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기존 노후화된 금연안내기를 교체 설치하는 한편, 평소 흡연민원이 잦은 지역에 기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안내기는 설치된 곳에서 금연벨을 작동시키면 금연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경각심을 줄 수 있어 간접흡연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금연벨을 직접 누르는 방식 외에도 QR코드 이용 또는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금연벨을 작동시키는 등 스마트 무선 시스템이추가됐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 지역에는 안산역 버스정류장(하행) 중앙역 2번 출구 차량등록사업소 초지역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등 6개소에 7개의 금연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안내기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 이용자가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간접흡연 등 시민들의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4년 기준 267만 4134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시원이나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부터 이사, 입주 청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비주택 거주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기준 이하(1인가구 234만원)인 가구로 시는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 상향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실태조사와 소득 기준 등 심사를 거쳐 LH에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중개수수료, 생필품 구입, 입주 청소, 개·보수를 지원한다. 새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지원을 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쪽방, 컨테이너 등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MZ 접경지역 유천민박(대표 이상덕)은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80장 및 성금 10만 원을 기부하였다. 이상덕 대표는 그동안 명파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땔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연탄 및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힘이 되는 좋은 예가 되었다. 이상덕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서로 도울 필요가 있으며,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따뜻한 배려에 감동받은 지역주민은 “이번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지역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경숙)는 지난 8일 자립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 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성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사회 진출을 돕고자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100명에게 1만 원씩 전달된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직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원주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2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7(목),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사회복지 자원봉사 자문위원’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전에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 자원봉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인정받아, 중앙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 ‘사회복지자원봉사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육성·지원 사업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업지침 개정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확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른 전달체계 확립 제1차 희망나눔전문가 양성 교육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진행하였다. 특히 주요 사항으로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교과목 추진’에 대한 진행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사회봉사 활동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은 2019년 11월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에 따라 학생 자원봉사 활동이 대폭 감소(2019년 200만여 명에서 2022년 44만여 명으로 78% 감소)하여 인성교육 부족 등 사회문제 대두되었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사회봉사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 필요로 진행되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7일(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의료과와 함께 농아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최했다. 이는 경기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장애인건강권법」이 2023년 6월 13일 개정됨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한 6개소는 2025년 6월까지 장애인건강검진 기관으로서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도내에는 총 32개소의 수어통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출장수어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추진 실적은 132,208건에 달하며, 그중 의료분야는 약 50,000건에 달한다. 박상현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인의 의료권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지원 분야에서는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농아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와 관련하여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농아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7일까지 자원봉사자 감사위크를 진행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복지관의 손과 발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복지관 직원들이 요일별로 활동하는 봉사자 100여 명을 찾아가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매번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신경 써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봉사활동에 대한 보답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실 관장은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동력은 큰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에 감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추진해 온 ‘꼬꼬복과 함께하는 하남시 공직자 희망나눔 상자’ 사업이 지역 내 위기가구 100가구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나눔상자’는 공직자 100명이 참여해 생필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를 자유롭게 제작해 전달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희망나눔상자를 전달받은 한 이웃은 “하남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겨울철 쓸쓸했던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취약계층 집중발굴·지원을 위한 ‘테마기획-꼬꼬복’(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을 추진해 고시원 거주 위기가구 발굴 장기요양(재가)기관 및 복지용구 판매·대여점 복지 사각지대 홍보 교육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찾아가는 꼬꼬복 부스 운영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미래가치 공유의 날’에서 꾸준한 기부를 이어 나가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한 개인 9명과 단체 21개소에 아름다운 나눔인 의정부 시장상을 수여했다. 아름다운 나눔인이란 시 대표 나눔 운동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포함해, 나눔 문화 형성에 앞장선 개인 및 기관·단체 등에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의정부송산로타리클럽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예닮교회 의정부 서울척병원 의정부신촌교회 삼애교회 신곡2동 새마을부녀회 소중한사람들의모임 별하금오합기도 교육관 성불사 철원양평해장국(장암동)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삼정제빵소 ㈜대산엘리베이터 경기북부 재활용협회 (사)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의정부시 약사회 의정부시 치과의사회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대륜이엔에스까지 2년 이상 꾸준히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 온 총 21개소의 단체 및 기관들에 아름다운 나눔인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3년 넘는 기간 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정수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경자 위원 꿈나무공방 고태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은구리시 소재 고냉지김치(대표 김억식)로부터 포기김치 20kg을 후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억식 대표는 “높아진 물가로 식생활 및 복지관 식당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재가 장애인과 복지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장 김재현은 “고냉지김치같이 지역사회의 업체가 지역의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복지관 식당 이용인 중식 제공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CMS를 통한 개인 정기후원, 구내식당에서 활용되는 식자재후원, 착한가게 후원(지역 내 상점, 업체 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인 재화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원 참여), 그 밖에 재가장애인에게 전달되는 후원 물품 등을 접수받고 있다.
가평군이 주민 참여 문화정책 개발 및 기반 조성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간 13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만 원에서 2만 원 상향된 금액으로 금년에는 5억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4천452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1544-3412) 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가능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다만 지난해 카드 발급 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어려워 직접 신청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