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부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부천시 3개 지회(원미구, 소사구, 오정구)가 지역별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소사구지회(지회장 이신행)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의 포상과 격려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어르신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천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돌봄서비스,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0일에는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장비 생산 기업인 ㈜우정테크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오정동에 소재한 ㈜우정테크는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색조 화장품 제조용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및 부천강소기업에 2회(2018년, 2021년)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임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 경영상 애로 및 건의 사항, 글로벌 시장 공략 비결 등을 청취했다. 시는 화장품기업협의회를 운영하여 지역 내 원료, 제조, 포장 등 화장품 산업의 주요 분야별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연구기관과의 매칭을 통한 기술 지원 및 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뷰티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팝업 스토어 운영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토) 상동호수공원에서 ‘제16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의 참가 단체는 모두 73팀에 이르며, 참가인원은 1,000명 이상이다. 이는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10월 5일 오후 1시 30분 공원 산책로를 따라 펼치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풍물, 무용, 난타 등 공연형 콘테스트가 원형광장과 야외무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보존회’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 복사골예술키즈 ‘소프라노 박경은, 테너 오성진’의 듀엣 무대 등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바로 축제의 주인공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한열정, Boost-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시민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스탬프 투어로 진행된 양궁과 축구 등 스포츠 게임, 페이스 페인팅, 느린 엽서 쓰기, 배리어 프리 존의 장벽 넘기 챌린지 등에 참여했다. 부천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장애인인권센터, 주거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정책 부스들도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시는 이날 청년을 위한 마음 건강 진단·퍼스널 컬러 진단·취업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해 청춘들을 응원했다. 또한 부천대 응원단 별하의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 엠에이 댄스팀의 파워풀한 코레오 댄스, 청년 예술가들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버스킹 공연은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청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촘운 공연과 체험 활동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부천시에 청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다는 점이 시민으로서 뿌듯하다. 앞으로 아이가 부천에서 행복하고 멋진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토) 낮 12시 중앙공원에서 2024년 아동문화행사 ‘온가족 피크닉 콩알Hey-yo’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 권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날 ▶아동권리 인형극 ▶아동 및 청소년 공연팀 공연 ▶아동권리 퀴즈쇼 ▶체험 부스(놀이·환경·건강 및 안전·가족 참여) ▶간식 부스 등 피크닉 존을 운영해 아동과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 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문화행사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부천시의 아동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의 방식으로 아동문화행사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김수환관 실내체육관에서 ‘캠퍼스 컵(Campus Cup) 크루 1기 아이디어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교(가톨릭대·부천대·유한대·서울신학대)에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 서포터스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주도할 ‘캠퍼스 컵 크루’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캠퍼스 컵’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부천시 자체 브랜딩으로, 대학생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장섭 교수)이 브랜드 개발과 전략 수립을 맡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환경 시민단체 소속의 멘토[대표 나유진(협동조합 바람 이사)]들이 크루 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캠퍼스 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각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워크숍에서는 교내·외 카페의 텀블러 할인 정보 지도 제작, 모든 학생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날 캠페인, 텀블러 활성화를 위한 세척 공간 확충 등 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부천시 웹툰융합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후원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웹툰공모전은 부천대·서울신학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부천시민 및 부천에 있는 중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0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 평가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3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채재호 씨의 ‘피싱범을 잡아라’가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부상과 부천대학교총장상이 수여됐다. 그 외 최우수상(4) 우수상(4) 장려상(10) 입선(20) 39명에게 총 400만 원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됐다. 조미숙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 인재들의 창의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부천시가 역점을 두고 키우는 만화·웹툰을 매체로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웹툰융합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부천원미경찰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공무원 및 산하기관 회계 업무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정기인사로 인한 담당자 변경과 회계 관련 규정 개정 등에 따라 직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실무능력 함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 교육’ 연계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류건석 강사를 초청해 회계제도의 이해 예산편성 세출예산 집행 절차 계약 실무 감사 지적사례 등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출 기초부터 집행 실무 절차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론적인 내용보다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담당자가 업무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19일 소명여자고등학교에서 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의 인문 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캐나다 퀘벡 출신의 주디 퀸은 몬트리올 대학교와 툴루즈 미라이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산의별(L’Étoile de la Montagne)”, “모든 것이 숨겨져 있다(Tout est caché)”, “사냥꾼은 스스로 가라앉았다(Hunter s’est laissé couler)” 등 다수의 시집과 소설을 출간하고 현재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주디 퀸은 ‘부천 레지던시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과 작가의 삶, 부천에서의 레지던시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에는 소명여고 프랑스어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서아영과 임은채 학생이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Le Feuilles Mortes)”을 직접 낭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강연을 들은 한 소명여고 학생은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인으로서의 꿈에 대한 열정을 더 키울 수 있었다. 프랑스어를 직접 들으니 언어에 친근함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과 리빙랩 운영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운영 성과 공유, 문제 정의, 해결 방법 제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선정 결과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과 시민 체감 서비스 발굴을 위해 운영됐다. 리빙랩은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교통, 안전, 환경,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분과로 나눠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해결방안 및 서비스 제안 등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를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동택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역 내 문제를 직접 발굴하여 더 나은 도시를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홈경기(VS 김포FC)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생애 단계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즐거운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람객들은 경기장 출입문에 설치된 거대한 축구공 모양의 풍선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고 레터링 풍선 체험에도 참여해 멋진 풍선아트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부천FC1995와의 오래된 인연에서 비롯됐다. 문화·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고심하던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시민 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던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전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직장인 등 시민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퇴근 시간 딱 기다려, 풋살’이라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여성 축구인을 위한 기초과정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 과장은 “스포츠야말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협동심과 공정함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오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청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생애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300여 명의 부천시민이 참석한 행사는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부천시립예술단 두뇌 명상 힐링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노화와 치매를 노년내과 전문의가 연령대별로 해야 할 저속노화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마음껏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부천시 노인인구가 매년 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 또한 10% 이상으로 평소 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