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부터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가평GP페이는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지원금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3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21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 리스트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
가평군가족센터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가평읍 이음터 2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건강한 가족 지원, 아이돌보미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위해 가평군가족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평읍 이음터는 지난 10월 준공된 최신 시설로, 이곳에 입주할 여러 시설 중 가평군가족센터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공간에서 센터는 사무실, 한국어 교육장, 상담실, 놀이치료실, 다목적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이중언어 교육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가족 상담, 온가족 보듬사업 등 폭넓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과 고향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감성마켓’을 확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가족센터 본소는 가평읍 보납로 33에, 설악분소는 설악면 자잠로 63에 위치해 있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관내 청소년시설 4곳(가평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이탈리아마을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의 이영구 이사장과 각 청소년시설의 시설장, 그리고 이탈리아마을의 이영훈 운영대표가 참석해 청소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각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협력하며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탈리아마을이 제공하는 특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가평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체험활동비 지원 등에 대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이메일,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송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등이 해당되며,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신규 신청은 위택스와 함께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하나) 및 여러 금융앱(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 케이뱅크, 광주, 전북, 대구, BNK경남, BNK부산, MG새마을금고, 금융결제원)에서 가능하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지방세를 제때 납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종이 고지서 절감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복지재단은 ‘2024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가평꽃동네 은총의집 생활지도원 팀장 박성빈, 가평군새마을부녀회 회장 전양숙, 가평군청 행복돌봄과 이미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실천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성빈 팀장은 2012년부터 가평꽃동네 은총의집에서 생활재활교사 및 팀장으로 근무하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회공헌대상 수상자인 전양숙 회장은 2011년부터 가평군새마을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해 헌신해왔다. 공공복지대상 수상자 이미리 주무관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업무를 수행해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각 수상자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가평군(군수)이 이달부터 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이 사용량 절감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종이 없는 계약’ 제도는 계약과 관련된 약 10종의 서식을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하고,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계약 상대방이 어려운 계약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군청에 방문해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계약 업무에 필수적이었던 도장 날인, 수기 결재, 인편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도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행정전자서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 출력 없이 모든 절차가 전자적으로 관리된다. 가평군은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통해 계약 상대자가 많게는 10회 이상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만 매에 이르는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라는 적극행정 시행을 통해 민원인
“지역경제의 주역,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가평군이 함께 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가평읍 잣고을시장 광장에서 ‘제1회 가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서태원 군수와 가평군의회 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평군 경제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 무대와 함께 소상공인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촘운 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금융상담 코너와 가평군 정책홍보, 공공배달앱 이벤트 부스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협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
가평군 설악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늘’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딜라이트)’가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총 15명의 위원이 모여 교류 증서를 작성하고 교환식을 진행하며 시작됐다. 이어 각 기관별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카와미쯔 미나는 “이번 교류 활동을 계기로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청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문경시와 충북 단양군을 방문해 ‘역량강화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평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우수 사례와 관광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회는 폐탄광 철로를 활용한 관광산업이 발달한 경북 문경시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충북 단양군을 찾아 청평 둘레길 조성사업과 연계할 오미자터널과 옛 내수면 연구소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지역 관광산업 발굴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류임상 청평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과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과 연계성 있는 선진지를 찾아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최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주문마루센터’를 방문해 지사협 벤치마킹을 했다. 이번 방문은 지사협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상면 지역의 특화 복지사업 및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정보 교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주문마루센터’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분소로 올해 9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지역에 선정된 곳이다. 이 센터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윤중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주문마루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제6기 상면 지사협 활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상면 지사협이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공공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주문마루센터 방문을 통해 상면 지사협이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해 나가는 상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하기’ 동참을 위한 행사로 ‘탄·생 데이(DAY)’를 개최했다. ‘탄·생 DAY’는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하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난감 놀이 체험 및 만들기, 지구 거울 굿즈 제작, 토이 플리마켓, 유용미생물(EM)용액 나눔, 해양 보호 캠페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가평군 어린이집 아동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연희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계기로 가평군민 모두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규 가평군 행복돌봄과장은 “환경 보호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 지역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
가평라이온스클럽은 10월 3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 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6월 강운기 회장이 취임한 이후 이어진 세 번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다. 라이온스클럽은 앞서 가평읍에 백미 1,060kg을 기부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강운기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가평읍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다”며,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 6월 백미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이웃을 위한 귀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는 가평라이온스클럽의 마음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온열매트를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