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의 사랑나눔봉사회(회장 박길환)가 지난 19일 2024년도에도 ‘어르신 이미용봉사’ 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이 봉사는 전문 미용사와 보조 등 20여명의 사랑나눔봉사회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월 1회) 목포건어물젓갈센터(3층)에서 ‘참!좋은사랑의밥차’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봉사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이날도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미용서비스를 받았다. 박길환 회장은 “어르신들이 예쁘게 머리 손질도 하시고, 맛있는 식사도 하시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머리손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경제적 부담감으로 미용실에 못 갔었는데 이렇게 미용사가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머리 손질을 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시는 사랑나눔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사랑나눔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나눔 활동, 목포·신
만호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 및 건어물 판매 가게인 대진상회(대표 김건자)가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조미김을 후원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만호동 16번째 나눔의 집인 대진상회는 지난해 11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부식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만호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기저귀와 멸균거즈를 후원했다. 이에 만호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어려운 와상환자를 발굴, 후원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항상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만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훈)는 지난 20일 자매결연 도시인 고창군 흥덕면에 방문, 우호증진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과 기념품 교환 등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업무 협약을 맺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흥덕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오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창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두 단체가 함께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창훈 주민자치위원장은 “흥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깊은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두 도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과 흥덕면은 지난 2018년 11월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여수시 둔덕동(동장 이정숙)은 지난 20일 둔덕동에 소재한 대형세탁물 전문업체 맑은산업(대표 박문철)의 후원을 받아 이불 빨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로 이불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숙, 민간위원장 강수원)와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이불 약 30채를 수거 후 맑은산업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한 세탁물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었다. 맑은사업 박문철 대표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강수원 민간위원장은 “이불빨래가 힘든 어려운 가정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맑은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각계각층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새농민 보성군지부(회장 이용만)와,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600만 원과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새농민 보성군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회원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기부는 정기총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한 사항을 실천한 것이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월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숙 회장의 취임식을 대신해 그 비용을 보성군장학재단 장학기금 조성에 보탬을 주고자 기부했다. (사)새농민 보성군지부 이용만 회장은 “보성군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섰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숙 회장은 “취임식 대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라며 “보성군 여성의 권익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범대위 주관으로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다수의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동참해 한목소리를 냈다. 참가자들은 “작금의 사태를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라고 칭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사 집단의 이기적 행태는 단 한 줌의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라며 비난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 라는 네 가지 구호를 외치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신비로움(대표 원종찬)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갈비탕 15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원종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종찬 대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과 정성이 담긴 갈비탕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신비로움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성장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금연 교육 전문업체를 통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인형극 「햇님이와 노담타이거」는 전래동화 햇님달님 이야기를 현대에 맞게 각색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5~7세)에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흡연 및 음주 등의 유해약물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 하고, 가정으로의 금연 교육 확산효과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0개소를 직접 방문해 미취학아동 1006명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눈으로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교육이며, 앞으로도 아동이 실제로 생활하는 생활터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흡연·음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사회 건강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School Care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편이나 정신건강 교육 기회가 부족하고 무분별한 정보획득으로 자살·자해와 같은 부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교 기반의 ‘School Care 사업’으로 대상자별 정신건강 교육 및 선별 검사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및 교사 교육 정신건강교육 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사정평가 및 고위험군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이동 상담 등으로 구성돼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3월 20일부터 산본동에 위치한 경원빌딩 8층으로 이전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2018년 5월 개소 운영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당동 군포새마을금고 3층에임차하여 운영됐으나 임대료 등 소모성 예산 절감 및 장기적 안정적인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군포시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 8층으로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 전문인력 16명이 치매진단에서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서비스를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치매 걱정 없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0일 ‘2024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가능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위원 위촉식과 위기(가능)청소년 사례에 대한 사례개념화 및 지역사회 내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관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청소년 및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줌으로써 이 가정에 따스한 봄이 찾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성해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59-1330)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위원회 활동 폭을 넓히는 등 청년의 직접 참여를 통한 청년공감정책 발굴을 강화한다. 먼저 광명시 청년정책의 초석이 될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광명시 청년 현황과 실태, 특성,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과 연도별 추진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공간도 확충한다. 광명3동 소재 ‘어울리기 행복센터’ 3~5층에 광명시 두 번째 청년동인 ‘청춘곳간’을 조성한다. 제2청년동은 지난해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숙의예산토론회를 통해 직접 정책을 도출하고 제안해 추진되는 것이다. ‘청춘을 간직하는 곳’이라는 뜻을 품은 청춘곳간은 청년의 경제 자립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특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3층은 회의실과 개인 스터디공간에서 역량을 키우는 코워킹스페이스, 4층은 정장대역실, 면접연습실 등을 갖추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5층은 북카페, 테라스, 셀프바 등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휴식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청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숙의예산’도 내실을 기한다. 시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