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이 설치되며, 현재 안산시에는 총 23개소(상록구 9개소, 단원구 14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의 금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 지정 및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팀(☎031-481-5926)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7조 사무의 위탁조항을 더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지화 의원 외에 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서는 ‘신중년’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으로 규정했으며, 다만 지원 대상 범위가 고정되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연령을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조례안에는 신중년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와 신중년 지원사업·지원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신중년 지원계획을 시장이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특히 시장이 신중년을 위해 △교육 및 상담 지원사업과 △취업, 창업 등 일자리 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N행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의 구분 없이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장애와 관련된 5가지 주제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장애 문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는 N행시를 창작하면 된다. 주제어는 차별금지, 사회통합, 발달장애인, 장애인의 날, 장애 감수성 총 5가지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11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공모전 참여는 방문 접수 또는 홈페이지(https://www.hanaul.or.kr)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드리며, 시상식은 4월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찾아가는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인식개선 교육, 영상상영 등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온 가운데, 올해는 장애에 대한 따뜻한 생각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을 기획
파주시는 13일, 월롱산에서 ‘2024년 산불예방 및 임산물 무단채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봄철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과 임산물 무단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파주시 산림휴양과 직원, 파주시 산림조합 직원, 임업후계자 파주시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월롱산 등산로 곳곳에 산불 조심 홍보 리본을 부착했다. 현재 봄철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진 상태이며, 시는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불 예방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따른 행동 요령을 공유했다. 또한 산림보호를 홍보하기 위해 산불예방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임산물의 무단채취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현수막을 임업후계자 파주시협의회원에게 배부해 사업장에 게시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파주시는 1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임차헬기 1대를 대기시키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7곳의 거점지에 배치했다. 이외에도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불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파주시는 2024년 신규로 책정된 맞춤형 급여(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지원 안내 및 신고 의무사항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한 ‘가가호호 복지뉴스’를 140여 가구에 발송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가가호호 복지뉴스’는 매월 신규 선정된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으로, 복지제도 변경 시에는 정보제공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추출해 관련 소식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전년도 선정 제외중지자 중 2024년 기준중위소득 완화로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는 명단을 추출해 우편발송 한 데 이어, 이번 ‘가가호호 복지 뉴스’는 신규로 선정된 복지 수급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혜택과 소득재산 변동 발생에 대한 신고 의무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복지급여 수급자 선정 시 가장 궁금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작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함으로써,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민기초생활제도에 관련한 자세한 상담과 복지서비스 신청은 복지로(복지포털사이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는 지난 12일 특화사업으로 세교동 취약계층 6가구에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 기부자(신태순 원장)가 함께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직접 살피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는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완 위원장은 “참석하신 모든 위원님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맡은 뒤 첫 행사인 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세교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매년 세교동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세교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취약계층 중 첨단 의료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검사비를 지원하는 ‘몸 편한 세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더플러스병원장 등 양 기관의 대표 10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의료 복지 협력 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했다. ‘몸 편한 세상’ 사업은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과잉 진료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를 구비한 의료 취약 대상자 20명에게 1인당 최대 45만원의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플러스병원 박상욱 병원장은 “의료 검사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에 최소한의 비용,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박기환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이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로 적기에 치료를 받아 중증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연천군이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2일 전곡읍 활기찬의원, 왕편한내과, 준정신건강의학과 3개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준정신건강의학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업무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으로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천군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은 지난 12일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이·취임식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는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활동 영상상영, 7·8기 구숙영 회장 이임 및 9기 박상규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상규 취임 회장은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회장으로서 앞으로 더욱 성실히 봉사에 임하고 봉사단이 하나 되고 화합하여 철산복지관과 지역의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선 철산복지관장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4년 동안 중책을 맡아주신 구숙영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를 주제로 ‘함께이룸’ 조재학 대표가 특강을 진행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내빈을 비롯하여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축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은 현재 총 25개 팀, 25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창단 이후 17년이라는 기간 동안 철산복지관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
“지금부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을 실시하겠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경기도 내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현황은 총 6천293건(법적대응 321건)으로 집계돼, 악성 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가 적극 개입하여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사용 사전 고지 후 촬영 실시 민원인 폭행 발생에 따른 경찰연계 비상벨 호출 출동한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업무상 스트레스의 원인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이어 토론 참여자인 전문가 4명의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고, 남양주시민을 포함해 강동구·하남시의 주민들도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랜 기간 많은 주민이 염원해온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의 공식적인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에 행좌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이 설치되며, 현재 안산시에는 총 23개소(상록구 9개소, 단원구 14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의 금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 지정 및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팀(☎031-481-5926)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