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 상무)이 우리 시 문화유산 1호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를 8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사단과 시 직원,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여,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2,000여 본의 봄꽃과 ‘어머니의 정’을 표현한 목화 50본을 심었다. 특히 한영대 학생 6명의 부모님을 초청, 효 사랑 세족식과 함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가슴 뭉클한 시간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올해도 수목식재와 봄꽃조성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장소에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과 함께 그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정만 문화유산과장은 “민과 관, 그리고 학생들까지 힘을 합쳐 지역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살피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다”며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가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한영대 화공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우리 지역행사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
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쌀 또는 쌀가공 식품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다.한 끼당 국비 2,000원, 도·시비 1,000원, 학교 1,000원인 사업에 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5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기간 제외하고 2개 대학교에서 일평균 100명에게 아침밥을 지원했다. 원광대는 구내식당에서 직접조리한 한식을, 원광보건대는 편의점 간편식을 제공했다. 올해는 예산이 약 9,949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5,194만 원 정도 증가했으며, 1식 단가도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라 많은 학생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는 원광보건대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고자 공급방식에 대해 대학교와 지속해서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올해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인 청년식당에서 당일 조리한 음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한종)는 최근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만점 마음 든든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사업 일환으로 봄맞이 취나물·가랏나물 겉절이와 닭볶음탕을 정성껏 조리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한종 위원장은 “돌봄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위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조리했다”면서 “결식 우려에 놓인 돌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반찬 준비에 힘써주신 지원2동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이웃들의 복지 욕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광양 출신 김연수 법무법인 명재 대표변호사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연수 변호사는 금호동 출신으로 광양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해 현재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법무법인 명재의 대표변호사로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위촉 전문변호사, 서울시 공익변호사단과 대법원 국선변호사 등 공익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사회 각 방면에 진출한 선배들이 학교에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여러 지식을 소개해 학업의 의미와 목표, 비전을 다지기 위해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진로의 날’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평소 고향과 후배 사랑이 남달랐다. 2023년 처음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해부터 김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해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전했다. 김연수 변호사는 “부모님이 계신 고향은 언제나 그립고 따뜻한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로 내 고향 광양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2년 연속 변함없이 고향에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전해
광양읍은 지난 23일 광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와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에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 청소 봉사를 나섰다고 밝혔다. 주거개선 봉사에는 20명의 작은봉사회원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원이 참여했으며, 불편한 몸 때문에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을 반출하고 주거 정리 및 청소를 진행했다. 작은봉사회의 주거 정리와 함께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가스레인지 구입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했다. ‘작은봉사회’는 광양시 공무원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2006년 결성 이후 월 1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 청소, 환경 정화 활동,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등 각 사회 복지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다옥 작은봉사회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말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작은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어시울(AUSSIE WOOL) 김천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시울은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기업으로 양모누비이불과 베개, 침대 시트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김천식 대표는 “서울시청 근무 후 지난 1988년도에 호주로 이민을 가게됐고 늘 한국에서의 많은 추억을 생각했다”면서 “마침 가족들과 인연이 닿아있는 나주시 직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접하게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머나먼 타지에서 가족들과 나주시에 대한 애정과 정성의 뜻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은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등 기금사업에 차질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시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지난 23일 회덕동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530㎡)에서 ‘사랑의감자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작물 경작 및 수확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마련됐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밭고랑 정리, 비료 살포, 비닐 씌우기 및 씨감자(30㎏)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용‧김순희 새마을 남녀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의 단합을 통해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일제 대청소,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순환자원 교환데이참여등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3월 22일 백사면 도립리에서 진행되는 산수유꽃축제장에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홍보리플릿을 나눠 주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체 김명진 민간위원장은 “오늘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인지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두고 살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백사면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힘써주신 백사면협의체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본인 스스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알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3월 21일(목) 「감자로 복지로 사업」 중 “감자심기”를 완료하였다. 「감자로 복지로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확립하고자 협의체 주관하에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많은 사회단체를 독려하여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따라서 지난 18일(월) 씨감자만들기 및 소독 작업을 하고 21일(목) “감자 심기”를 마친 것이다. 향후 감자를 가꾸고 관리하여 6월 말경 수확,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봉사 및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다시 되돌려 줄 계획이다. 이상면 공공위원장(흥천면장)은 “협의체 이하 관내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농정이 빨리 단축되고 서로 돈독해지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다함께 협력하는 모습에 ‘나눔과 배려로 살기좋은 흥천면’이 되어 가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 든다.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이)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육아쉼표 사업) 공모전’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육아쉼표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먼 곳을 중심으로 거점 어린이집을 선정해 다양한 부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반 부모 양육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계획됐다. 센터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 지역 7개 거점 어린이집을 선정해 주변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부모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이 센터장은 “올해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것과 발을 맞춰 지역별 거점 공간을 활용하여 부모와 아동들이 지역 밀착형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육아쉼표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3년도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관내 영유아 가정에 많은 호응과 참여를 얻고, 지역 간 양육 환경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체부모교육 및 힐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및 치매 환자의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낭만극장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기억 회상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유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우울감 감소와 마음을 환기할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 상영 전, 치매예방수칙 안내 및 치매예방운동 인식개선 영상 상영으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함께 치매를 소재로한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헤아림’ 교육프로그램과 농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