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문을 연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개소 기념 건강진단 이벤트 ‘소하건강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다. ‘소하건강스타트’는 당화혈색소(Hb A1c) 검사와 체성분 분석(InBody 검사) 등 2가지 건강검사와 함께 건강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수치를 알려주며, 체성분 분석은 체내 지방과 근육 등의 비율을 알려준다. 검사는 약 2~30분 정도 소요되며, 간단한 검사로 건강관리의 방향을 세워볼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검사를 받은 시민들은 “소하동과 일직동에 가까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생겨 만족스럽다”, “병원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검사들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받아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하건강스타트는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한 후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02-2680-7990)로 문의하면 된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 소하동, 일직동 등 소하권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소하건강밥상’, ‘근력채움 운동교실’ 등 영양교육과 운동교육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등록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41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가구 늘어난 총 11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로 자가나 임대주택 거주자다. 제외 대상은 국가·지자체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되는 경우 내달 말 개별 통지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38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요청이 많아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여성 관련 단체 다수가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관련 단체들이 이민청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지회 회원들이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민청 유치의 염원을 담은 피켓과 손 현수막을 제작해 유치 염원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단,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4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5월)이 캠페인을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및 이민정책을 선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단체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가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연성동 맞춤형 건강동아리 ‘힐링줍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을 연성동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연성동 건강실태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힐링줍깅’은 시흥시 최초 비영리 맘카페 ‘장현맘카페 사랑방’과 연합해 운영하는 플로깅 동아리다. 지역의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힐링줍깅’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연성동 주민 뿐 아니라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월 둘째 주에 네이버폼(https://naver.me/IxWeLthd)이나 유선접수(031-310-0723)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한 시간 반 정도 연성동 일대(장현천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모임장소는 신청자에 한해 추가공지 한다. 준비사항은 가벼운 옷차림과 플로깅을 즐기려는 즐거운 마음이면 충분하다. 플로깅 참여자 전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 및 연성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우선 접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 활동이 끝난 하반기에는 한 해 동안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운동 소도구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시 보건사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파주시의 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경우, 카카오톡 검색창에 ‘운정보건소 통합건강증진’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올해 운정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식’ 게시판을 통해 운정보건소의 다양한 사업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 로봇’이 도입되어 365일 간편 상담이 가능하다.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유선 문의도 가능하며, 전화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운정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채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맞춤돌봄서비스사업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감성 캘리그라피 글씨로 마음을 쓰다!’를 남양동과 노곡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캘리그래피의 디자인을 이해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감성 글씨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글쓰기의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감성표현으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시절 학교를 다니며 겨우 이름석자 쓸수 있는것에 감사했는데 나이 80에 붓을 들며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예쁜 글씨로 정성스럽게 디자인 글씨를 완성해 감격스럽다.” 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해 공약사항으로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추진해왔던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 달 고령자생산지표 분석과 적용방안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개발한 고령자생산지표에 기반하여 고령자 및 기업체 등 고령자 생산활동과 직접 연관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지표를 구체화·고도화함으로써 고령자생산지표를 적용하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실태조사 연구는 생산지표 개발에 이어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는 고양특례시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령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 활동을 지원하고자 ‘고용’과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어 개발한 지표이다. 고용영역(29개)과 역량·교육 영역(17개) 총 46개로 구성된 이 생산지표는 고령자의 생산활동과 역량에 대한 현황·욕구·정책·사회문화적 특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고령자의 현재 고용현황 등을 나타내는 결과지표와 결과의 선행요건이 되는 고령자의 욕구, 정책환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7일 광명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모여樂! 즐겨樂!’에 참여할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여樂! 즐겨樂!’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전문적인 여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연계해 골프학과 볼링학과 우쿨렐레학과 미술(도예)학과 캘리그라피학과 탁구학과 필라테스A·B학과 등 8개 학과를 구성하고 1·2기 각 70명씩 총 1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민간 문화체육시설 대표들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작년에 이어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이 많은 가운데 민간 문화체육시설이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가면서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온(ON)
양평군 강상면(면장 정영석)은 지난 8일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와 함께 사회봉사자의 참여 속에 지붕수리, 배수로 정리, 주거 내외부 청소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학3리에 위치한 대상 가구는 고령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로 현장 조사 당시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고 있어 지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앞마당은 물길이 막혀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도움의 손길로 깨끗해진 집 안팎을 확인한 어르신은 “아직 날이 추운데도 많은 분들이 나와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모두의 도움 속에 어르신이 장마와 폭우에도 걱정없는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홈-클리닉’ 관내 고령,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 가정환경에 봉사 활동을 통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 청소, 빨래, 농촌 일손돕기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안산교육지원청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지역 내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간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 등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과 학습 동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의 다문화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평군이 생활권 내 녹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여는 ‘예쁜 정원 경연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여행 트렌드(유행)가 행복과 건강을 주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간 정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4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관내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 정원 2개 부분으로 나눠 경연대회를 열어 민간에서 만든 우수 정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키로 했다. 심사 기준은 정원 디자인, 심미성, 독창성 정원식물의 다양성 공간의 이용 행태 및 접근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보전 및 유지관리 상태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를 예쁜 정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시상과 현판 수여, 각종 매체 홍보 등을 가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정원주가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경연대회 참가는 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일(금)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주택산업연구원(원장 서종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황근순) 공동 주최 ‘도시 내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규모의 일반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아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도 심화, 지진 위험도 증가, 침수 위험, 도로 협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대상지 유형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제도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주택의 재정비는 주거환경 개선에 의의가 있기도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도민의 안전을 재정비 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세미나에서 다양한 의견을 통해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으로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