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인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유치에 성공했다.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개최 되는 본 대회는 총사업비 7억(국비 3억 5000만 원, 지방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8월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사업 발전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제천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그리고 e스포츠 활성화 정책 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현장 심사, 의향서 심사를 거쳐 제천시를 제17회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더욱이 이번 대회 유치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시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기에 과정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통령배 대회를 통해 제천시를 중부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평소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회복 나들이’를 실시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6년 개정됨에 따라 기존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정신건강서비스가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복지(문화·예술·여가) 등 회복을 위한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파주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증상(무력감, 무감동, 무의욕)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센터 회원과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핑크뮬리축제 방문 허브역사박물관 관람 향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 나들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렇게 먼 곳까지 올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회원 들과 함께 와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만 있지 않고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다촨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파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착한목자수녀회, 운정4동 및 운정5동 통장협의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등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시작한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이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 예방교육에서 세계 각 나라별 반(反)성매매 정책,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막연히 불법이며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그 실태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라며, “성매매의 악순환을 만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지속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참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일 파주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인 ‘음악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창작동요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 ‘동요’를 매개로 세대를 초월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공연은 ‘고향의 봄’, ‘눈꽃송이’, ‘여름 냇가’ 등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적인 곡들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향수를 자아내는 곡들을 따라 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른 동요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큰 위로를 얻은 것 같다”라며 합창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의 동요를 들으니 마음이 젊어지고 활기가 돋는다”라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 이선구)는 12일 경기도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도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이번 감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운영 시간의 불일치와 홍보 부족, 유료 예약 앱 사용 제한 등으로 도민들이 소아 응급진료에 접근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운영 기준 통일과 홍보 강화, 현장 실태 점검을 요구했다. 특히, 운영 시간에 맞지 않게 접수 마감이 이루어지는 등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강조하며, 경기도가 서비스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 성남2)은 광역치매안심센터의 ‘AI치매간편체크앱’ 사업 일몰 예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만큼 일몰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위치 인식률이 낮아 골든타임인 4분 내 접근이 어려운 점과 낮은 교육 이수율(31.9%)을 지적하며, 비대면 교육을 통한 교육 이수율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장기 및 조직 기증 사업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민주, 화성1)은 12일 열린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지만 있고 권한은 없는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결과 발표’를 지적했다. 이홍근 의원은 최근 최종보고가 끝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보면서 “권한이 없는 경기도가 지자체 간 협의 등 논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서 추진한 용역결과에 따르면, 화성 화성호 간척지, 평택 서탄면, 이천 모가면 등 3곳이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지난 8월 백혜련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검토보고서를 보면 경기도의 용역결과와는 다르다. 검토보고서의 관계기관 의견을 보면, 국토교통부는 “공항 신설 여부를 입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기존 공항개발 절차와 국가계획에도 배치되며 체계적인 공항개발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군공항 이전을 수반하는 형태로 제시된 민간공항 건설은 지자체 간 협의 등 논의절차가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X 웹젠, 생활 속 불편함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대회 예선 성료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관장 정상수)은 지난 11월 9일, 코딩과 ICT를 활용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게임사 웹젠(대표이사 김태영)과 함께 기획됐으며,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성남시 14개 고등학교 ICT 동아리 27개 팀이 참가했다. ‘챌린지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주변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동 건조와 물 분사 기능을 갖춘 우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전동킥보드 자동 감속 장치 등 청소년들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약 8개월간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의 전문 코딩교육과 팀빌딩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예선을 통해 최종 10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하며,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더 발전된 아이디어로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오는 11월 23일 열리며, 최종 선발된 상위 3팀에는 최우수상과 대상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면 밴드 뮤직,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음악(OST)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총 6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하여 선보이는 <2024 밴드데이>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디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포니, 청춘의 정서 속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획득한 아도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숨을 불어넣은 페퍼톤스가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하루의 기록을 새긴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주말인 11월 16일에 만날 수 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도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제7회 오산 생활예술(동호인) 국악경연대회」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악의 대중화와 관내 생활예술인의 창작욕을 고취하기 위해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5개의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무용, 민요, 타악 등 3개 부문의 생활예술팀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전 부문 종합대상에는 오산소리봉사팀이 오산시장상(상금 1백만 원)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부문별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과 특별상 등 총 20팀에 수상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오산대학교 보컬 KPOP 콘텐츠학과의 댄스 공연을 비롯한 창극(김양숙, 이수림), 판굿(국악연희단 하랑), 민요(오산민요보존회)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관내 생활예술인 한 분 한 분이 보여주는 기량과 창의성이 우리 국악이 더욱 빛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고 오산 지역 내 국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정신요양시설(승우정신요양원)에 방문해 64세 이하 입소자 116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병에 취약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79개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오산시 자체사업으로 만 50~64세 (1960~1974년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오산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관내 19개소 사회복지시설의 64세 이하 입소자 176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NH농협 평택시지부는(지부장 윤주섭)는 지난 6일 평택시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슈퍼오닝(백미 10㎏) 858포(3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NH농협 평택시지부는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으로, 영농철에는 대학생,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농촌 일손 돕기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밥상을 위한 슈퍼오닝(쌀)과 이웃돕기 성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책가방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올겨울 한파 예보로 걱정이 많을 취약계층에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NH농협 평택시지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나눔은 쌀 농가와 취약계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한금주)는 지난 8일 자원봉사나눔센터 봉사자 10여 명과 단체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고춧가루, 청국장가루, 매실청 등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손수 고추장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한금주 회장은 “한껏 추워진 날씨에 지역 주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활동은 종료됐지만 내년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주변 이웃들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