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와 동해안 일대에서 차(茶) 봉지 형태의 마약류(케타민)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관계·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19일 완도군·해남경찰서·목포세관 등 관계기관과 ‘해안가 마약류 대응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안가 및 연안지역 감시체계 확립 △마약류 발견시 신고 체계 정비 △수색 인력·장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8일, 완도해경을 비롯한 완도군·완도경찰서·육군해안감시대·해양재난구조대원 등 7개 기관 73명과 관내 해안가 주변 마약류 합동 수색을 펼쳤다. 특히, 도서지역이 많은 완도의 특성을 반영해 관내 어촌계에 마약류 수배 전단지를 배포하고, 관내 파·출장소 인력을 이용해 마약류 표류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집중 수색 하는 등 마약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관내 해안을 통한 마약류 유입을 원천 차단해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해안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즉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내 최초 해양치유 전문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았다. 해양치유산업은 우리나라 해양 신 산업으로 2년 전만 해도 제도와 연구 기반이 부족했지만 완도군은 선도 지자체로 투자 및 운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 2023년 11월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운영 안정화 단계를 거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누적 이용객 12만 명을 기록했다. 개인·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건강 관리를 위한 고령층과 장기 치유객, 기업 연수, 스포츠팀 재활 등 이용층이 다양하게 형성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치유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군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해양치유산업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181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센터 이용객의 숙박, 음식, 특산물 소비 등에 따른 직접 유발 효과와 관광 등 연관 산업에 다른 간접 효과를 종합하여 산정한 수치다. 해양치유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지만 최근 타 지자체와 경쟁에 직면하면서 ‘완도형 해양치유 모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의 ‘2025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12월 준공한 섬·연안생물교육관(이하 ‘교육관’)에 조류 충돌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기후부가 조류 충돌 피해 저감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정례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 건축물을 모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10개소에는 조류충돌 방지테이프가 제공되며, 총 사업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새들은 유리의 투명함 때문에 통과할 수 있다고 착각하거나, 반사된 하늘과 숲을 실제 자연으로 오인해 고속으로 비행하다 인공구조물에 부딪히게 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위치한 고하도는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자체 발간한 『사계절 섬에서 만난 새』에 따르면, 이곳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노랑부리백로를 포함해 총 102종의 조류가 관찰 된 바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원관은 교육관이 새들의 ‘투명한 덫’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체 유리창에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영광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에 2025. 1. 1.∼11. 16.까지 영광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의 결제수수료(0.25%)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현재 휴·폐업자가 아닌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전년도(2024년)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며, 올해 영광사랑카드 결제로 인한 매출액이 2백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금년 신규창업자는 올해 영광사랑카드 결제 매출액이 2백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2024년도 매출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일자리경제과에 직접방문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2학기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12월 12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대학생,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지원 기준은 보호자가 ▲공고일(2025. 10. 23.) 기준 3년 이상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 ▲30세 이하 대학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70점(C학점) 이상 취득 등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해당 학기 등록금 중 실제 등록금 납부액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신청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광군미래교육재단으로 할 수 있다. &nbs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영광군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인상은 2024년 첫 인상에 이어 2회 연속 시행되는 조치다. 상수도(가정용)요금은 ㎥당 기존 730원에서 100원 인상된 830원, 하수도(가정용)요금은 기존 240원에서 50원 인상된 290원이다. 이번 인상분은 2025년 12월 검침분부터 적용돼 2026년 1월 고지서에 반영된다. 상·하수도요금 인상은 지속적인 생산원가 상승으로 인해 누적되는 경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앞서 영광군은‘2024년 영광군 물가대책위원회’심의를 거쳐, 상수도요금은 2030년까지 매 격년(2년) 14%씩 인상하고, 하수도요금은 2031년까지 매 격년(2년) 19%씩 인상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취수원 추가 확보와 공공하수도 확충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청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은 11월 27일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든든한 보양식인 갈비탕 식재료를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영광군청 사회복지직공무원(대표 김정규 사회복지과장)은“이번 갈비탕 한 그릇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봉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직접 와서 음식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고, 갈비탕도 정말 맛있었다.”라며“덕분에 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영양지원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독서인문교육, 수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독서인문선도교실 중등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책 읽는 전남교육’을 표방하며 독서인문교육을 미래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삼는 전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내 독서인문교육 수업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부터 ‘독서인문선도교실’을 운영해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24명의 중등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교사를 선발․운영했으며, 학기별 시군단위 수업 공개를 통해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확산하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인문선도교실 성과발표회는 ‘2025. 중등 2030수업나눔한마당’과 함께 운영돼 많은 전남 교사들과 우수 독서교육 수업사례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 보드게임 ‘부루마블’를 활용한 독서교육 ▲ 특성화고 미래농업인 프로젝트 독수서업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교과 통합수업, 고등학교 역사토론수업 등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 수업이 펼쳐져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은 지난 26일, 도시계획의 체계적인 운영과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2025년 7월 시행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지정 및 변경 절차를 새로 마련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성·운영·책무 규정을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정해야 하는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지정 및 변경 절차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도시 외곽의 과도한 개발을 막고 기반시설 수용 능력에 맞춰 지역 성장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를 통해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억제하고 도시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성 기준을 정비해 위촉직 위원의 성별 비율을 구체화하고, 목포시의 토목·건설 분야 전문 인력 현황을 고려한 단서 조항을 추가하는 등 위원회 운영의 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내 고장, 보성 탐방대 현장 투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고향 보성의 문화·자연·역사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3보향(의향·예향·다향)을 체득하도록 기획된 청소년 지역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 학생들은 ▲보성열선루, ▲보성차밭, ▲봇재,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을 탐방하며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보성이 지닌 역사·예술적 흔적과 차 문화가 형성된 배경을 들었다. 특히, 보성군수와 학생 간 대화 시간이 마련돼, 보성의 미래 방향·사회구조·일자리·정주 여건 등 현실적 질문이 오가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학생들은 열선루 등 보성 탐방에 관한 질문과 신보성역, 미세먼지 차단숲, 기후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 등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책임 있는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목소리를 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12월 22일까지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및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농림어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 약 8,990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성별 등 공통항목, ▲논·밭·산림 면적 등 농림업 항목, ▲해수면·내수면 어업 경영형태 등 어업 항목, ▲행정리 이장을 대상으로 한 지역조사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군은 조사인력 70명을 투입해 12월 10일까지 PC, 모바일 등을 통한 인터넷 조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안내, 태블릿 사용법, 사례실습 등을 포함한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방치된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에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평정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평정원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16개 읍·면에 312개의 정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가꾸는 참여정원으로 운영되며, 지역 특색을 담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수국, 국화, 황금사철 등 다년생 초화를 식재하고,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담아내 지역주민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군은 매년 한평정원 조성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해 시상하고, 불법 투기지역의 경관개선과 쓰레기 감소, 주민 참여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군은 한평정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신규 정원의 조성 과정과 계절별 변화를 기록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