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관내 도서관 누리집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인정보 유출이 개인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는 도서관 누리집에 우수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한 ‘개인정보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및 관계자가 누리집에 게시물을 작성하면, 시스템이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해 게시물 등록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댓글, 첨부파일, 이미지 파일 등의 개인정보도 탐지하도록 설정되어 비방, 욕설, 상업성 광고, 음란 게시물 등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및 개인정보 사전 유출에 대한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최근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조치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안성성모약국(약국장 이은주)으로부터 지원받은 구충제 200개를 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성모약국은 매년 봄, 가을 연 2회 노인복지관에 구충제를 지원하여 기생충으로 인한 소화불량, 구토, 복통 등의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구충제 무료 배분을 실시하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올바른 복용법과 함께 약을 드시도록 지도했다. 안성성모약국 이은주 약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매년 꾸준히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안성성모약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성모약국은 매년 소외계층 등을 위해 각종 후원과 약국을 내방하는 어르신들에게 약물복용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안성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FC 간판스타인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30여 명과 강문식 이사장, 최순호 단장, 김은중 감독 등 임직원들이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장애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조별로 나눠 복지관 대청소, 장애인과 산책하기 등 봉사에 나섰다.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돕기도 했다. 지동원 선수는 식사 중인 장애인에게 직접 젓가락으로 반찬을 옮겨주면서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이밖에 최순호 단장 등을 비롯한 선수와 직원들은 경기대 풋살경기장에서 장애인들과 가벼운 운동을 즐겼다. 지동원 선수는 “단체로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고 서툴렀다.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시행(2024년 7월)을 앞두고,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보건복지부가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2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따른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기존업무 중 선택병원 등록과 연장승인 신청을 의료기관에서 직접 전산화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의료급여 대상자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만 8240명이고, 이중 병원 장기입원자는 총 898명(65세 이상 411명)이다. 의료급여 수급자
이천시는 지난 3월 19일 이천소방서 및 이천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보건소, 이천소방서 119구급대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바른병원 및 이천엘리야병원 실무자 등 9명이 참여하였다. 현재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이천소방서 및 응급의료기관의 이송체계와 문제점에 대해서 각 유관기관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주요내용은 ▶지역응급의료체계 업무 협조 및 개선사항 논의 ▶관내 의료계 현안 파악하여 대응 방안 검토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이송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 응급환자의 의료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이천시민의 건강수호자의 역할과 생명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일 이천시장애인협회,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 도민촉진단, 이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시청사 장애인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시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출입 접근로, 계단과 승강 설비, 점자블록, 대·소변기, 피난설비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점검 시 논의된 사항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내에 보완하여, 시청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3. 25. ~ 3. 27.(3일 간)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행복한 아가마중 준비교실’ 2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과 DIY 태교교실로 운영되며 안성시 거주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산준비교실’은 매월 3주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 건강관리 임산부 태교 신생아 돌봄 및 수유 베이비마사지 및 영아놀이법 등을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형태의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대면 교육은 4월 9일과 23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6일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DIY 태교교실’은 아기용 짱구베개, 애착인형 등을 직접 집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신청 시 집으로 키트가 배송되며,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들면 된다. 우리 아이가 사용할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본다는 점에서 태아와의 애착을 형성하고, 임신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총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임신 기간 내 총 2회 참여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가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과 상시 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쪽방 수호대’는 쪽방을 운영하는 여인숙과 모텔 사업주들로 이뤄져 비주택 거주자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발견·지원하는 쪽방촌 상시 관리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회장, 조병호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의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발족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어 수호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비주택 거주자 전출입 관리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절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안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족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쪽방 수호대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쪽빛상담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오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공숙)가 봄을 맞아 20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 46명은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돼지불고기와 김치 등 각종 밑반찬을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홍공숙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성심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봄과 함께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김장 김치 등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동체가 탄탄히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나눔실천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는 망성1농장(대표 장양원)이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북부권 8개 읍·면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망성면에 소재한 망성1농장은 닭 5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육계생산 대농장이며, 지난해 4월부터 하림과 계약해 육계 50만 수를 위생적으로 사육하고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납품 수익의 일부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복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양원 대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수고해 주신 익산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마음을 담은 기부를 꾸준히 실시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북부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 준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북부권·남부권·황등복지관 4곳에서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익산시는 오산면 늘찬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오상노)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으로 지정기탁한 후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상노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발전과 이웃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 활동으로 나눔곳간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의 원동력이 된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나눔곳간 이용자 중심의 필요 물품으로 준비해 비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면 늘찬문화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돼 2022년 개관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복지공간이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복)가 지난 20일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한 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위해 ‘꿈 지원금’ 600만 원을 후원했다. 지원금은 지난 2023년 주민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마련했다. 초등학생 7명, 중학생 9명 및 고등학생 14명 등 총 30명의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각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