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6일 민간 단체와 함께 4형제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광산형 사례관리 네트워크(연계망)’ 사업의 하나다. 해당 가정은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활 환경이 좋지 못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물건들이 어질러져 자녀들이 생활할 공간, 잠을 잘 공간도 없는 상태였다. 이날 광산구는 민간 봉사자 15여 명과 함께 잡동사니를 정리하며 집안 전체를 쾌적하고 말끔하게 청소했다. 모란로타리클럽, ‘정리테라피’ 전문업체는 청소와 폐기물 처리를 도왔다. 정리수납법 교육도 제공했다. 송정2동은 해당 가정의 깨끗한 주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리‧정돈 교육, 점검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지난 5일 광명시 홍보대사 탤런트 박시영의 ‘Happy Time’을 진행해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시영(KBS 탤런트)의 특별사회와 밀알예술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여가의 장을 마련해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관과 동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세심히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순남 밀알예술봉사단장과 음향감독 정조영이 함께한 가운데 성경엽, 윤순분, 이화옥 등 가수와 양재성, 김교생, 최인철, 윤순분 등 탤런트 그리고 아랑고고장구 안중지부 사랑몰이팀 등이 신명난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광명21세기병원, 밝은치과, 한양광고, 무한타올대동판촉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문화공연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무료한 오후 시간에 재미있고 신명나는 공연을 진행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복지관에서 더 많은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회를 성공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센터장 김동균)는 지난 6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과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공익형 일자리사업인 ‘우리 아파트 환경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에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요청하면서 추진되었다. ‘우리 아파트 환경지키미’는 65세 이상의 선배시민들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근로자로 소속되어 연륜을 바탕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는 공익형 근로사업이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선배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통해 이들이 업무에 맞는 지식을 배우고 이해도를 높여 근무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균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장은 “선배시민들이 탄소중립 교육과 활동에 힘써 마을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마을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넷제로에너지카페 체험교육,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의병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가 관내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연습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만안구 석수1동의 한 요양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요양원 직원, 이용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 요양원에는 장기요양등급 1~5등급의 어르신 9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가 중점관리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시청, 소방서, 요양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양원의 특성에 맞게 화재진압 및 대피 등이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훈련 지도・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인명구조활동 취약요인 파악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요양원은 자력으로 쉽게 대피할 수 없는 환자들이 대부분인 만큼 인명대피 유도와 초기 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 태세를 철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193억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소(昭)소(笑)헌(軒):밝고 웃음이 피어나는 편안한 집’을 주제로 지난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입소자 중심의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발주, 9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최초 시립요양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6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와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열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에는 김하식 의장과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장애인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애로사항 및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공설운동장 회차 시간 연장, 사무실 입구 입주단체 현황 간판 제작, 장애인 공용휴게실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협회 회원들이 상담을 위해 협회로 방문하시지만 독립된 상담실의 부재로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면서 “또한 농아인들은 정보에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의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어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위한 방송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회 측은 주간보호시설의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현재 최중증장애인은 성인이 되면 주간보호시설의 부족으로 부모가 직접 돌볼 수밖에 없다”며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머님들은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경력단절이 되고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치매 환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가팔1리, 선단3통, 어룡3통 등 3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 환자를 돕기 위해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주 2회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은 지리적인 요건으로 참가가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위해 기존 선단 본소뿐만 아니라 소흘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한다. 또한, 센터는 오는 4월 11일 포천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장애인복지위원회의 부위원장(복지문화국장 강민수)을 선출하고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위원들은 2024년도 장애인복지사업과 종합계획 수립 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고견을 모아 광주시 장애인복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복지문화국장, 기획예산과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대학 교수 및 장애인 관련 센터 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가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기간 동안 다촘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2024 광주왕실도자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음악 등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며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공연 단체 또는 개인이면 가능하다. ‘2024 광주왕실도자 버스킹’은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에 선발된 버스커에게는 공연 기회와 소정의 참가 지원금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ejbae84@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0여개 팀을 선발한 뒤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내 버스커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새소식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 문화관광과 축제팀(031-760-1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6일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공공대응체계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 Mentor & Mentee 연찬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팀 Mentor & Mentee 연찬회」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에 대한 매뉴얼 연찬하여 다양한 아동학대 케이스별 사례조사, 아동학대사건판례집 등 참고하여 사례판단,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례관리를 연계 실시하고, 아동학대 유관기관간 공동업무수행지침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매뉴얼 입양실무 매뉴얼 양육상황점검실무 매뉴얼 등 다양한 지침과 관련 법령 등을 연찬한다. 연찬회는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즉각분리 및 응급조치, 조사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고도화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주 1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찬회를 통해 경력자 및 신규 배치자에 대해 아동학대 입문(이론/실습) 과정 및 경력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보호서비스에 대한 전문슈퍼비젼 개최 및 팀원간 멘토&멘티활동을 상시 운영하여 다양한 정책추진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해 오고 있다. 아울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6일 오산시를 방문해 오산시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후원 성금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 및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백영민 수석부회장과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후원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단체에 지정 기탁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소중한 후원 성금은 장애인 복지 및 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다가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주신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부 금액별(숲 1억 원 이상, 나무 5천만 원 이상, 새싹 3천만 원 이상)로 기부자 명패를 등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 세마동(동장 정은자)은 지난 6일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양산동과 한신대 주변, 세마역 인근 상가, 빌라촌에서 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세마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생활밀착시설 및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홍보 안내문, 홍보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참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