응급관리요원 비상 체계를 운영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추석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부천시는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면 환경부 장관 명의 지정서와 운영기관 현판이 발급되며, 우수환경도서 지급 및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은 시에서 양성한 전문 환경교육 강사 ‘그린리더’가 학교를 방문해 국가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생태 교육과 기후변화 이론 교육을 병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가 교내 숲 등 가까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생태탐방 △생태미술 △생태놀이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지정은 생태 환경교육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개발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 신규 임용예정자 53명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안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 확대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서비스를 향상하는 방안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유병철 강사는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제안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웠다. 또 타 지자체의 공직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낼 수 있는 제안제도에 대해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천시 신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업무 지식과 태도를 전달해 공직 가치관을 내재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7일 강남경로당(회장 이성순)에서 도당동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글교실 ‘배움공동체 공유학교 모다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모다’는 모두의 다양성, 모두 다 함께라는 의미로, 모다교실은 주말에 부천교육문화재단(이사장 권혁섭)이 운영한다. 당초 모다교실(이주배경아동 한글교실)은 인근 강남시장 내 ‘문화공간 DD’에서 운영해 왔으나, ‘문화공간 DD’가 지난 8월 운영을 종료했다. 이에 시는 모다교실 이전 공간을 확보하고자 강남시장 ‘문화공간 DD’에서 가까운 강남경로당과의 학습공간 공유를 건의했다. 박창만 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구지회 회장 및 강남경로당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남경로당에서 ‘모다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개강 첫날 아이들은 경로당 마당 텃밭에 고랑을 만들고, 배추, 무, 쪽파 등을 심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모다교실에서는 한글교실뿐 아니라 텃밭활동 및 단체 놀이활동 등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전인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경로당 회장 이성순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경로당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활기찬 경로당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