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동 출신 기업인들이 매년 태인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태인장학회는 13일 태인장학회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대광(대표 박민용) 500만원, ㈜삼우에코(대표 김윤자) 500만원,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 300만원, ㈜중원로지스(공동대표 김재중, 백중재) 300만원, ㈜신진기업(대표 김윤철) 300만원, 최희석 세무사 100만원 이다. ㈜대광 박민용 대표는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우에코 김윤자 대표는 “태인동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식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혜성티앤시 김영조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해 주고 있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태인동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고향 발전에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현, 공공위원장 신희섭)는 13일(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신규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기존 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와 함께 신규 사업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쵤영 2024, 꿈애(愛) 그린 집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어,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내 후원업체 2개소(초입커피, 본죽&본도시락 광영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한 ‘나눔가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착한 가게라는 인식을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영동에는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되어 총 10개소의 나눔가게가 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사회보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포스코와이드와 협업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해 이달 13일부터 중마동, 광영동을 시작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와이드 봉사단, 전남광역치매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6여 명이 치매 어르신 가구 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220가구를 선정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안전 진단, 노후 전등 및 안전 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해 안전진단사업을 올해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인 백00 어르신은 “가스 불을 켜놓고 깜빡할 때가 많았는데 화재감지기 설치를 해주고 오래된 전기선을 교체해 줘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와이드는 광양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치매극복선도기업에 지정돼 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
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의성)는 지난 14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70만원)·익명의 기부자(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후원자가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아동이나 가구를 위해 전달해 주면 좋겠다”며,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건네고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익명의 기부자를 대신하여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생계가 어려운 관내 한부모·장애인가구 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1가구당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갑상선암이 폐로 전이되어 현재 항암치료 중으로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병원비와 교통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사연을 듣고 후원금 70만원을 전달했다. 황의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은 ㈜냉수탕가든 정윤택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왕곡면 출신 정윤택 대표는 “고향인 왕곡면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유용하게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상희 왕곡면장은 “고향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보건소와 고흥군보건소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52명씩 총 52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안상현 부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기관간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부터, 지자체, 생산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최진숙)는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다가오는 제17회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 홍보와 함께 암 예방 및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으로 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암 예방의 날 및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의 시작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주 대상인 안산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의중요성을 알리고, 자가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안산시민의 암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습관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줄이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의 날 기념 슬로건 메시지가담긴 홍보물 배부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감염병 관리 자살 예방 등 합동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진행됐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 시민 15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탭에서 ‘안산’을 검색한 후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기는 나의 동반자~ 안산을 걷자!)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최진숙 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와 걸은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결과에 따른 상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광명시 거주자 또는 광명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 위험요인을 한 개 이상 보유했을 경우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는 참여 대상에서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은 지난 12일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이·취임식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는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활동 영상상영, 7·8기 구숙영 회장 이임 및 9기 박상규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상규 취임 회장은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회장으로서 앞으로 더욱 성실히 봉사에 임하고 봉사단이 하나 되고 화합하여 철산복지관과 지역의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선 철산복지관장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4년 동안 중책을 맡아주신 구숙영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를 주제로 ‘함께이룸’ 조재학 대표가 특강을 진행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내빈을 비롯하여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축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은 현재 총 25개 팀, 25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창단 이후 17년이라는 기간 동안 철산복지관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
“지금부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을 실시하겠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경기도 내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현황은 총 6천293건(법적대응 321건)으로 집계돼, 악성 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가 적극 개입하여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사용 사전 고지 후 촬영 실시 민원인 폭행 발생에 따른 경찰연계 비상벨 호출 출동한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업무상 스트레스의 원인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이어 토론 참여자인 전문가 4명의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고, 남양주시민을 포함해 강동구·하남시의 주민들도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랜 기간 많은 주민이 염원해온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의 공식적인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에 행좌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